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허홍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안병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연이 푸프름을 더해가는 이 계절에 제264회 밀양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정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밀양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연이어 열렸습니다.
지난 5월 21일 국가기관인 국립등산학교 개교를 통해 밀양이 산악 레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는 밀양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더 높였습니다. 특히 시민 중심형, 관광 연계형 축제를 목표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제67회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거리퍼레이드 시민참여단’, ’밀양시민 열린음악회’, ’지역업체 먹거리 존‘등을 통해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었고, ‘청소년 아라리오 대축제’와 ‘노노! 행복루’ 프로그램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임진왜란이라는 국난 속에서 승려의 신분으로 나라와 백성을 구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뮤지컬 작품으로 펼쳐낸 밀양강 오디세이는 객석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람객을 감동시켰으며, 이번 축제에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 제도는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밀양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시민의 참여와 주인의식, 그리고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보궐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새 정부는 그동안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국정 질서를 확립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법질서가 바로 서는 정의로운 사회,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밀양시의회에서도 이 시대적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각종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하며 부당한 사항은 시정되도록 요구하는 매우 중요한 책무이며, 결산 승인은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되는지를 검토하고 사후적으로 승인하는 책임 있는 절차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깊이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역 소멸, 경기 침체, 고령화 사회 등 우리 지역이 직면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밀양은 더욱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가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는 알찬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