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최규범 의원 5분자유발언
재홍
안재홍의사업무담당주사
지금부터 제5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기 립 )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하겠습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 동 념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일 동 착 석 )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최규범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장정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35만 강북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과 구정을 펼치고 계시는 여러분을 모시고 제5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느덧 한로가 지나고 북한산 자락도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깊어가는 산야의 가을풍경이 온갖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어제 저녁 오후 6시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김대중대통령께서 한국과 동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신장시키고 북한과의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2000년 밀레니엄 첫해 수상이고 노벨상 100회를 맞아 수상하는 정말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할 경사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는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를 재도약 시키기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현안들이 도처에 산적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일하는 생산적인 국회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경제여건이 유가인상과 물가상승 등 당혹스럽고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정말 어려운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이번달 1일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로 인하여 한시보호대상자가 다수 탈락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고 국비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4단계 공공근로사업도 실시되지 못하고 있어 저소득층 주민들은 어려운 가운데 하루 하루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정기국회에서는 본연의 임무인 예산을 심의하여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고 화급한 민생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듯 어려운 시기이기에 구민과 함께 생활하며 고락을 같이 하는 여러 의원님이나 일선에서 대민행정을 펼쳐야 하는 집행부에게는 더욱 많은 고충이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해서 회피하고 그만둘 수 없는 일이 우리 공인의 소임이라 하겠습니다. 백마디의 말보다 한번의 실천이 진정으로 감동과 큰 힘을 발휘한다는 이치를 되새겨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나 집행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작고 사소한 것 같으나 쾌적하고 편리한 구민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하기 위함입니다. 35만 강북구민의 전후좌우 사정을 살펴서 조율하고 균형적인 안배를 추구해야 하는 어찌보면 가장 힘들고 제일 낮은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우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구민들이 바라는 기대치와 요구사항은 나날이 변화하고 높아만 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구민의 사고와 이상에 우리의 것을 맞추며 우리 스스로 변화하려 노력해 가는 그 과정 자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할 것이며 이런 모습이 바로 구민들이 원하는 바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내가 원하는 것을 구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사고를 견지하여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집행부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당부해 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50회 임시회는 10일간의 회기동안에 제2차 추경 및 조례안 7건, 의견청취안 등 안건을 처리하시게 되겠습니다. 이번 회기도 여러 의원님과 관계공무원간에 건설적인 비판과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져 강북구민의 복지향상에 일조하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는 의약분업과 관련된 행정지원으로 많이 고생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홍
안재홍의사업무담당주사
이상으로 제50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