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윤현수 의원 5분자유발언
윤현수의원입니다. 친애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여러분! 본 의원은 가칭 포로수용소 유적 보존사업회 구성건의안을 내면서 다음과 같은 사안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합천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는 곳 자체가 박물관이며 경주 고도는 도시자체가 박물관으로서 포로수용소 유적이 보존되어있는 곳도 자체 박물관화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군민의 슬기를 모아야 될 줄 압니다. 본군에서는 포로수용소 유적보존 관리 계획을 경남대학 공업기술 연구소에 용역비 1,980만원을 들여 `89년 8월에 의뢰했고 1989년 10월에 용역 완료되었으나 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이 사업을 위한 진척이 별무하여 용역상 `90년부터 3년간 계획되어 있으나 군 계획은 3년 뒤인 `92년에서 `94년까지 3년간 계획되어있고 `92년 5억 9천 7백만의 국비지원이 있어야 되는데 이는 지난 3월에 예산요구를 해야함에도 7월 19일에야 예산요구를 도에 제출했으니 이게 될 일입니까? 이것도 실장 및 두 계장의 4월 발령이고 보면 업무파악 후 7월 요구는 빨리 요구한 셈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거제문화원의 활동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이 포로수용소 유적지는 경남 지방문화재 자료 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어째서 경남문화재입니까? 국민에 적 유적지이며 반공청년회 간부의 말을 빌리면 우리는 미국의 포로가 아니고 유엔군의 포로였다고 합니다. 현 경남 지방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것도 당해 업무에 공이 많은 현 공보실 직원에게 격려를 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이 중앙부처 관계관에게 알아본 결과 국가 문화재는 최소 연수가 100년 정도가 넘어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약 40년 역사를 100년까지 간다면 현 고현, 장평, 양정지구에 흩어져 있는 포로수용소 잔해는 하나도 남아 있을 리 없습니다. 이에 천혜의 관광지 개발에 큰 몫을 차지할 이 사업이 최우선 되어져야겠다고 사료됩니다.
이 포로수용소 보존관리 용역이 나온 후 2년 동안 아니 앞으로도 행정차원에서는 무척 힘들 것임은 틀림없으므로 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민간주도형 사업회를 구성해야겠다고 봅니다. 한 예로 옥포대첩 기념사업회가 1975년 신대봉 씨에 의해 추진되어 시작한지 16년째이며 `94년에 완공하면 20여년의 세월이 필요했던 사안이고 4면 이 포로수용소 유적보존사업은 한시가 바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89년 용역시 28억 5천 7백만원이 필요했으니 현실상 지금은 추가되어야 되리라 보며 총 17만 3천명의 포로중 반공포로 35,000명이 석방되고 현 서울자유총연맹 건물에 위치한 반공포로의 모임단체인 한국반공청년회는 전국 각 지구별 지구를 두고 있고 현 회원이 26,000여명이고 보면 직계 및 친ㆍ인척을 합치면 이곳에 연연한 사람이 줄잡아 20만이 넘을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도 유적보존을 위한 사업회 구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음을 본 의원이 찾아가 뵙고 확인했습니다. 그들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당국이 장평 보급창고 지역을 공원화 시킨 것과 고현중학교 앞 20m 도로를 변경시켜 잔존을 훼손시키지않게 함은 정말 다행한 일로 관계관 공무원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 사업을 위한 기 구상되어있는 예산할애는 물론 용역에서 나타난 시설지구를 도시계획상 문화재 보존관리 및 시설복원지구로 지정고시 되어져야 합니다.
하나 안타까운 것은 관리계획 63페이지에 포로수용소장 숙소인 고현 867-5번지는 당연히 보존되어져야 된다고 지적했지만 이 사업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난 여름 건축 담당자의 말 한마디로 주인에 의해 완전 파괴되어버린 사실과 지금도 유적지가 학교 변소로 사용되고 있고 308평은 경남 교위의 소유로 되어있는 등 안타까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전 동료의원 여러분의 격려와 시급한 사안임을 인지하시고 꼭 건의안이 통과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