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규 의원 5분자유발언
진열
전진열의사담당주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착석

김종규의장
친애하는 34만 시민 여러분! 백승두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3대 의회 개원 1년과 지방의회 부활 8년, 지방자치법 제정 50년을 보내면서 제3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직 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난으로 통칭되는 경제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하나되어 인고의 세월을 보낸 지 어언 1년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경제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국가신용 등급도 상향 조정되어 겉으로는 환난이전의 상태로 회복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많이 접하지만 그래도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어둡고 험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의회는 자율과 조화라는 지방자치 정신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시민여론을 중시하는 의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집행부와 극한 대립을 일삼는 의회가 시민의 편이고 일 잘하는 의회라는 견해보다는 우리시의 발전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면 시정에 공동의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간에 효율적이고 보완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져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전례 없던 구조조정으로 엄청난 시련 속에 인원 감축과 보수의 삭감, 그리고 일부 공직자의 잘못을 모든 공무원의 탓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로 여러분들의 마음 고생이 매우 크다는 것을 우리 의원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의연하고도 당당하게 맡은 바 직분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깊은 신뢰와 성원을 보냅니다. 만사불여 튼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화성군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시사합니다. 계절적으로 장마와 피서철이 도래된 만큼 우리 주위에 재해 위험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주시고 스쳐 지나가는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매사를 다지고 꼼꼼히 챙겨 안전대책 수립과 현장점검에 만전을 꾀하여 행정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금년도 벌써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를 맞이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하나 하나 살펴보시고, 하반기에 추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선 순위에 따라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완벽하게 처리하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시대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 의식수준과 욕구 또한 매우 높고 다양하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20세기를 마감하는 금년 한해도 이제 5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1세기 새 천년의 시작과 함께 우리 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들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시민의 눈과 귀가되어 발로 뛰고 살피는 현장의정을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39회 임시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99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조례안, 그리고 상반기 업무추진 상황보고 등 주요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안건 하나하나에 시민의 권익이 존중되는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열
전진열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3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