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발언
이진구 의원 발언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오늘 2009년도 의정활동의 첫 장을 여는 제1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전반에 걸쳐 참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을 가져다준 격동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유가와 미국 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청년실업까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힘들고 안타까운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잘못된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를 위한 교훈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IMF 시대에 국민은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정부는 연구와 개발비에 투자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 하였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시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굳건한 디딤돌을 놓는다면 우리 경주는 다시 한번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올해 우리시는 3대 국책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봅니다. 특히 2006년 12월 29일 경주 시민의 엄청난 고통을 겪으면서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된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는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한다는 소명 의식 아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모두의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경주발전의 초석을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대통합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우리 경주시의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시민 대통합의 중심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는 시의회는 물론 경주 발전의 굳건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을 넘어섰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만 나머지 단추가 잘 꿰어지듯이 새해 들어 첫 번째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하시어 2009년도는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2009년 새해에는 시민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보장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 수행은 물론 자율과 대화,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모든 계획과 집행이 빠른 변화의 시대에 시행착오로 인하여 지체되지 않도록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함으로써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모색하여 착실하고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제143회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와 공석이 된 의회운영위원장의 자리를 메우는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와 조례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대변자 입장에서 각종 안건들과 사업계획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시어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심사가 되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보다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