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 발언
손진곤 의원 발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8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엄용수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부푼 꿈과 희망의 설렘 속에 맞이한 신묘년 한해도 한 달 남짓 남겨놓은 시점에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는 뜻 깊은 시기에 이렇게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제148회 밀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제6대 밀양시의회가 개원된 지도 벌써 만 1년이 지나 2년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특성화대학유치 등 산적한 지역현안 문제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도 국내외적으로 시민들을 울고 웃게 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제불황은 그리스를 비롯한 EU국가들의 재정위기와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중동과 아프리카의 민주화운동은 정치적인 불안을 가중시겨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외적으로도 건설투자 부진과 수출둔화로 경제성장률이 하향추세에 접어들어 물가불안과 함께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였고 8월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하여 국위선양의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지난 3월 31일 영남권 주민들의 애끓는 염원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른 분노와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만 마냥 실의에 빠져 있을 수마는 없습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시민들의 역량을 재결집하여 반드시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유치되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특성화대학과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당초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각종 조례안 심의 등 매우 중요한 안건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일간 연장하여 실시하는 만큼 평소 의정활동과 의원연수로 습득한 기법을 활용하여 주요 시책의 평가와 대안제시, 문제점 개선 등 시정전반에 대한 세심한 감사로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은 우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심도 있는 심의가 요구됩니다.
불요불급의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은 마련되었는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대책에도 예산이 반영되었는지에 대하여 면밀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 등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는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새해에는 시민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알찬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제 한해를 보내는 시점입니다.
연초에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정 주요시책과 핵심 사업에 대하여는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 한 번 더 점검해보고, 신뢰받는 의회와 집행부가 되도록 마무리 업무에 열성을 다해 나갑시다. 또한 연례행사 같지만 동절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고 재난예방과 농작물피해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7월의 집중호우로 우리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지역에 대하여는 조속한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우수기 전에 완벽하게 준공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아침은 민귀군경(民貴君輕)이라는 희망의 사자성어로 출발하였습니다.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시민모두를 진정으로 존경하고 받드는 밝은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써 나갑시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민모두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