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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발언

권순옥 의원 발언

41회 제1산업건설위원회199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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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대표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해서 17만 시민과 특히 신현, 수월, 해명지구, 고현, 연초, 오비 신우마리나에 계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크나큰 누를 끼치게 된 점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지난 ’94년도부터 하수종말처리장 문제가 거론되어서 2대 의회 때 승인을 받아서 현 위치에 사업이 시행되고 2기 민선자치단체장인 양정식시장이 이 사업을 다시 옮겨야 한다는 위치변경에 대한 문제점이 거론되어서 의회에 상정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은 위원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시민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고 지방언론의 관심사인데 깊은 의미에서 시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어느 쪽에 건립이 될 것인지 중요한 부분이므로 위원들도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이하는데 자성의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몇 차례 뒤로 미루었습니다만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고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려서 집행관서로부터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가닥을 잡아줘야 하겠다는 불가피한 입장입니다. 지난 제40회 임시회 중에 우리가 이 문제를 다루면서 현 위치에 사업이 전혀 불가능하다면 시장에게 기초조사를 완벽하게 하여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다시 검토를 해보자 그리고 공사하기 힘들고 사업비가 들어간다면 검토해보자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만약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 오늘 가부간 결정을 하기로 여러 위원님과 협의를 봤기 때문에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하수종말 처리시설 건설사업 변경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제40회 임시회 중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 보류한 안건으로서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었고 전문위원으로부터는 검토보고까지 마친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 안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로 시작할까 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안위원

제가 수도과장에게 얘기를 듣기로는 현재 다나까농장의 파일 박은 작업으로 인해서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변동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용

김진용수도과장

신현하수종말처리장인 현 위치가 당초 설계시 계획되어 있던 파일공사에 애로사항이 발견되어서 말씀드리겠는데 설계심사 과정에서 발견치 못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 면 설 명 ) 현 위치 빨간선 밑 부분은 토지 구획선인데 설계서를 검토 해본 결과에 의하면 이 부위의 파일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금 구조물 밑단까지 전체를 터파기를 한 후에 장비가 들어가서 파일을 박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현 위치의 연약 지반층에 의해서 그 위치에 장비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때까지 해온 공법이나 장승포에서 시행한 신부시장 공사에 의하면 장비가 진입할 수 있는 선까지 만조 수위까지 성토를 시켜서 장비가 들어가는 길을 열어서 들어간 후에 그 위에서 전체 파일을 박아 내려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공사가 시공이 되고 그렇게 한 후에 구조물 선위의 상부에 있는 노란선 부위의 전체 평균 6m선까지 파일을 절단해야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가 됩니다. 이 공사비가 설계에 현재 안되어 있는 상태로서 이것을 하기 위해서 시트파일이 13m 제방에 둘러싸여 있는데 시트파일을 박아서 물이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한 후에 해야 합니다.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이 공사를 하기 위한 애로사항이 많고 시트파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해수나 물이 다시 안으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이 작업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설명드립니다.

김준의위원

그 동안 양정식시장 이하 1천여 공무원들이 신현하수종말처리장 이전 건립에 대한 문제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것으로 위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기초자료와 연초 오비주민들의 의견, 신현지구 주민들의 의견, 중앙 부서에서 얻었던 자료를 종합해 볼 때 현 위치가 상습 침수지역이고 연약지반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 자체가 혐오시설은 아니더라도 장차 고현과 연초를 연결하는 중심 도시권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세워짐으로 해서 전체 도시미관을 어둡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해서 2대 때 현 위치에 정했지만 그때 상당한 기초조사가 완벽하지 못해서 현 지방자치단체장이 이전하겠다는 검토 자체는 타당하고 법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을 종합해 보더라도 과학적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제3의 장소로 이전한다 라면 이전하는데에 대한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수도과장도 설명을 했고 그 동안 많은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과학적인 조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인근 덕산아파트, 고현아파트 주위의 연약지반을 예로 들어서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완벽하게 기초조사를 해서 정말 그 장소가 공사하기 힘들고 차후 유지관리가 엄청나게 들고 폭우시 침수할 위험성이 있다면 사업변경을 검토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절차상의 문제는 시장이 접근을 잘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조사를 해서 시민들에게 옮겨야 할 타당성을 바로 알리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무이고 책무입니다. 그렇게 공개가 되어져야 하고 이해가 되어져야 합니다. 또한 많은 사업비가 이전을 함으로써 절감된다 라면 그 절감되는 상당한 부분이 그 사업을 유치하는 쪽 주민들을 위해서 쓰여져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수차 요구하기를 현 위치가 정말 부당한지를 기초조사를 해보자 그 결과로 정말 공사하기 힘들다면 옮기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 라고 제안을 했습니다만 시장은 오늘까지 주위의 여건을 유추해 보면 되는데 기초조사를 왜 하느냐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시민들에게 자료가 공개되어 공감을 얻고 그 사업을 유치하는 쪽 주민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그런 뜻에서 상당히 제고가 되어야 할 시정의 방향이 아니겠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 개개인의 판단 기준에 따라서 가·부를 결정하겠습니다만 추후 만약에 세밀한 검토가 되어서 이전해야 할 타당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할 때 이 사업을 유치하는 쪽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선에서 다시 검토를 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둘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사가 앞으로 있을 이런 유사한 공사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를 들어서 신현 사람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인구가 적게 사는 쪽으로 옮겨가야 하는 힘의 논리에 적용된다면 비민주적인 방법입니다. ’97년도 현 위치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인가 받을 때 기 거제시에서 거제도시계획 재정비를 할 때 신현과 연초까지 인구를 10만으로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주위의 덕산이나 고려나 다나까농장 주위에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계획을 잡았거든요. 그런 계획 하에 장소가 설정되었다면 많은 인구가 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 위치가 건립되어서 엄청난 공사비가 들고 또는 향후 관리가 힘들어서 도시미관을 다소 해칠 수가 있다 이런 것이 된다 라면 왜 135억원이 절감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데이터를 내어줘야 할 것이 아니냐 생각합니다. 추후 더 이상 이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고 앞으로 있을 옥포지구나 장승포지구의 하수종말처리장, 공원묘지 일종의 혐오시설들이 지역주민들의 이기심에 의해서 자칫 잘못하면 표류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여백을 남겨 놓으면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다른 질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고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찬성이나 반대의견이 있으신 위원께서는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옥위원

이전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96년 4월26일 제14차 거제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심사숙고 끝에 현 다나까농장 부지에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일부 수월 주민들의 반대 청원서 장소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신현 번영회 회원들이 시급히 설치해 달라는 건의서가 의회에 들어와서 많은 격론 끝에 여기에 앉아 계시는 김준의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그 당시 산건위 위원들이 주민들을 위하여 좀 더 뭔가 줄 수 있는 쪽으로 공원화시키고 휴게시설을 만들고 해서 지상식에서 지하식으로 하여 이 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자, 그것이 수정 동의되어서 본회의에서 의원 15명중 11명의 찬성과 3명 반대, 기권 1명으로 이 자리가 어렵게 결정이 되었습니다. 몇 년간의 흐름 속에서 이 자리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시대로서 3대 의회가 열리고 시장이 바뀜으로 해서 상습지 연약화 공사비 절감 등의 이유로 오비지역의 이전 안을 내어놓고 오늘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모든 자료들과 주위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모든 행정력이 그 자리는 최선의 장소라고 얘기했고 시의원들이 그 자리는 문제가 앞으로 있을 것으로 얘기했습니다. 그 때 집행부에서는 연초천을 넘어갈 수 없다. 그 자리가 최선의 자리라고 의원들을 설득해서 그 자리에 결정 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집행부에서 그 자리는 결코 할 수 없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혼선이 와요. 어떻게 행정에서 그렇게 무책임하게 시의 중요한 정책들이 사람이 바뀔 대 마다 왔다 갔다 하는지 또 이런 것을 의회에다가 아무 대안 없이 넘겨서 결정해 달라는데 대해서도 저는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기초 지반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정하여 지반문제를 거론하여 이전하겠다는 이것도 문제입니다. 산업건설위원회나 거제시 모두가 설령 그 자리를 보링하고 기초조사를 해서 공사를 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점이 나타나거나 또는 과다한 공사비로 지금까지 재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어느 누구도 그 장소를 시에서 하려고 해도 옮겨보자는 얘기가 의회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확한 근거 없이 기초조사를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를 옮기겠다는 발상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저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옮기겠다고 이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상대적으로 옮기겠다는 지역주민들의 동의가 없고 결사반대를 하는 지역에다가 과연 옮긴다고 결정되어졌을 때 착공이 가능할 것인지,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지역주민들의 합의 없는 이전 안은 하수처리장을 영원히 표류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사전에 주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사업은 기 시공 완료된 곳이 타 지역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회에 이전 안을 올릴 때는 지역주민들이 설득하든지 또는 동의를 구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해야 하는데 주민의 합의를 구하는 사항에서 옮기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수처리장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향배를 가늠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고 상습침수지역 문제도 이미 다나까농장 지역은 생성 당시부터 침수지역으로 되어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 지역은 설계하고 공사계약을 한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을 이제 와서 이렇게 한다면 도대체 행정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만 공사 절감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근거 없는 추정한 절감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지, 알 수 없는 사항입니다. 이렇게 불명확한 사항을 가지고 어떻게 의회에서 동의를 해 줄 수 있습니까? 이전 결정으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행정이 어떠한 책임을 지겠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행정이 책임지지 않는 사항을 의회에서 결정해 버린다면 이미 결정된 자리에 대한 부분은 양 주민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과연 그 사업이 이루어지리라고 어떻게 보장을 하겠습니까? 21세기는 도시문제는 에코시스템 도시로의 전환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기 계획된 공원화, 체육시설, 주민의 휴식시설을 갖추어서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사비가 더 들더라고 해도 행정이 10만 신현 주민들의 공원시설 등 도심 속의 공원화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이전 안에 대해서 반대 안을 제시하는 바입니다.

김준의위원장

권순옥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양해를 해주신다면 제가 사견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 안에 대한 이유는 감지를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접근방법이 공개적이지 못했고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그 자리가 공사를 하기가 힘이 들고 엄청난 사업비가 투자되면서 시 재정이 압박을 받을 소지가 있고 폭우 시에 시설 자체가 침수되어서 몹쓸 형편이라면 정말 원점에서부터 다시 거론하기 위해서는 현 위치에 기초조사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예를 들어서 토질조사, 토성역학시험, 구조물의 기초처리방법선정, 구조층의 안전성 검토, 공사시 양압 력 발생에 대한 처리방법, 연약지반 검토, 준 공 후 강우량에 대한 대처 이런 것들이 나와져서 실제로 사업비가 얼마 든다 제3의 지대로 옮길 때는 어떠한 시설이 될 것이다 즉, 지하식으로 하는데 돈이 얼마 든다 이런 접근방법이 나와져야 되는 것 아니냐 이것은 집행관서에서 반드시 시민들에게 해줘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빠져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공정하게 검토해볼 기회가 없다 장소 이전에 동의하는 것이 미약하다, 향후 시장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적극적인 검토를 할 소지가 있다 라면 우리 위원회에서는 오늘 기 결정된 사항을 다시 재검토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여백을 남겨놓으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 발언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토론을 종결하고 가·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현 하수종말 처리시설 건설사업 변경계획안에 대하여 거수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거수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 안건에 대한 장소이전에 대하여 반대하시는 위원 손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거수 반대 3명 ) 다음은 동 안건에 대하여 찬성하시는 위원 손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거수 찬성 3명 ) 신현 하수종말 처리시설 건설사업 변경계획안에 대하여 표결한 결과 찬성 3명, 반대 3명으로 동 안건은 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8분 산회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