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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대규 의원 5분자유발언

5회 제개회식199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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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윤

옥영윤의사계장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맞추어 시작해주시고 곡이 끝나면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김한윤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김계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그리고 기자, 방청객 여러분! 오늘 제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1년 4월 15일 초대의원으로서 부푼 꿈을 안고 이 자리에 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임기중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게 되니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입니다. 4년전 주민의 뜨거운 기대와 성원속에 출범한 우리 시의회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방자치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민의의 전당이 되고자 나름대로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돌이켜보면 이루어놓은 것보다는 이루지 못한 일들이 더 많은데 대하여 15만 시민에게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또 의정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뛰어 왔으며 법령과 제도의 제한속에서도 오직 주민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수십년간 중앙집권체제 속에 관치 지방행정의 고착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하여 집행기관 관계자와 토론을 벌이기도 했으며, 도서벽지의 사업장을 땀흘려 둘러보고 상정된 의안을 기한내 처리하기 위해 밤늦도록 의사당의 불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으면 물은 다 흘러내리나 콩나물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자라는 것처럼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실은 지방자치의 초석이 되어 후대에 길이 기억될 것으로 믿어마지 않습니다. 선인들은 세월을 일컬어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한번 흘러가면 돌아 오지 않는 시간은 오늘의 중요함과 어제에 대한 반성 그리고 내일은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초대의회를 마감하는 이 시점에 우리 모두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초대의회 의원으로서 과연 제몫을 다하였느냐는 물음에 대하여는 15만 시민과 역사의 냉엄한 평가에 맡기고 우리는 이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자 여러분! 우리는 세계화와 실질적 지방자치를 이룩하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다음 달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국가의 진운과 지방자치의 성패를 좌우하는 국가적 대사로서 누구를 뽑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루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선거혁명을 통하여 개혁을 갈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공정한 선거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킨다는 명확한 인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추호도 공정성과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뛰어온 지난 4년동안 의원 여러분의 열성어린 의정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집행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온천지에 푸름이 더하여 가는 오늘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에 초하의 활력이 충만하고 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제5회 임시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윤

옥영윤의사계장

이상으로 제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본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14시15분 폐식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