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철의원
안녕하십니까? ? 박진철 의원입니다. 오늘 이번 제41회 임시회에서의 군정질문을 제가 마지막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오늘 군정질문에 방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 단상으로 나오면서 지금 현재 얼핏 보니까 집행부 공무원들의 표정이 상당히 굳어서 딱딱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진철 저것, 오늘 또 저 사람이 나와서 무슨 소리를 할는가, 솔직히 우리 행정부를 어떤 식으로 골탕먹일 것인가 하고 걱정반 긴장반 심정으로 쳐다보는데, 일부 너무 긴장을 갖지 마시고 우리 군의원들이 이렇게 군정질문을 통해서 하는 이야기는 적어도 지역 발전과 우리 행정의 진로를 올바르게 가자 하는 뜻에서 제가 질문에 임하겠습니다. 요즘 말로 저 박진철이 그런 사람 절대 아닙니다. 믿어주십시오. 적어도 사리사욕에 치부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하는 것을 정말 오늘 이 자리에서 믿어 달라 하는 부탁을 재삼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이 의사당에서 하는 말을 집행부에서는 의원 개인이 혼자 하는 말이 아니라, 거창군민이 하는 말로 들어 주셔야 되겠다 하는 것을 재차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그 말을 새겨 들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그것을 군정의 구체적인 시책으로 나타내어 군민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강조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주환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 의사당이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우리 의원이나 공무원들은 무엇 하는 사람들입니까? 이것은 아주 원천적이고 기본적인 물음입니다. 군민들의 세금으로 이 의사당을 지었고 군민의 뜻에 의해 의원이 되고 군민으로부터 군정의 집행을 위임 받아 공무원들이 일하는 것이 아닙니까? 지금 이 의사당에 앉아 있는 의원들이나 공무원들, 그 어느 누구 한 사람 군민의 뜻에 의해서 군민을 위해서 있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이러한 근본적인 자신의 위치와 직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왜 이러한 말을 하느냐 하면 적어도 이 의사당에서 만큼은 자신의 위치와 직분을 확실히 인식하고, 또 모든 군정 사안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고 토론하며 군민들의 모든 의견들을 수렴, 용해하며 그야말로 용광로처럼 뜨겁게 군정을 달구어 군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만들어 내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걱정하고 긴장하고, 감추고 회피하고 미루고, 얼버무려서 군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조금 전 본 의원 박진철이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고 했는데, 왜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지를 이 군정질문의 기회를 통해서 잠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거창군 공무원들 중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을 것으로 저 자신은 믿고 있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회에서 저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등, 저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가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하고도 분명한 사실은 거창군민이 이 박진철이를 거창군의회 의원으로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선에 뽑아 주었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창군민의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저는 압니다. 저는 의원이 되기 전이나 의원이 된 후 의정 활동을 하면서 저의 신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평소의 소신이 있다면,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고 절대로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으며, 사리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저의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연유해서 그러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한테 특히 군의원이 되고 나서 많은 군민들이 한마디로 골치 아플 정도로 저한테 수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찾아오거나 전화를 하거나 편지 등을 통해서 자기들이 풀기 어렵고 당하기도 어렵고 보기에 못마땅한 공사간의 일들로부터 세상사 돌아가는 모든 이야기들까지 다 하므로 자연히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 이야기들의 상당 부분이 군정과 관련되거나 군 공무원들과 관련되는 이야기들인데, 이상하게도 거창군 행정이 참 잘하고 있다, 거창군 공무원이 누구는 참 대단하고 모범적이더라 하는 칭찬의 이야기는 거의가 없고 행정이나 공무원들이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만을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로서는 보도 듣도 상상당 못하는 놀랄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군 행정이나 공무원들이 잘 한 일이 없어서 그렇습니까, 아니면 못하는 게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까? 여기서 저는 무섭고 두렵게 생각되는 것은 군민들이 우리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 행정의 잘잘못을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군 공무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모든 군민들의 눈에 투영되고, 또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 참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박진철이 아무리 잘 한다고 소리를 쳐도 제3자들이 거창군민이 보는 시각에서는 저 사람, 입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 저를 잘 아는 사람은 그렇게 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박진철이 자기 눈에 비친 것은 그렇게 판단을 할 수도 있는 것이 이 사회입니다. 내가 군의원이라고 나한테 하는 이야기들이 전부 잘못된 이야기들인데, 그런 잘못된 부분들을 바르게 하고 따져야 하는 것이 군의원이 할 일인데,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따지니까 이런 사람, 여러분들이 좋아할 일이 있습니까? 절대로 좋아할 일이 없습니다. 세상에 남한테 좋은 소리 듣고 칭찬받고 싶지 않는 사람 있겠습니까? 나쁜 소리, 욕먹는 소리 듣고 싶은 사람 없습니다. 내가 집행부 공무원들한테 그런 사람으로 비춰진 것은 여러분들이 그렇게 만드는 데 큰 원인이 됐고, 그렇게 된 요인입니다. 군정이 진정으로 맑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군민으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받을 때 이 박진철이는 군의원으로서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 때는 이 박진철이는 군의원 하라고 해도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런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것이 저의 진정한 소망이며, 그러한 날이 오기까지 그러한 날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본 의원은 지금보다도 더 욕을 얻어먹고 미움을 받더라도 군의원으로서 저의 할 일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여러분들한테 밝혀두는 바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 시대가 열린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초대 민선 군수로서 21세기 새로운 도시형 농촌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거창군민의 행복과 거창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동분서주하시는 정주환 군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저도 드리고 싶습니다. 또 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군의원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민선 자치가 시작되고 나서 우리 거창의 크고 작은 집단 민원이 시발되어 최근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면지역단위로 또는 군민 전체적으로 집단행동의 시위를 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째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거창이 어디에 있는지, 거창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전혀 모르고 임명장만 받고 부임해 온 관선 군수 시대에도 없었던 일들이 군민이 뜻을 받들어 군민의 심판을 받아 군민에 의해 선택된 민선 군수 시대에 군 행정이 불신을 받고 군민이 반발하여 집단행동을 일으키는 현상의 원인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본 의원은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군민들이 관심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일들과 행정의 의혹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어제아레 박종권 의원께서 신원 양돈단지에 관련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마는, 신원 양돈단지 소치와 관련하여 군 행정에 반발하는 신원면민들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와 군민체육대회에 불참을 하겠다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저는 듣고 있습니다. 꽃동네 설치에 반대하는 위천면민이, 체육대회의 지원금 배정에 불만을 가진 거창읍의 일부 이장님들이 군민체육대회라는 거창군민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만약 이러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우리 거창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산산조각이 나는 것이 아닙니까? 민선 자치시대 민선 군수는 군민의 합의와 화합을 가장 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예견대로 이러한 문제의 발생 방지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갖고 추진할 것인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꽃동네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그동안 너무 많은 파란을 겪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이라는 해답을 갖고 있을 줄 압니다. 위천 한수리골에 꽃동네가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창군민 대다수의 뜻이 확인된 만큼 이를 위한 군의 확실한 대응 방안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애당초 이 문제는 집행부에서 지역주민이나 군민의 뜻을 명확히 파악하여 군민이 반대함으로써 위천 꽃동네 설치는 할 수 없다라고 단호한 의지를 보였더라면 지금과 같은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주민이 반대하는 꽃동네 설치는 어렵다는 식으로 미지근하게 대응을 하였으므로 문제가 확산되어 위천면의 초ㆍ중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되고 군의원이 사표를 내게 되는 문제까지 야기된 것이 아닙니까? 꽃동네 문제가 그렇게 군의 현안이 되고 시끄러운데도 집행부의 책임있는 누구 한 사람 의회에 와서 보고 한 번 한 일이 없었고, 지난번 임시회 때 의회에서 요구를 하니까 겨우 보고 하는 정도이며, 놀라운 것은 지난 17일, 18일, 이틀 동안에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각 실ㆍ과별로 받았는데, 군민의 최대 관심사이고 군정 현안의 꽃동네 문제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보고하는 사람도 없고, 보고서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까 이 꽃동네 문제를 어느 부서에서 주관해야 되는 것인지, 총괄 주관하는 부서도 없었습니다. 이래서 되겠습니까? 이런 자세로 이 문제를 잘 풀어 나갈 수 있겠습니까? 꽃동네 측에서는 위천 한수리골을 무슨 성지인양 하며 신도들로 하여금 방문토록 하여 위천 지역주민들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비롯해 꽃동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군수의 확실한 의지와 소신을 밝히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대책이 무엇인지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약국 파동입니다. 오늘 여기에 방청객 여러분이나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이나 약국 문제라고 하면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 줄로 믿고 있습니다. 약국 문제에 대해서 지난 8월, 거창에 한 약국이 생기고부터 발생된 이 파동을 보고 본 의원은 여러 가지로 참 많이, 정말로 놀랐습니다. 평소 거창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한 알의 약도 민족을 구한다며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고 하는 거창의 기존 약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군민의 건강도 민족을 구한다는 일도 헌신짝처럼 내다 버리고, 오히려 군민의 건강을 볼모로 하여 집단행동과 영업 방해를 하는 비정한 현실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또 거창의 기존 약국에서 약값의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사실을 보고 더더욱 놀랐습니다. 여러분들! 저는 이 약 관계 때문에 경상남도 진주, 부산, 마산, 대구, 여러 곳을 다니면서 약을 약 30여만원어치 본인이 직접 사봤습니다. (약을 들어 보이며) 제가 1년에 적어도 이 약을, 징코민 이것은 상당히 많이, 여러 수십 통을 복용합니다. 15통 이상 복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을 지금까지 3만 2,000원에 샀습니다. 정가는 3만 5,000원입니다. 이 약이 내가 대동소에 갔을 때 9,000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9,000원에! 과연, 이러한 폭리를 취해도 행정에서는 뭘 했습니까? 지금에서 군의원이라고 조금 봐 주는 것이 3만 2,000원입니다. 3,000원 할인 받았습니다. 이러한 약을 행정에서 거창 기존 수승대약국간에 공장도 가격으로 군민의 재산이야 날아가든 말든 이런 식으로 행정에서 했습니다. 이래도 됩니까? 여러분들이 이것 보통 1만원 주고 솔표 우황청심환을 삽니다. 이것 4,500원 합니다. 과연 거창 기존 약국들이 거창군민을 위해서 뭘 했습니까? 칼을 안 들어 그렇지 강도나 다를 바 없습니다. 양심도, 도덕도 모두 버린 사람들이 거창 약국 기존 약사들입니다! 적어도 학부 출신입니다. 이 사람들이 자기 가족을 앞세워서 약국에 가서 약 파는 데 방해를 하고 이래도 거창 행정에서는, 거창군에서는 열중 쉬어 됐습니다, 열중 쉬어! 그 이면에는 어떠한 관계를 거창 기존 약사하고 거창군 행정하고 맺어 왔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문제는 제가 상세하게 신문에 보도하겠습니다. 그 때 보시고, 정말로 거창 기존 약사들한테 내 약 사먹은 것은 돌려 달라고 하는 여러분들의 소재를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단상을 치면서) 적어도 이러한 것을 행정이 막아야 됩니다! 행정이 뭐하는 곳입니까? 본 의원이 조금 전에 말씀한 바와 같이 부산, 대구, 진주 등 인근 대도시의 약국들의 약값 판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약을 종류별로 직접 사보고 그 가격을 비교해 봤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려 5배에서 또는 7배, 10배, 무려 가격이 차이가 나는 약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해충약들, 이것 제약회사에서 150원에 배급됩니다. 그런데 거창 약국들에 가보세요, 얼마 받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자유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약값 파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약을 공급하는 약국은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야 되며, 그 외에 반대 기존의 약국들은 군민들로부터 그동안 약값 폭리에 대해서 따가운 시선과 불신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거창의 수승대 약국은 1차 3일간 정치 처분 먹은 데다가 2차 9일간 정지 처분을 또 먹였습니다. 법으로써 분명히 과태료 과징금을 물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 2,000원 더 받고 약값에서 공장도 가격의 2,000원 더 싸게 팔았습니다. 그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했고 그 다음에 약사들이 거창에 왔으면 보건소에 오후에 신고했는데 오후에 신고하기 전에 오전에 약 팔았다고 그것을 처벌받아서 9일간 정치 처분 먹었습니다. 과연 이래도 됩니까? 거창의 약사들은 어떤 단체 회의나 자리를 비우고, 또는 자기 부인이 약을 팔아도, 가운을 입지 않아도, 집단행동을 해도 하나도 처벌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군수께서 다음 민선군수 시대에 표에 의식을 가졌는지, 이러한 제도에서 의식을 하는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집행부에서는 군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기존 약국들의 단체 집단행동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약국에 대해서만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 영업 정지 등의 처분을 하는 것은 군민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저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왜 행정이 기존 약국들의 편에만 서서 그들의 손을 들어주는지, 납득이 갈 만한 설명을 바랍니다. 지난달 이러한 약국 파동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3일 군과 의회, 그리고 약국 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값을 당분간 공장도 가격으로 공장도 가격이 없는 약은 표준 소매가격으로 30%를 할인하여 판매토록 합의를 했는데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으며, 이를 지키지 않는 약국은 없는지, 이러한 약국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처를 하였는지를 밝혀 주시기 바라며,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거창군민이 저렴한 약값으로 필요한 약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어떠한 방안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분명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사과 농가에 사과 착색 봉지로 인한 피해에 관한 질문입니다. 얼마 전 어느 한 농민이 봉지가 씌어진 사과와 썩은 사과 몇 개를 들고 와서 의회로 본 의원을 찾아 왔습니다. 이야기인즉은 사과에 이 착색 봉지를 씌우고 농사를 지어 사과 수확기에 접어들어 사과를 따려고 보니까 사과가 이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피해라든지 이러한 것은 지도소나 군의 담당 부서가 있는데 거기에 가서 이야기를 해야지 왜 나를 찾아 왔느냐고 하니, 거기에 가 봤는데 별 신통한 대답이 없었다는 것이 농민이 한 이야기였습니다. 거창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양질의 사과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거창 사과에 대해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행정 당국의 사과 재배 농가에 대한 사전 기술 지도나 점검 등을 잘 했더라면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인데, 집행부에서는 사과 재배 농가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었습니까? 금년도에 이러한 사과 봉지로 인한 피해가 75농가에 약 7억 4,000여만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하는데 이 조사는 그래도 농촌지도소에서 현지 답사를 해 가지고 군의회에 보고를 해 왔습니다. 이러한 농가 피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답변을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사과 재배와 관련된 기관에서 품질이 인증된 자재를 농협이나 원협 등을 통해 공급도 하는 방안을 연구해 볼 용의는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은 최근 집행부의 행정이 부실하여 군민들로부터 불신과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7월, 8월 사이 면에 가뭄이 한참 극심하여 밭작물이 다 타가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을 때 본 의원이 면지역에 나가 본 일이 있는데, 농민들은 타는 논밭을 보고 애를 태우며 한 포기의 농작물이라도 살리려고 갖은 애를 다 쓰고 있는데, 현장에서 만난 지도소 직원들은 가뭄 피해는 아랑곳없고 병충해 방제를 한다며 다니고 있고, 면에 들러 한해 대책을 추진해야 되지 않느냐고 하니까 위에서 군에서 아무런 말이 없어서라고 하고, 군의 해당 부서에서는 한해 대책을 해야 될는지조차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시키지 않으면 절대로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관치행정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공무원들의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돌아와서 제가 그 당시 부군수님께 한해 대책을 어떻게 해서 제가 강구를 요구했습니까? 그 때 우리 부군수님이 그대로 관계 부서에다 관계 과에다가 독촉, 독려를 해 가지고 그날 당일로 한해 대책 준비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가지고야 되겠습니까? 얼마 전 집행부 공무원이 전체가 불신을 받고 매도당하는 공무원 비리 사건이 있었던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공무원 비리가 어째서 군의원한테 먼저 통보가 돼야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