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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경근 의원 5분자유발언

84회 제2본회의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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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은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영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봉안동 출신 정경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날 급상승하고 있는 관광레저시대를 맞아 우리시 진양호반의 관광자원화 개발 가능성에 대하여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천년고도 진주는 역사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관광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영석 시장님께서도 우리 진주를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개발하고 가꾸어 나가고자 노심초사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진주가 전국에서도 관광자원의 보고라고 한다면 진주성지와 촉석루, 진양호반은 그 백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역대 시장님들께서도 진주의 이 두 가지 백미를 다듬고 가꾸는 데서부터 어떻게 하면 관광자원화가 될 수 있을까 하여 노력해 온 것 또한 자타가 인정하고 있을 줄압니다. 진주성지와 촉석루는 그동안의 정비사업으로 전국에서도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현재 정영석 시장님께서 지방자치박람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남강 야간조명 사업이 곧 바로 진척되어져 마무리된다면 1970년경부터 추진된 진주성 정화사업은 그 대단원을 이루면서 역대 시장님들의 빛나는 업적과 우리 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것이며 세계적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 될 것이 분명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강조하여 말씀드릴 진양호반은 1960년대에 완공된 남강댐 건설이후 우리 진주를 찾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은 찾아보고 또 다시 오고 싶은 도심과 인접한 관광지로서 우리 진주시민의 자랑거리가 된지도 어언 반세기가 다 되어 갑니다. 진양호반은 우리 경남의 젖줄이자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될 우리 진주인에게는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하고 포근하며 누구나의 고향 같은 느낌은 주는 아름다운 정취가 절로 젖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진양호반을 사계절 산림욕장, 남.여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체험장 등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지리산 앞가슴과 다도해의 낙조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설과 수상스키 등 레저와 연관시켜 조화롭게 개발한다면 정말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관광지가 되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서 또한 취수시설 등의 현실적인 제반 문제와 이에 따른 법적 제한 등 사전 정지하여야할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만 이제부터 주의 깊게 연구하고 또 하나하나씩 정비하여 개선 건의하고 면밀하게 추진하여 성사시킨다면 진양호반은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이름난 관광지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사료됩니다. 이렇게 되려면 거시적으로 미루어볼 때 현재의 오목내는 진양호반 관광지와 소싸움장 연계된 배후시설을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곁들여 말씀드립니다. 현재의 진양호공원 내의 동물원 등 시설과 수자원공사의 물박물관 등만으로는 다양하고도 고급화된 국내의 관광객마저도 그 흡인력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진양호와 관련하여 부연해서 말씀드릴 것은 우수기가 되면 상류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더미 문제를 덕천강과 경호강 양측 상류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역에 사전에 이를 포집하여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려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지방시대의 지역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가기 위한 그야말로 사활을 건 도전정신과 새로운 창조 노력이 절대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보유한 값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는 과제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에 대비하여 시정의 더욱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남 진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