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영민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수행이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장정식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 겨울은 어느해보다도 빨리 찾아오고 유난히 길며 추울 것이라는 기상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었습니다만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날씨에 몸이 움추려들고 두터운 외투를 껴입은 우리네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띠는 것을 보니 어느덧 겨울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먼저 정기회를 앞두고 우리 의원님들과 집행부 간부와의 만남의 장이었던 합동세미나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제35회 정기회는 제3대 강북구의회가 개원한지 첫번째로 맞이하게 되는 매우 뜻 깊은 회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30일간에 걸쳐 열릴 이번 회기에는 금년 6.4지방선거에서 지역의 대표자로 당선되면서 주민들과 약속하였고 주민들의 시급한 민생문제를 반드시 실현시켜 드리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심을 해온 불타는 신념과 의지를 드높여 우리 의원 모두가 합심단결한 가운데 40만 구민을 위하고 나아가 강북구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정기회 회기운영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경제위기상황에서 비롯된 실업문제 등 국내적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됩니다. 사회 전반적인 구조조정의 여파로 인한 대량실업자의 증가, 중소기업의 부도 및 도산, 금융계의 불안과 수출의 감소,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국적인 수해피해로 수재민 발생 등 우리경제는 위기를 맞이하였고 정치적으로는 15대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많은 기간을 여야간 정쟁이 계속되어 시급한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는 일련의 상황에서 우리 국민 모두는 불안과 걱정속에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우리 의원 모두는 구민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구민 가운데 실직자와 저소득층 주민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특히 올 겨울에 국가적인 경제난으로 생활이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월동지원대책에 집행부와 협력하여 최대한의 관심을 가질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마침 실직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근로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관리에 많은 효율을 가져오게 된 것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이며 앞으로 실직자들이 개인별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사업장에 배치가 이루어져 원만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에서는 구정업무 전반에 걸친 구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1999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하여 올 한해의 강북구행정이 구민을 위해 적정하고 합리적이었는가를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균형있게 편성되었는지를 심도있게 확인 심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도 1999년도 예산안 편성은 국가적 어려움이 반영된 예산이므로 그 내역과 부대 설명자료가 명확하여야 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있어서는 합리적이고 공개위주의 자세로 하여 주민에게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충실한 준비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1998년을 마무리하는 정기회가 의원여러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지혜를 한데 모아 무인년의 의정활동이 보람있게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3대 강북구의회 개원과 더불어 우리 의회를 지켜보시고 깊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40만 구민 모두에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의원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