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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발언

윤병찬 의원 발언

18회 제2산업건설위원회199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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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는 공무원들의 18번이 관광지역이라고 하는데 관광의 자원은 꼭 바다와 산만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산업건설위원들이 뉴질랜드에 갔다 왔는데 뉴질랜드 비행기에서 밑을 보면 푸른 초원하고 화장실의 구더기같은 양떼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뉴질랜드 전체관광자원입니다.

우리나라에 오면 냄새 난다고 다 쫓아낸다니까요, 꼭 돼지 양돈이 관광거제에 거추장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거제도에 관광자원화 시킬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물 다 썩었죠, 산에 가면 거의 쓰레기장이 다 되어 있죠, 금방 김영재 위원의 말씀에 보충해서 설명드리면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돼지의 똥, 오줌 때문입니다. 또 약간 나쁘게 말하면 송정의 축산가처럼 돼지 시체를 아무데나 묻어놓고 하는 경우인데 우선 시가 보조로 만들어 줄 것이 축산분뇨처리장이나 축산폐수처리장을 완벽하게 만들어서 그 자체만 깨끗이 처리되어 냄새만 덜 나게 해주면 굳이 그것을 멀리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거제도에서 먹는 돼지는 여기서 생산된다며 관광버스 손님을 거기 구경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외국 갈 때 양털깍는데 왜 구경갑니까? 양털을 이렇게 깍는다는 것을 보고 양고기 먹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렇게 돼지를 깨끗이 키워서 먹으니까 거제 돼지를 먹으면 좋다 하는 것도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 구조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것이 행정인데 보조나 융자만 해 주는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감독을 해서 조금전에 말씀하신 단지화에 있어서도 한군데만이라도 시범단지화 시켜서 인근 사람들에게 냄새안나고 별로 해가 없다고 홍보가 되면 어느 곳에해도 말 안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해도 확실하게 하면 되는데 처리장 운영은 우리 시에서 맡겠다는 정도의 이런 자세로 하면 괜찮겠다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축산업자들이 아무도 그렇게 안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난 것은 지난것이고 처음 시작할때부터 너무 대규모로 해버리면 어렵지만 우선 얼마라도 시범적으로 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또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농정도 관광과 연계를 해서 기업경영형 영농을 시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농어민자녀 장학금 이것은 통합이 되었는데도 계속 법이 안바뀌었습니까? 제 생각은 틀립니다. 이것이 오늘 내일 바로 도로가 나고 개발이 되면 문제가 없는데 개발이 10년이나 20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도 하는데 그것 때문에 경지정리를 안하고 논을 묵혀 놓는 경우가 생긴다면 농사짓는 사람은 그만큼 고생하고 손해를 보게 됩니다.

내가 볼 때는 앞으로 10년후면 진흥지역이라는 구분이 완전히 없어지는 상황이 될테니까 지금은 어디든지 하려고하면 해주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