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구청장
존경하는 유군성 의장님 그리고 김용욱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제151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님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어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여러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 중에서 구정운영과 관련하여 기본적인 정책방향과 구정 전반에 걸친 포괄적 사항에 대하여는 구청장인 제가 답변을 드리고 분야별 시책사업이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양해해 주신다면 부구청장 및 관계국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에 의거 답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문수의원님께서는 지난 1년간 강북의 변화에 대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에 대하여 질문해 주셨습니다. 평소 구정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시는 박문수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7월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으로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비전을 품고 민선 5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유군성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그리고 구청 간부를 포함한 1,1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뛰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정운영에 있어 첫 단추는 바로 계획일 것입니다. 지난해 6.2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기초단체장 214명의 선거공약 1만 257개를 대상으로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강북구는 종합구성과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고 공약일치도 평가에서는 불일치 공약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계획을 준비한 만큼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구의 주인인 구민들이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먼저 재개발·재건축 시 주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이전단계부터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관리자 제도, 현행 법령체계에 대한 설명 등 모든 사업 추진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이 원할 경우 민간 건설업체와 병행해 SH공사와 주민이 함께하는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등 원주민이 재입주하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주택 정책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용해서 주민의 뜻에 따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강북구의 희망’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교육과 복지의 결합이라 할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우리구와 서울시 교육지원청의 예산으로 초등학교 4개 학년에 대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본질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소질계발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계발을 위해 관내 14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나비의 탄생과정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 한살이 생태체험학습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강북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장학재단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님들의 협력으로 제정하고 하반기에는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법인 설립등기를 마쳐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소질 있는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책 읽는 강북구를 만들고자 올 3월 구립도서관과 동 마을문고를 연계한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구 공공도서 36만여권을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각 동 마을문고 등에서 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불어 책 읽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는 생각으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구성·운영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갖는 것, 부모님의 역할이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의 인생은 물론 강북구의 교육을 밝힐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셋째, 강북구민의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가 바로 복지입니다. 강북구의 희망을 심는 일, 감동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생산적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간부문 2,222개, 공공부문 4,212개 등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6,43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전문적인 취업정보서비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교사를 공부방에 배치하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46개 업체, 1,000여 명의 구직자와 구인자가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을 위해 기존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6,500원 이하인 1,400여 가구에 지원하던 것을 월 8,000원 이하의 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작년보다 830가구가 증가한 2,230가구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자녀 신입생 345명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여 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및 보육시설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등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고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미아동에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삼양동에 강북노인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공사를 금년 중에 시행하고 상반기에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를 개관하는 한편 수유동에는 여성회관, 영유아플라자, 도서관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을 올해 준공하는 등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강북구에는 천혜의 북한산, 이준열사, 의암 손병희 선생님, 해공 신익희 선생님과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 민주화 성지인 국립4·19민주묘지 등 수 많은 문화와 자연유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색을 담아 당시 시대상황과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한국 현대사 박물관의 건설과 우이동 유원지에서 국립4·19민주묘지, 강북문화예술회관, 북한산 도시자연공원을 잇는 T자형 문화·관광·웰빙벨트를 개발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용역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금년에 구정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들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하나 맺어지는 구정의 결실은 구청장 혼자만의 의지와 능력이 아닙니다. 여기 계신 존경하는 유군성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34만 구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 가능했고 저를 믿고 함께 한 1,100여명의 강북구 공무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취임 초 우리 직원들이 진정으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5급 이상 간부직원과의 대화, 6급 팀장과의 간담회, 민원 최일선에서 직접 주민과의 소통을 이루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 그리고 구청의 모든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뜻을 같이하여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구청장이라는 생각으로 한마음을 이루어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구정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구의 주인인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취임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에는 공원과 우이천, 북한산 등을 다니며 구민을 만나고 있고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은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구청장은 34만 구민을 대신하여 1,10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직접 구정을 추진해 나가는 강북구민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더 구민 속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진솔한 대화, 뻥 뚫린 소통을 위하여 1일 동 주민센터 근무체험도 할 계획입니다. 저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사인여천’, ‘사람중심’의 구정철학이 34만 구민의 가슴을 울리고 똑같이 새겨질 때까지 구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구정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구민의 대표이신 유군성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과 항상 대화하고 협의하는 가운데 ‘희망강북’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함께 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일괄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본승의원님께서 스쿨존 안전지킴이 사업의 실질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대해 질문해 주셨습니다. 교육1등구 육성에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은 보행안전지도사업, 학교주변 등 우범지역 수시 순찰활동 전개 그리고 스쿨존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당 1~2명씩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 총 38명을 배치·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녹색어머니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 학교보안관, 배움터지킴이, 해당학교 지도교사 등께서 등·하굣길 안전지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사업참여자 안전점검을 위해 참여학교들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스쿨존 안전지킴이보다는 청소, 급식도우미 등의 인력을 지원해 주기를 더 바라고 있는 실정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을 주로 수행하면서 그 외 시간에 순찰 및 청소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인 만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근로자들이 사업목적에 맞는 임무수행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특히 하굣길 안전지도에 참여하는 단체가 더 적은만큼 참여근로자들을 반드시 배치하여 원래의 목적대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참여자가 고령, 장애자, 각종 질환자 등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안전교육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교육1등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구본승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이종순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미아뉴타운사업에 대하여 뉴타운지구 내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최초 수립시기와 사업 지연이유, 촉진계획 수립변경 용역 추진사항 및 주민 의견수렴과 반영여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또한 송천동지역 촉진1~4구역 추진사항과 찬·반 주민간 갈등해소방안에 대한 의견, 향후 추진전망과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시 악화가 예상되는 미아삼거리 일대 교통정체에 대한 해소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아뉴타운 균형발전촉진지구 삼양사거리 지구단위에서 제외된 송천동 460번지 일대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도 질문하셨습니다. 우리구 뉴타운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종순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삼양사거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수립 용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양사거리 일대는 1996년 최초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고시되어 2006년 뉴타운계획 수립 시에도 기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관리되는 존치관리구역으로 설정된 바 있으나 2014년 경전철 개통예정 등의 주변여건의 변화 및 구역 내 건물 노후화로 인한 도시기능의 회복과 미관향상을 위하여 개발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그간 지구단위계획상 사업추진요건의 전제인 토지 등 소유자의 100% 동의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안 되고 있던 실정이라 대안의 마련이 필요하던 차에 2009년 하반기에 서울시가 촉진계획 변경에 따른 용역비 지원계획을 시달하여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개발방식 전환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추진상황은 2010년 4월 용역에 착수하여 주민 설문조사와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수립하여 2011년 5년 30일에 서울시 도시재정비소위원회의 자문을 받았으나 자문결과 도로폭 정리 등의 몇 가지 보완사항이 있어 관련내용을 검토·보완하여 서울시에 재자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계획의 주된 내용은 개발방식을 변경하여 변화된 지역 위상에 맞는 주상복합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와 보고회를 통해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부담금의 최소화, 세입자 재정착 대책 수립, 건축형태를 노선상가를 포함한 주상복합으로 해줄 것과 미아가압장 개선방안 검토 및 차량 진·출입구 이면도로 배치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민의 추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재산규모에 맞게 입주할 수 있도록 소형 평형을 늘리고 건립세대의 평형을 다양화 하였으며 세입자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을 법정 의무비율보다 추가 확보하는 등 제시된 의견을 대부분 사업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향후 용역결과에 따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승인을 득하여 사업방식이 마련된다면 당초 지구단위계획 추진상의 문제점인 토지 등 소유자 동의요건이 완화되어 사업추진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착공 및 완료시점은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요건 확보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개발방식 변경으로 정상적인 추진이 된다면 착공은 2014년∼2015년도로 전망할 수 있으며, 사업완료는 공사기간을 감안하여 착공 후 3년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다음은 송천동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6년도 지정공고된 미아뉴타운지구는 2008년 12월 11일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미아재정비촉진지구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송천동 지역은 2010년 3월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4개 구역이 사업추진 중으로 촉진1구역이 공공관리제에 의해 추진위원회 구성지원을 위한 정비업체 선정용역단계이며 촉진2구역은 정비구역 확대에 따른 추진위원회 변경을 그리고 촉진3구역과 촉진4구역이 조합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중 촉진1구역과 촉진4구역은 아직까지 별다른 주민 갈등없이 사업이 진행 중이라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향후 2~3년 이내에 이주·철거 등 가시적인 상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촉진2구역의 경우 당초 11만 9,000㎡의 예정구역이 2010년 3월 18일 정비구역지정 시 약 5만 4,000㎡가 늘어나 현재는 17만 3,000㎡ 규모가 되어 구역면적 확대에 따른 추진위원회의 변경이 필요하나 확대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동의율이 저조하여 2011년 4월 26일 추진위원회로부터 접수된 변경승인신청서가 법정 동의율 50%에 미달되어 금년 5월 23일 취하된 바 있습니다. 촉진3구역의 경우는 재개발 반대민원이 있는 상태에서 추진위원회가 올해 3월 7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였으나 법정 동의율인 75%에 미달되어 4월 25일 반려되었습니다. 이렇듯 촉진사업이 주민갈등으로 인해 추진이 안 되는 것은 사실이나 사업자체가 주민의 동의결과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 지금처럼 주민의견이 찬반으로 엇갈려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우리구에서도 갈등해소를 위한 뾰족한 대안 제시가 현재로써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정부차원에서도 재정비사업에 대한 갈등의 해소를 위해 정비구역지정 일몰제 도입, 주민동의요건 강화, 조합해산권 신설, 지자체 총회소집권 부여 등 법령개정을 위해 금년 5월 27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통해 공포되면 어느 정도 갈등해소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아삼거리 일대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해서는 김도연의원님과 함께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소관국장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존치관리구역으로 결정된 송천동 460번지 일대는 필수적인 기반시설인 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건축선 후퇴 등을 포함한 존치구역 관리계획에 따라 개별 건축허가가 가능한 지역으로 관리 중이므로 주민들의 의지에 따라 개발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이순영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맞벌이가구 영·유아들에 대한 지원대책과 어린이집에서 저녁시간까지 영·유아들을 돌보는 애듀케어시스템을 만들어 지원하는 방안과 맞벌이부부나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정책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영·유아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맞벌이부부와 다문화가족 영·유아들의 보육에 대하여 질문하여 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맞벌이가구 영유아들에 대한 에듀케어시스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을 참작하여 조정,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대부분 어린이집에서는 맞벌이부부들의 출근 및 퇴근시간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밤늦게 귀가하는 맞벌이부부들을 위하여 오후 12시까지 운영하는 시간연장형 시설 5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수를 확대하여 맞벌이부부들이 좀 더 편리하게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에듀케어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맞벌이부부나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하여 방과후 보육전담시설이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시설에서도 정원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과후 보육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방과후 보육아동이 5명 이하인 경우에는 별도의 방과후 보육교사 채용 없이 보육이 가능하며 소득하위 70%에 해당되는 맞벌이가구와 다문화가족에 대하여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에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저소득가구와 맞벌이 가구 아동들을 위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별도의 방과후 보육교사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은 현재 우리구 재정여건상 어려운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다문화아동가족 중 취학 전 아동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7세 아동에 대해서는 금년에 이런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취학 후에 차별 없는 학생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는 금년 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아마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교육효과가 기대됩니다. 영·유아 보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 주시는 이순영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최선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거복지사업이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주거복지부서가 통합되어 운영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구정발전과 주거복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거복지뿐만 아니라 강북구의 모든 분야의 업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하면 연관있는 업무를 한 부서로 모으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거급여와 생계급여는 현금지급을 하는 업무로써 급여지급과정이 동시에 진행되어 분리하여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분리집행 시 오히려 주민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거현물급여의 경우에도 주거급여를 받는 대상자 중에서 주거현물급여를 받을 경우 일정액을 차감하고 주거급여를 받기 때문에 임대주택지원 등의 주거복지서비스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립생활 체험홈은 우리구에서 2011년도에 새로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랫동안 독립생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자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며 주거지원사업과는 목적이 다르고 장애인들의 자립이 주된 목적이기에 장애인 업무를 총괄하는 장애인 복지부서에서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노숙인 보호를 위한 복지사무는 주거지원에 한정되지 않고 급식지원, 의료지원, 고용지원 등의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숙인시설 관련사무까지 해당되기에 주거복지업무만을 주거복지부서에 통합된다면 또 다른 불편이 예상됩니다. 전세자금대출 추천업무와 저소득가구 임대주택지원, 주택 임차료 보조인 주택 바우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모두는 서울시의 한 부서에서 하는 업무로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에 함께 있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며 생활안정기금 융자지원 업무의 경우 수요자인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없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주거복지부분 통합문제는 단순히 주민생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강북구 조직 전체에 해당되는 것이기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질 높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거복지업무에 대한 좋은 질문을 주신 최선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강남연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노점상 대책에 대하여 여러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구의 노점은 2011년 5월 현재 수유역, 미아역, 미아삼거리 전철역 주변, 수유시장, 솔샘길 주변 등 노점밀집지역 5개소와 일부 이면도로에 약 262개의 노점이 있는데 대부분 IMF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많은 실업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인식변화에 따라 노점상에 대한 단속이 유보되던 시기에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노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노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는 반면 저소득 계층의 생계를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현실도 있습니다. 우리구에서는 기존 노점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행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신규노점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노점대책 관련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최근 노점 단속실적은 2011년 5월 현재 2,720건입니다. 그 중 고질적인 생활불편민원이 야기되고 있던 번1동 번창교 포장마차, 수유역 7번 출구 박스형 노점, 수유역 2번 가판노점, 솔샘길사거리 포장마차노점은 전국노점상연합회 및 장애인연합회 등 물리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보행불편민원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대집행을 통하여 정리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로 대형화, 기업화 노점들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향후 노점단속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점특화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규모 축소 및 업종 전환을 하도록 하고 미이행 시 강력한 강제정비를 통해 철저히 차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노점 단속인원 및 단속방법, 단속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속인원은 총 13명으로 가로정비팀 9명, 민간용역원 4명이고 단속방법은 평일, 휴일 등 특정시간에 주·야간으로 기능부서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로 정규 근무시간 및 특정일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용역 1조는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 2조는 13시부터 22시까지 각 8시간씩 2교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노점불편영업에 따른 보행자 안전상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보행불편을 주는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노점 및 기업형 노점은 점진적인 규모축소, 이전, 재배치 등을 시행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영심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대형도서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삼각산동 복합청사부지에 대한 대형도서관과 문화시설을 건립하여 학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평소교육과 문화정책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좋은 고견을 주신 이영심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우리구에서는 대형도서관 건립 확충을 위하여 미아뉴타운 6구역 문화센터 건립부지를 매입하여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8구역 삼각산동 복합청사 건립부지를 금년 안에 매입할 계획입니다. 대형도서관의 건립은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우리구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건립비 조달이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으나 향후 공공청사 건립 시 도서관 및 문화센터 등을 포함하여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서관을 대폭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구는 강북문화정보센터, 청소년문화정보센터, 솔샘문화정보센터, 송중문화정보센터 및 수유정보센터 등 기존의 공공도서관 5개소와 관내 지하철역 3개소, 마을문고 14개소를 연계하는 강북유비쿼터스 도서관시스템을 구축하여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관내 지하철역에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약 31만권의 도서관 소장자료를 검색하고 무인예약대출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구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말까지 이용실적을 말씀드리면 강북구 관내 도서관의 총 회원수는 8만 45명이며 지하철역에서 책을 대출한 이용자수는 1일 평균 188명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총 9,536명이 이용하였으며 또한 마을문고를 강북U-도서관시스템으로 전환 이후 3개월 동안 이용자수는 총 1,494명으로 이용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용자들의 건의사항 중 대부분이 지하철역의 무인도서대출기를 확대하여 설치해 달라는 의견으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풀뿌리도서관 건립과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책 읽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켜 독서동아리 붐이 일어나 강북구가 책 읽는 도시로써 독서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책 한 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우리구의 올바른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주신 이영심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이영심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봉로 옥외광고물 상가정비계획 수립 및 시행에 대한 답변은 양해해 주시면 도시관리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백균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상업지역 확대를 통한 세수증대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질문하신 상업지역 확대를 통한 세수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구 상업지역은 미아삼거리 일부와 수유역 일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32만㎡로써 행정구역면적의 1.4%, 우리구 전체 대지면적의 4.8%에 해당합니다. 상업지역은 도시관리계획상 당해도시의 경제권과 생활권의 규모와 구조를 감안하고 상업, 업무, 사회, 문화시설 등의 직접적으로 도모할 필요가 있는 도시의 중심지역에 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지역 확대를 위해서는 해당지역의 입지여건, 중심성, 기반시설 역량, 주변토지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요건에 부합되는 경우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거쳐 서울시의 승인을 득하여야 상업지역으로 결정됩니다. 우리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수유역, 미아역, 미아삼거리역 등 역세권 주변으로 용도지역 변경에 대하여 다양한 방안으로 검토를 하였습니다. 먼저 수유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해 수유·번동 재정비촉진지구 중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2007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실시하였으나 서울시에서 이미 추진되고 있는 재정비촉진사업이 가시화되고 가열된 부동산시장이 안정된 후 신규 지정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통보함에 따라 현재까지 신청이 보류된 실정입니다. 미아역 주변에 대해서는 구비예산을 편성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금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결과는 8월 말에 나올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서울시에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종상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남북간 균형발전을 위해 2003년 11월 18일 서울시로부터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미아삼거리 일대는 상업지역 확대가 가능한 지역으로 개발밀도 상향과 중심기능의 전략적 유치를 통한 동북권 자족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8개 구역별로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의 상업지역은 사업시행인가가 되어야만 상업지역으로 전환되며,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가 전부 상업지역으로 변경되면 우리구 상업지역 면적은 36만 7,000㎡로 강북구 가용토지의 5.5%로 확대됩니다. 앞으로 우리구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등과 연계되는 합리적인 도시관리 개발계획 등을 수립하여 우리구 세입이 증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하여 주신 강북구민과 유군성 의장님을 포함한 모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구정질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건설적인 의견과 대안에 대하여는 구정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강북구정에 무한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일괄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