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규 의원 5분자유발언
진열
전진열의사계장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종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착석

김종규의장
존경하는 3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위원 여러분과 백승두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변덕스러운 날씨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땀흘려 일해온 보람으로 온 누리에 오곡백과가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시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동분서주하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백승두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화. 세계화. 정보화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지방행정도 이제는 더 이상 지역 내에서의 독점적 지위에 안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관리 체제 하에서 작고 효율적인 지방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요성과 시민의 요구가 드높아지고 있습니다. 21세기의 목전에서 우리 시에서도 행정의 경영전략을 새롭게 개발하여 이를 강도 높게 실천해야 할 것이며, 또한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생력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관료적 형식주의에 빠져 자기 혁신 노력을 게을리 할 때에는 행정 존립의 정당성이 흐리게 됨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며, 시민에 대해 봉사보다도 절차와 규정을 앞세우게 된다면 관행적 행정의 낙후성이 지역경제의 재건에도 큰 걸림돌이 된다는 비난 또한 드세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빨리 변해야 합니다. 우리 의원들도 집행부에 대하여 지나치게 견제, 질타, 추궁보다는 지방자치발전 및 지역봉사의 건전한 정책제안자 쪽으로 자세를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며,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해야 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여 입법화 할 수 있는 행정에 관한 전문지식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지방자치단체도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파산할 수밖에 없기에 우리 모두가 뼈를 깎는 구조 조정을 하지 않으면 생존 그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경직되고 낭비적인 행정조직을 앞서가는 행정에 걸맞게 조직과 인력의 군살을 뺀 저비용, 고효율의 주민복지와 자치경영 중심 조직으로의 전환이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98년도제2회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방재정은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예산안 심의 시 시민들의 숙원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실업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은 강구되었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실질적으로는 세수결함으로 인한 삭감예산이 편성되는 것이므로 세출예산 못지 않게 세입예산을 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집행부에서는 그에 따른 대안과 소신을 하나하나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라며, 낭비적인 요소가 있다면 이를 과감히 제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방의회의 참다운 역할로 제 모습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한편 제3대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정질문은 집행기관에서 미처 헤아리지 못한 분야를 찾아내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집행기관에서도 시민을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궁금증을 해소 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여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금번에 편성된 예산안의 세입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뼈를 깎은 고통을 감내해 가면서 납부된 세금임을 감안하여 지출에 앞서 시민의 심정을 다시 한번 헤아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보다 알차고 보람 있는 회기로 평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산지식에 근거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의원 여러분께서 흘린 땀방울이 시민 복지와 직결된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열
전진열의사계장
이상으로 제3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7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