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승전문위원
전문위원 윤대승입니다. 지금부터 총무위원회 소관 199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검토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199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현황에 대한 사항을 설명 드리고 예산편성 구성 과정에 대한 보고와 총무위원회 소관 단·실·과별 사업에 대한 검토 의견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997년도 우리 구 예산안 규모는 676억 13백만원으로 일반회계가 631억 68백만원, 특별회계가 44억 34백만원이며 금년도 예산액보다 87.4%가 증가한 예산액이 의회에 상정되었습니다. 세입에 있어서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105억 83백만원과 세외수입 161억 94백만원 지방양여금 16백만원, 조정교부금 191억 11백만원, 보조금 165억 13백만원, 지방채 7억 5천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총무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규모는 383억 96백만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세출 일반회계, 사업별로 구분하여 보고를 드리면 경상예산 225억 45백만원, 사업예산 395억 22백만원, 채무상환 64백만원, 예비비 등 10억 36백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무위원회 소관 단·실·과별 요구된 사항을 말씀드리면, 먼저 구정발전기획단 3억 490만원, 기획감사실 22억 57백만원, 문화공보실 6억 66백만원, 총무과 176억 68백만원, 재무과 164억 1천만원, 세무과 1억 35백만원, 시민과 49백만원, 민방위재난관리과 3억 99백만원, 동 예산은 4억 57백만원으로 총무위원회소관 요구액은 383억 66백만원이 되겠습니다. 검토 의견을 보고드리기 앞서 먼저 예산편성 구성 과정에 대한 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족사가 지극히 가난했던 지난날의 경제위기를 벗어나 87년부터 만성적인 국제수지 적자에서 흑자로 이끌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이상 수준의 경제력을 과시하면서 선진국 대열에 겨우 유지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일부 국민들의 무분별한 과소비와 균형발전에 분수를 모르고 국민의 절제 없는 탓으로 우리 경제가 점차 어렵게 되어가고 한국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 기사가 계속 보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보다 더욱 우려되고 있는 것은 국제수지를 계속 적자로 이끌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채누적으로 인한 우리나라 부채는 무려 1천억달러인 82조원에 육박하면서 그 이자만도 연 5조원에 이른다고 하는 사실과 이 부채는 우리나라 1년 예산 총 규모인 7조 4천억원을 앞지르는 외채로 눈덩이만큼 커지면서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가하면, 우리 고장인 인천시도 예외는 아니지만 하반기 집계된 인천시 부채로 알려진 것이 무려 5천 300억원이 넘고 있으며, 개청된 지 2년도 채 아니된 연수구 또한 7억 5천만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이 해를 넘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을 지난 1월부터 추석절이 지난 10월말까지 알려진 사실은 일부 국민은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과 해외에서 우리 고유명절을 지내기 위해 떠난 사람이 무려 20만명에 이르고 15억달러인 1조 2천억원이 넘는 이 돈을 외국 등지인 길바닥에 뿌리고 다녔다는 사실입니다. 나라 경제는 어찌되었던 어려운 이웃의 처지는 상관하지 않고 자기만의 호화생활을 누리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풍조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처지에서 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71조 6천 20억원의 거대한 규모를 97년도 예산안으로 확정 정기국회에 제출하였으나 계수조정 작업과정에서 정부 여당은 정부안대로 고수하는가 하면 야당에서는 적어도 1조원이상은 삭감을 주장하면서 줄다림으로 맞선 가운데 물리적 시간적 불가라는 입장으로 끝내는 법정시한을 넘기고 말았습니다만, 내년 예산 71조 4천억원으로 금년도 13.4%가 늘어난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인천시의 경우 97년도 총예산 규모는 2조 2천 3백 2십억원이 확정되어 시의회 심의에서 5백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 구청 또한 그 규모는 적다하더라도 집행부의 상당기간동안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내무부예산지침을 토대로 어렵게 짜여진 것이 6백 76억원의 예산안이 우리 의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예산편성은 큰 것이나 적은 것이나 나라살림이라는 점에서 또한 국민의 혈세라는 점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하게 편성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심판과도 같은 성질을 지닌 것으로 그 체제의 구성은 바로 의회의 심의과정이라고 여겨집니다.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의회 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예산심의와 행정감사권을 부여 받은 것으로 명백한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의 행정활동 시책의 합법성 여부를 감시 받고 있으며 부당한 사안 빗나간 법 집행 등을 가려내는 등 행정에 대한 관섭으로 곤혹스럽게 여겨지는 것도 이 모두가 의원에게 주어진 국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존재된다는 점에서 소홀히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그 예로서 96년도 서울시 사례를 말씀드리면 서울시는 96년도 당초 예산 규모가 8조 6천억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예산을 쓰지 않거나 쓰지 못한 예산이 무려 14.4%인 1조 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특별회계 불용액이 전체 예산의 56.7%에 이르렀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방대한 서울시 예산이라고 하지만 규모가 크고 작든 같은 내무부 예산지침절차에 따라 의회의 심의까지 거친 예산액이 1조 3천억이라는 돈이 그대로 방치되었다는 것은 서울시민에 대한 의구심 마저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미집행 예산 중에는 공사지연 사고이월 예산소요 예측 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나 심의과정이 얼마나 허술하였기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95년도 상품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사고 등 연이어 발생되었고 곳곳에 산재한 잠재위험들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중앙의 예산편성 중에 50년 이상 된 철도터널이 그 동안 노후와 자연수명으로 전국노선의 460여 터널 가운데 200여 군데는 시급히 보수를 해야 하는 진단임에도 불구하고 그 소요액이 10조원에 이른다는 판단아래 손을 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고가 나면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는 중앙부서의 무책임한 처사에 국민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실태를 알면서도 국가 우선사업의 순위에 밀려 그대로 공사를 방치하는 경우와 또한 사고가 발생되면 엄청난 피해가 뒤따르는 것을 알면서도 돈타령으로 일관하다가 사고가 나면 그때 비로서 책임을 전가하며 서두르는 등의 국민을 아찔하게 하는 위험을 안고 있었던 안전사고 등을 바람직하지 못한 예산운영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현실에서 국방부는 군의 사기를 위해 군부대에 노래방을 설치하고 신시대 사병이라는 명목으로 기기구입과 영상가요 반주기 등을 설치하는 것 등으로 80억에 이르는 예산운영도 투자효과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와 같은 과거의 제도와 잘못된 관행은 있어서도 아니되고 넘어가서도 아니될 것입니다. 최근 감사원은 국민의 여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예산에 대한 특감이 실시되었습니다.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편법 예산지출 등 사례와 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예산편성 집행의 과다한 치적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도 타 시·구·군에서 지적되고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 구의 감사원 감사에 예산집행에 크게 지적이 없다고 하는 사례는 우리 구정을 이끄는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를 본 받아야 할 표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예산편성을 다듬어 말씀드리면 경기침체에 대한 인식과 자립도 등을 감안한 구정살림이 전반적으로 긴축기조에 있음을 통감한 나머지 97년도 예산편성지침의 기본방향에 두고 예산편성이 이루어졌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운영에 치우치고 현실 여건이나 기술적인 타당성을 세워 과다 책정된 부분을 가려내지 못하였으나 다만, 하지 못할 사업 대형사업은 극소한 것으로 보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거의 치중 편성되었다고 하겠으며 당초 예산에 선을 긋지 못한 것에 대한 구민의 절대적인 공감을 인정을 받지 못한 선에서 그쳤습니다. 특히, 불요불급한 사업, 낭비적 성격의 예산편성이 다소 포함되어 있었고 시기에 관여치 않고 서둘러 편성된 사업은 극히 적은 것으로 보아 상향적 편성방식을 벗어나 하향적 재원의 예산운영의 묘를 갖추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예산을 격리하리만큼 97년도 예산편성에는 각종 행사 등이 축소되지 못하였고 심의위원회 수당 발간물 유인 인쇄 등 상품 시상금 등은 오히려 96년보다 증가된 것을 발견할 수 있어 괄목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하였다고 사료되며,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당수의 사업이 잔존되어 있음은 돈 드는 모든 사업에 대한 투자효과를 다각도로 심사가 요구됩니다. 인천광역시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11월말 현재 700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우리 구도 지방세 61억원과 세외수입 66억 등 체납액은 13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체납액 징수실적이 비교적 우수하다고 하는 우리 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130억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요원에 대한 인원보강 등 징수대책 상황실 운영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세입예산에 있어 징수목표는 예년의 징수실적 및 97년도 세목별 특수요인을 분석, 징수가능금액을 계상토록 되어 있는바 예년의 경우 실적의 몇 퍼센트를 책정하였으며 97년도 세목별 특수요인 분석결과는 어떠한지 심사가 요구됩니다. 96년 이전 국고보조금 책정은 획일적 일률적 지원방식을 취하였으나 97년도부터는 사업의 추진정도는 성과결과에 따라 지원하는 차등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하였는데 우리 구는 국고보조금을 당초에 얼마나 신청하였으며 책정액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외의 지출 또는 예산초과 지출에 대비하여 일반회계 당초 예산규모의 1.3%수준을 확보하도록 된 바 예산지침대로 확보하였는지 심사가 요구됩니다. 다음은 각 과별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획감사실 소관입니다. 관변 및 각종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임의보조금에 대하여 정부 96년도는 보조금지원을 축소 조정하고 97년도부터 전액 중단된다고 하였으나 사회단체에 대한 임의보조금 200,000천원 예산편성은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141페이지 96년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구정백서 유인 구정업무보고서 유인, 구정홍보 책자유인, 구정홍보 팜플렛 유인 등 4개 명목으로 80,000천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시대는 행정편의 서비스가 전산화로 인한 정보이용 활성화로 달라져 합리적이고 능률화가 되고 있는 시점임에 유인물 홍수로 보지도 않는 구시대적 유인물 행정처리는 점차 조리되어야 한다고 사료되나 의원님들의 적절한지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다음은 문화공보실 소관입니다. 우리 구 직장 운동 경기부인 씨름선수단 운영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 육성되어 구민 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되고 있는바 심중은 크게 입장은 되나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 운영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근린3호 공원에 위치된 야외공연장 설치공사는 그동안 156,000천원 등으로 완공되어 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창고, 대기실 설치와 공연장지붕 추가 공사비 등 65,400천원의 소요 예산편성에 대하여 타당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향토 사지를 발간하기 위하여 51,000천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 우리 구는 지정문화재 1개인 연수동 286-10 이허겸묘가 지방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것은 거의 인천 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옥련동 194-54 능허대는 96년도 185,000천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로 준공단계에 있는 바, 자료 발굴조차 거의 없는 상태에서 향토 사지를 발간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농촌에 이르기까지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도시로 또한 아파트단지로 중류급 이상의 생활수준이 이 지역에 생활하고 있어 각 세대가 거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방지도 아닌 중앙지를 통·반장에게 구독토록 하고 구독료를 부담하기 위하여 34,000천원이 예산에 편성필요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총무과 소관입니다. 국내외 경기가 어렵게 되어가고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앞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려난다고 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시적이고 낭비적인 경상비 지출을 최대 억제한다는 또한 정부방침도 있었습니다. 211페이지 우리 구가 개청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이 지역 주민은 각 처에서 모여 생활권을 갖고 있는 만큼 구민의 날 행사는 거시적으로 거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되는바, 기념행사 전일 거행되는 전야제 행사에 소요되는 13,000천원의 예산편성이 되었음은 인천시에서도 시 주관 연례적 행사는 격년제로 시행되고 각종 행사를 외형보다는 실질위주로 내실화를 기하고 행사 본연의 의미를 제고하는 등의 행사로 이끄는 무분별한 행사를 지양한다는 바 이 행사는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각종 유인물은 직장이나 가정에 이르기까지 홍수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거의 쓰레기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인 및 인쇄되는 우리 구청의 97년도 예산이 총무위원회 소관 8개 단, 실, 과에 편성된 예산이 관서당 경비를 제외한 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인물 및 인쇄비는 증가되는 현상으로 구시대적 행정의 관행으로 사료되는 바 228페이지 연수구 사람들 및 구정홍보물을 유인하기 위해 78,000천원의 예산편성은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되겠습니다. 우리 구 행정구역 통·반장은 모두 2,285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청 당시부터 통·반장 44명 배우자 포함으로 산업시찰 및 통장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토록 되어 97년도 30,000천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산업시찰을 할 수 있는 통반장과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지급기준은 형평을 고려할 사항으로 이 부문에 대한 심사가 있으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민방위재난관리과소관입니다.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사용되는 종합상황실 상황판을 제작 활용하였으나 97년도에 같은 상황판을 제작하기 위해 2,300천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훈련규모가 변경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한 상황판을 훈련실시 때마다 바꾸는 것은 낭비적 예산운영이라고 보아 적절한지 등에 대한 심사가 요구됩니다. 끝으로 우리는 세계평화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이 베풀어져야 하겠습니다. 지금 세계인구는 55억에 이르고 있으나 10억이상의 인구가 굶주림과 질병으로 하루 2만여이상의 귀중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단돈 천원이면 아프리카 기아인 한 사람이 1주일을 살아갈 수 있는 식량이 된다고 합니다. 병들고 굶주림에 죽어가는 모든 불쌍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 부모 자식 같은 사랑으로 이들에게 먹을 것을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