김성수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성수 의원입니다. 기회를 이렇게 주신 의장님 또 동료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답변을 하시는 시장님과 관계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1년 전에 이 자리에서 도심의 심각성을 질문한 바 있습니다. 도심의 심각한 상황을 살리기 위한 문제를 제기해서 이 문제를 경주시에서 받아들여서 그동안 의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경주시 도심경제 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이 2006년 11월 28일 훈령이 되어서 작년부터 이것을 우리가 도심에 사시는 한 10만 시민들이 추진위원회의 활동에 상당히 기대를 걸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회의를 한번도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심에 거주하는 여러 각 단체들로부터 얼마 전에 본 의원이 중대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알고 계시지만 도심이 워낙 심각해서 몸부림치다보니 거기에 문화재피해시민대책위원장 한 분도 작년 12월 초순에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우리 경주시청 앞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시민들이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질문하는 것을 세 가지로 나누겠습니다. 첫 째 도심공동화에 대책, 두 번째 문화재 전문계약직 공무원 충원으로 누적된 문화재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은 없는가? 세 번째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 추진현황 및 재원마련 대책은 무엇인가? 세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께서는 경주 도심에 그동안 오랫동안 흐르는 골치 아픈 3대 하천을 깨끗이 정비도 하고 또 시민들의 운동·휴식공간을 제공하여서 많은 시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재선공약 서두에도 침체된 도심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소신을 밝혀 도시지역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어김없이 2007년 여름이 왔지만 흉물스런 도시, 위기에 처한 경주도심은 아직 한 겨울입니다. 경주를 찾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매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마저 심지어 시가지 한가운데까지 달동네로 바뀌는 고향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돌아갑니다. 지난 4, 5년 동안 우리 경주시민에게 철거지역 확정된 설명이나 아무런 정비의 대안도 없이 수십만 주민의 생존 터전인 황오동, 월성동, 쪽샘지구, 황남, 탑정, 성건, 중부동 등을 무대책 철거로서 시민들이 반세기동안 쌓아온 도심기반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려서 생업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명문 초등학교 수 개가 폐교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또 결국 살고 있는 집, 점포, 각종 크고 작은 건물들의 재산 가치마저 크게 떨어져서 부동산 거래가 중단되고 세 들어 사는 시민과 점포주들과의 분쟁이 잦아서 새로운 영세민만 양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경주지역 4개 대학의 취업관계자로부터 도심지역의 학생 아르바이트 및 취업이 안 되어서 이웃 울산, 포항 등지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기 때문에 대학 운영에 상당히 심각한 걱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2005년, 2006년, 2007년 해를 거듭할수록 정부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된 경주도시에 산재한 각종 식당, 점포, 각종 서비스업이 연간 700~800여개가 문을 닫거나 휴업업체가 되었습니다. 한때는 5,000여개 업소가 50%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남·여 젊은이뿐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주부마저 이웃도시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떠나고 있습니다. 상인의 회원 업체인 중소기업은 당국의 지원도 있고, 기업의 취업문제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취업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도시의 각종 업소에는 이력서 한통도 없이 취업이 가능한 바 고용증대와 경주서민 경제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무차별 철거만 하는 도심을 “무덤의 고원”이라는 이미지로 낮 또한 밤조차도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저녁시간에는 거리마다 가로등불만 켜진 채 인적이 없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노동동에서 40여년 경주시를 지켜온 “경주시 청사”를 이전할 때 구 청사자리에 국제관광 쇼핑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경주시민과의 약속도 아직 지켜지지 않습니다. 당시 경주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한 용역결과가 한낮 휴지조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 위원님도 보면 아시지만 ‘경주시 노동동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용역결과서’가 있습니다. 용역결과에 의할 것 같으면 거기에 국제관광쇼핑센터가 바람직하다, 설치되어야 경주도심 상가타운이 활성화되어야 된다는 이런 용역결과를 두고도 이것을 휴지로 취급해 버려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경주시가 시민과 함께 충분한 준비도 없이 현재까지 밀어붙여온 역사문화도시 조성 명목으로 무작위 철거만 하고 지역일대를 방치하는 것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세기동안 규제받아온 시민들의 생존터전을 이제 쥐꼬리만한 보상으로 경주를 떠나게 해서 되겠습니까? 역사도시 서울시의 국보급 남대문과 고궁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유명 역사도시들도 문화재는 활용적 보존정책으로 “역사도시의 경쟁력”이 높아 그 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지 않습니까? 40년 전과 같이 무차별 철거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요구를 수용한 사람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또 사람이 모이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정비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여기 그림 나옵니까? 로마의 트레비분수, 이것이 아마 잘 아시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마의, 이태리의 국보1호입니다. 여기에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온다고 합니다. 저기에 보면 트레비분수에 관광객이 둘러싸여있지만, 만약 우리나라 경주 같으면 이런 국보급이 있으면 저 둘레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각종 숙박업소가 있는 10여 층의 저런 건물을 전부 철거를 다했을 겁니다. 그런데 선진국인 이태리도 저런 국보급문화재 둘레에 전부 건물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여러분도 로마를 가보셨겠지만 저 외곽에 버스를 타고 거기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통과 하다보면 골목에는 가축제품을 만든다든지 피자를 굽는다든지 아이스크림을 판다든지 각종 레스토랑이 있어서 그것들을 보고 들어와서 트레비분수를 관광하고는 전부 여기에서 돈을 씁니다. 왜 경주는 이런 것이 없느냐 이겁니다. 하물며 세계 각국의 역사도시도 전부 문화재를 활용적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경주는 왜 문화재만 있으면 그 일대를 못살게 합니까? 이것은 반드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심을 살려야 넓은 경주 농·어촌지역이 함께 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경주시가 즉각적인 정비 없는 무리한 도심철거로 도시공동화가 위기에 몰리고 경주 서민경제만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시장님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다음 경주의 도심 경쟁력이 어느 지역보다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경주도심과 보문단지(불굴동 포함)는 같은 경주시에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별개지역입니다. 오래전부터 시민들 간의 이야기는 돈을 쓰러가는 곳은 보문단지와 경주도심으로 구분해 부르고 있습니다. 보문단지 면적은 불과 240만평에 숙박시설, 레저시설, 조경시설, 계획적 시설로 한때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경주시도 꾸준히 지원하고 경북관광개발공사도 사람이 모일수록 가꿔주고 또 관리를 잘하여 입주업체들이 2005년, 2006년 매년 꾸준히 급신장하여서 보문단지의 총 매출이 2,300억원에서 작년은 3,100억원을 돌파하였고, 올해 2007년도는 4,100억원 목표가 무난하다는 전문가의 평가가 있습니다. 경주를 찾는 사람은 매력 없는 경주도심을 찾진 않지만 보문단지 지역은 꼭 한번 찾는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시설, 매력 있는 환경으로 매년 “보문단지 이미지”를 바꾸어 주 5일제 등으로 인해서 내국인들이 찾는 기회가 계속 증가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보문단지에 신라밀레니엄파크 내에 기와집을 지어서 전통한옥 숙박단지를 아마 의원 여러분도 보셨을 겁니다. 그 숙박시설이 16개 되고 하루 숙박하는데 15만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방이 없대요. 경주도 이런 곳이 있구나, 그 16개의 방이 없어요. 숙박료가 엄청나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전국의 각 도시에서 이 소식을 듣고 신라밀레니엄파크에 견학을 하러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지역도 저런 전통숙박단지를 한옥으로 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 경주도 황남동 같은데 보면 과거 1970년도에 황남동, 황오동 그 일대는 전부 기와집만 짓고 살아라 해서 거기에 기와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와집이 적어도 수천호가 됩니다. 그것이 수입이 없다 보니까 그분들이 집수리도 못하고 마당에 정원도 못 가꾸고 그렇습니다. 그것을 만약에 우리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황남동이나 황오동에 있는 기와집을 전통 한옥숙박단지로 지원하고 육성한다면 상당히 매력 있는 곳이 될 것 입니다. 경주도심은 보문단지 면적보다 수십 배 넓은 면적으로 5, 6년 전만해도 한때 총 매출이 3,000억원으로 추산되었는데 최근 수년 사이 해마다 떨어져서 작년 2006년도에는 1,000억원의 미달 사태가 왔고, 올해는 더욱 절망적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보문단지와 경주도심과 격차가 너무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를 보시면, 보문관광단지입니다. 보문관광단지가 약 240만평되고 경주도심여기는 면적이 수 십 배가 됩니다. 그런데 이 보문단지는 매년 매출이 자꾸 올라갑니다. 여기는 매출이 과거에 3,000억에서 지금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우리가 멀리 비교 안 해도, 경주만 해도 보문광고단지와 경주도심도 하나의 관광단지 개념으로 본다면 경쟁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왜 그러느냐, 이것은 제가 설명을 안 해도 의원님들이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보문단지는 계속 발전이 될 것이고 경주도심은 경주시가 계속 이런 식으로 방치를 한다면 결국 전국의 보잘 것 없는 달동네같이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제 몇 해 전부터 우리시민도 매력 없는 경주시가지를 등지고 있습니다. 울산이나 포항이나 대구, 서울로 이제는 식사를 하더라도 그리로 가고 모든 쇼핑도 그리로 나갑니다. 왜? 경주는 변화가 없거든요. 이 도심도 가꿔줘야 됩니다. 개인집도 1년이나 2년마다 도배도 해 주고 내부에 커튼도 치고 이렇게 하는데 도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꿔줘야 되는데 그저 철거만 해 가지고 이 도시를 완전히 쓰레기통으로 만들어놓으니까 누가 걸어 다니려고 하겠습니까? 연꽃단지 만들어 놓은 그쪽은 시민들이 조금 가요. 또 안압지 공연도 하니까 가는데 시내는 안 들어옵니다. 경주도심의 주거환경이 전국에서 제일 낙후되었습니다. 경주의 외곽지대는 그런 대로 아파트가 신규로 많이 들어서고 하지만 이것이 형평성이 안 맞습니다. 도심에도 경주시민이 살고 외곽지에도 경주시민이 사는데, 도심에 사는 분들한테도 시대의 발전에 따라서 이런 새로운 아파트문화의 혜택을 줘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도심과 외곽과 너무 차이가 있는 겁니다. 우선 도심을 살리기 위해서는 도심의 주거환경개선으로서 서천과 북천 강변APT를 15층 이상 APT 재개발하여 달동네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거 환경으로 할 수 있는 재개발지역으로 적극적으로. 즉시 해야 됩니다. 잠깐 그림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것은 경주 서천, 북천 도심재생개발계획안이라고 해서 이것이 서천입니다. 이것이 서천이고 이것이 북천인데요, 여기 고속터미널 있는 쪽에서 서천강변을 보면 아파트가 3층, 4층, 5층이 달동네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 주민들의 아파트를 보면요, 이 자리에 계시는 의원님들도 10여명이 같이 가봤습니다. 아파트에 들어가 보면 경주도 이런 곳에 사는 분이 계시느냐, 저도 도심에 살면서 놀랐어요. 이 안에 요즘 가전제품이, 보우아파트나 성건아파트나 주공아파트를 보면 들어가지를 않아요, 그래서 이 분들의 하소연도 들었습니다. 이 조감도는 말이죠, 우리가 경주 도심 전체를 풀어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썩어 빠진 서천 강변은 우리 시장님이 코스를 잘해 놓아서 얼마나 칭찬을 받았습니까? 왜 여기는 방치를 하느냐 이겁니다. 서천을 이렇게 잘 해놨으면 여기도, 우리가 새로운 걸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1970년대부터 35년간 이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한테 재개발기회를 주어야 됩니다. 강변과 북천강변을 주면, 도심 쪽을 풀어 달라는 건 아닙니다. 만약 여기도 풀어 준다면 여기에서 가까운 중앙시장, 성동시장은 바로 살아납니다. 인근 주변에 사람이 없는데 살 수가 있습니까? 여기에 사람이 많이 살아야 시장도 살고 인근의 영세민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감도는 도심위기대책 시민연대에서 용역을 주어서 용역 나온 계획의 일부입니다. 여기에 또 이런 조감도가 한30몇 장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은 매년 도심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장·단기 실행뿐 아니라 심지어 도심 한가운데를 “실개천 물”이 흐르는 그런 공사를 착수하고 있습니다. 김천은 거리마다 아름다운 도시조경과 또 곳곳에 아름다운 분수, 또 조각 작품으로 도시품격이 높아 이 김천을 보기 위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입니다. 또 김천의 도심재생과 도시환경 조성으로 얼마 전에 “도심경쟁력 최우수 시”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우리 경주시도 우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민 제일주의, 일류 시정을 펼치겠다고 우리 시장님께서 얼마 전에 약속했습니다. 전국의 도시마다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도심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도시를 벤치마킹해서 우리 경주시도 도심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심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특단의 용의가 있습니까? 다음은 문화재 전문 계약직 공무원 충원으로 누적된 문화재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대규모 건설공사가 추진될 예정인 경주가 문화재 발굴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더구나 행정도심복합도시와 10개 혁신도시, 6개 기업도시 건설이 한꺼번에 추진되고 있는 등 발굴수요가 짧은 기간에 몰려서 땅만 파면 문제가 되는 경주로서는 사업차질이 우려 수준을 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시작될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중에는 신라궁성 유적 발굴 조사 규모가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왜나 하면 황룡사지라든지, 월성해자라든지 이런 것만 해도, 앞으로 이런 사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국도와 지방도 5개 노선 확장과 또 각종 건설 공사에서도 문화재 발굴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재 발굴 법인의 규모를 보면 우려수준을 넘고 있습니다. 경주지역에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해서 대학 박물관과 신라문화유산조사단 등 11개 기관에 2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고작이어서 현재 발굴수요에는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문화재보호법이 강화되어서 3만㎡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표조사가 의무화됐을 뿐 아니라 7,458만㎡의 행정도시, 5,830만㎡의 혁신도시, 1억390만㎡ 규모의 기업도시의 추진시기가 모두 2015년까지여서 경주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추진시기와 함께 겹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타 지역에서의 발굴지원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현재 활동 중인 발굴전문 인력도 차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를 대표기관 문화재청은 행정·기업도시의 경우 발굴조사를 줄이기 위해 지표조사과정에서 일부 굴착을 허용하고, 지방문화재연구소의 조사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경주 특성상 이 같은 방안은 무용지물입니다. 경주시 등 관련기관은 문화재 발굴 문제의 심각성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지는 않나 걱정이 됩니다. 문화재 전문가와 건설업계는 대학과 문화재연구소 등의 관련기관 간에 신속한 협의는 물론 경주시가 설립한 “신라문화유산조사단의 조직 확대”와 인력 충원이 뒤따라야 지원사업이 발목을 잡히지 않는다는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앞으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용의는 없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각종 문화재 시설공사 관리상에 개선점은 없는지요? 셋째, 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 추진현황 및 재원마련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1970년대에 박대통령께서 “10개년 경주도시계획”을 강력히 추진하다가 갑작스런 유고로 모든 것이 중단되었습니다. 우리 시민들도 그 때는 박대통령이 그런 발표를 할 때는 우리 경주도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도시가 되지 않느냐 이런 희망을 걸었지만 이것이 중도에 모든 것이 중단되어서 그때부터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의 피해가 고통과 고통으로 이어져서 지금도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30년 내지 때에 따라서는 40년이 걸리는 경주역사문화도시에 수많은 시민들의 불안감이 있을 뿐 아니라 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 추진현황을 특히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국토개발연구원”에서 선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만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경주 경제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는 선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모든 일은 중대한 계획인 본 의원은 너무 중앙 일변도로 개발계획을 맡기는 것은 잘못되었고 봅니다. 경주는 누구보다 우리시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경주에도 전문가가 있습니다. 또 각 분야에 경주를 걱정하는,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참여하는 경주역사문화도시계획이 나와야 됩니다. 중앙에서 이렇게 계획을 짜서 우리 경주시민보고 따라라,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도사업 중 핵심사업인 “역사도시문화관”건립은 구 시청부지에 하려고 하는데 이곳은 도심 비즈니스지역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여론입니다. 역사관 건립은 구 시청 자리에는 지난번 우리 경주시가 용역 준 결과와 같이 국제적인 쇼핑센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박물관과 성격이 비슷한, 차라리 국립박물관 같으면 대단하죠. 역사문화관을 여기에 하겠다고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경주에 뜻있는 분들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을 7군데를 지난 3월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에 가봤더니, 우리가 좋은 점은 받아들여야 되기 때문에 보니까 역사문화관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저도 역사문화자체가 각국 나라에 보면 잘되어 있는데 관광객의 선호지역이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문제는 우리가 도심의 하나의 비즈니스 지역과는 연계가 안 되고 궁합이 안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궁합이 맞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시민들이 지금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합니다. 도심을 걱정하는 많은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경주시 중심부에 있는 구 시청 자리에 “명품 아울렛 몰”을 만드는 것이 대구, 울산, 포항지역, 서울지역 시민들도 끌어들일 수 있는, 또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의원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경기도에 여주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 여주에는 현재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를 120개 유치를 해서 ‘명품 아울렛 몰’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문을 연지 한 3개월 되었는데 하루에 3~4만 명, 주말에는 7만 명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이제는 시대의 발전에 따라서는 이런 것을 과감하게 우리 경주시가 도입해야 됩니다. 잘 아시잖아요. 제주도는 면세점을 유치를 해서 내국인을 50%까지 면세해 주는 조건으로 유치해서 관광객을 얼마나 끌어 모으고 있습니까? 경주도 바로 이런 것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도 관심이 있어서 알아봤습니다. 이것을 앞으로 영남지역에 한 개더, 호남지역에 한 개 더 만든다고 합니다. 경주시도 적극적으로 ‘명품 아울렛 몰’을 구 시청지역에 유치를 해서 경주경제를, 또 경주관광을 다양한 그런 형태를 보여주어야 경주의 모든 것이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경주역사도시문화관”은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적합한 위치를 분석하고 다른 지역을 선정해 건립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질문입니다. 본 의원의 질문을 이것으로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