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병준 의원 5분자유발언
항상 의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애를 쓰시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역사문화∙첨단과학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1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하면서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매우 반갑습니다. 비회기 동안 지역 의정활동과 이번 정례회 준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방폐장 특별법 재개정과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상승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이 시정업무에 매진한 결과 제14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성과에 대해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30만 시민의 큰 여망 속에 제5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년 동안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써,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먼저 6회의 정례회와 28회의 임시회 등 241일 간의 회기일수를 통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잘잘못을 지적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특히 의원 각자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과거 의회와는 달리 의원발의 등 입법 활동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 또한 큰 결실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모든 결실은 이 자리에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지역간 이해관계 등을 떠나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참다운 민주정치는 지방자치와 함께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지방의회를 민주주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방의회는 단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지난 1991년에 이르러 부활하여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아직도 그리 좋은 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실이기에 1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어느 누구도 의회에 다시 설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점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5대 의회도 1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지난 선거 운동 당시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던 자신의 공약사항을 재점검해 보고, 그 동안 얼마나 공약에 충실했나, 그리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을 했나 돌이켜 보면서 남은 기간은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5대 의회가 끝나는 날 한 점 부끄러움도 없고, 후회도 없고, 오직 보람만이 남는 그런 날로 마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2008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그리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시책사업이 시행착오 없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었는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을 벌이게 됩니다. 2008년도 회계 결산심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사후적 재정 통제수단으로써 불용액을 비롯하여 해마다 반복되는 지적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하여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문 시에는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진솔하고 책임감 있는 답변과 자료 제출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의원 여러분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한 사항이 곧 시민의 뜻과 바람임을 올바르게 인식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시 행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장마에 대비한 풍수해 예방대책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방역대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