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배의원
안녕하십니까? 동춘2동 출신 곽종배 의원입니다. 인사에 앞서 연수구청장님과 진의범 의원님, 동료의원님, 우리 연수구민을 위해서 연수구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진지한 토론에 찌는 듯한 삼복더위도 놀라서 도망을 갈 정도로 본회의장이 긴장되고 싸늘했습니다. 본 의원이 다시 본회의장을 정상적인 기온으로 오도록 일상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원용 구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9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오늘 본 의원이 구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26만 연수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행정업무를 추진하시는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연수구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으로 치중해야 할 송도유원지 구민공원화 문제, 청량산 보전문제, 평생학습운동의 활성화와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담수화에 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앞서 송도유원지의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서 구청장님께서는 제가 쭉 진의범 동료의원과 청장님의 질문 답변을 보면서 이 문제가 어떻게 보면 특정 정치적인 공세의 목적이라면 역으로 연수구의 발전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청장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특정 정치인은 연수구 발전과 송도유원지 활성화의 대안을 제시해야 될 것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송도유원지와 관련해서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조성지를 제외하면 전체면적이 18.9㎢인 570만평에 불과합니다. 그 중에서 송도유원지의 면적은 수십 여 만평으로 크다고 볼 수 없지만 지리적으로 보나 중요성으로 보나 연수구의 핵심적인 지역이라고 본 의원은 여깁니다. 또한 송도유원지는 70여년 일본인들이 일시 식민지배할 때부터 관광지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던 곳으로 연수구에서 뚜렷하게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30%가 인천시 지분이고 나머지는 인천도시관광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송도유원지는 연수구의 관할이면서도 치외법권 지역처럼 연수구민의 이용이 불편함은 물론 연수구청에서 관광수입이나 개발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는 지역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청장뿐만 아니라 26만 구민 누구나 낙후되고 이용하기 불편한 유원지를 좀더 가볼만 하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할 수 없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나아가 구의 재정수입에 보탬이 되지 않을 수 없나 구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금번 연수구의 발전과 연수구의 재정수입을 생각하고 연수구민의 아름다운 관광을 통하여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구청장께서 송도유원지에 대한 리모델링을 시도하신 계획과 의지에 대하여 본 의원은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을 비롯하여 동료의원들이 지적하였듯이 보다 신중한 법적검토와 절차를 통하여 최선의 방법보다는 최소한의 방법을 택하여 송도유원지와 인근의 송도석산, 나아가 소암마을을 잇는 관광개발을 하는데 누가 진정한 개발권자이고 개발을 해야 하는지를 확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직접참여하면 좋겠지만 구청에서 송도유원지에 대한 개발백서를 만들어 주민공청회나 사전설명회를 거쳐 소유주나 개발권자에게 연수구민의 의사를 전달하고 촉구하였으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본 의원이 예를 든 표현이 다소 다르지만 산모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하여는 산고의 진통이 따르듯이 구청에서는 이번 일을 전환의 계기로 삼아 26만 구민을 위한 행정이 일편단심으로 더 낳은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송도유원지를 비롯한 송도석산과 소암마을 주변의 개발에 대하여 구청장께서는 어떠한 대안을 갖고 계시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송도국제도시와 송도유원지 개발로 인한 엄청난 인구가 유입되고 상주인구와 관광인구가 상상외로 늘어나서 현재의 도로로는 연수구민이 출·퇴근 시에 큰 불편을 겪으리라고 내다보는데 인천시나 정부에서 건설하는 고속도로나 외곽도로, 전철 교통편이 아닌 다른 시내도로, 보행자 전용도로 개설이나 육교건설 나아가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고가도로 등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와 계획은 무엇입니까? 현재 송도유원지는 개발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입장료 부담과 유원지 내의 수영장, 풀장, 놀이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요금을 내야하기에 구민들로부터 불만과 원성이 자자하다고 봅니다. 바로 이러한 문제로 가장 최상의 위치와 조건을 가진 우리 연수구 관내의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많지 않은 것입니다. 송도유원지는 이제 우리 연수구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본 의원은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생활주변에 있는 능허대공원, 문화공원, 솔안공원 등을 쉽게 찾아 산책하고 휴식을 취하듯이 송도유원지는 꼭 구민을 위한 공원으로 활용되도록 구청장께서는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여깁니다. 여기에 대해서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거듭 주장하지만 송도유원지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인천시가 유원지를 시민공원화 하여 입장료를 폐지하거나 쓰레기처리비용 정도의 1인당 500원 정도의 최소비용의 입장료로 인천시와 연수구민에게 되돌려주어야 한다고 보는데 구청장님의 견해는 무엇이며 본 의원이 제안한 이 문제에 대해서 인천시에 적극 건의할 계획은 있습니까? 두 번째로 청량산 보전문제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은 우리나라의 다른 대도시에 비하여 급속한 인구팽창과 항만, 공단의 건설로 인한 산업화로 인하여 대기오염은 물론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다고 본 의원은 여기고 있습니다.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큰 남동공단과 크고 작은 공업단지들이 도심 주거지와 함께 있고 대기오염을 발생하는 시설물들이 인천 곳곳에 산재하여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더욱이 대기오염의 심각성은 자연녹지 등 녹지면적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매우 적어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환경오염도는 타 도시보다 나쁘지 않다는 인천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한편, 산림은 우리 인간에게 엄청난 이로움을 가져다주고 자연과 함께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산림은 토양유실방지, 수분흡수와 습도조절의 역할은 물론 지표면온도 상승방지, 방풍역할, 소음방지역할 산림휴양시설로서 우리 인간을 반겨주고 대기의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산림은 수자원의 근원지이며 상수원 확보로서 생명수의 근원입니다. 또한 우리 구는 남동공단과 인접하여 유해한 대기오염을 정화시키고 구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소중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26만 연수구민에 비하여 청량산과 봉재산을 비롯한 일부 공원의 자연녹지 면적은 협소하여 주말은 말할 것도 없이 평일에도 넘쳐나는 등산객들로 인하여 산속에는 다람쥐 한 마리 맘 놓고 뛰어놀 수없이 황폐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봉재산은 특성상 오를 수도 없이 통제되고 있어 안타까움은 더하기만 합니다. 청량산은 그야말로 우리 연수구민의 생명과 같은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인근 남동공단으로부터 불과 수㎞밖에 떨어지지 않아 그곳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산성화로 인하여 이제 산림은 제기능을 다 못하고 황폐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량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철 앵글과 시멘트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만드는 구간이 상당히 있어 시설물의 부식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환경오염의 우려와 나아가서는 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청량산의 산림전체를 고사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산 아래의 소유주들의 무분별한 관리와 개발로 자연파괴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본 의원은 느낍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동춘1동의 소암마을 쪽의 토지보상만 마무리되면 50m 이상의 대로가 문학터널에서 청량산을 관통하여 봉재산 산허리를 가로질러 송도국제도시의 송도2교와 연결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구정질문에서 본 의원은 연수구민의 심장부인 청량산 터널과 관련하여 산림훼손과 자연파괴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연수구청은 26만 구민을 위하여 공사시공자는 물론이고 인천시와 해당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하여 연수구민에게 피해가 오지 않도록 대비를 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는데 그동안 진행사항이나 앞으로의 문제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재차 질문하니 구청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청량산의 전경사진의 보관여부와 현재 식재된 수종과 수량은 얼마입니까? 청량산의 국공유지와 사유지의 구분과 면적은 어떻게 되며 청량산을 둘러싼 민원은 없는지요. 청량산을 찾는 등산객 수는 하루에 몇 명 정도 됩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공식적인 등산로와 비공식적 등산로까지 합치면 50여 개 되는데 그 중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등산로 300여m의 철조망과 철 계단으로 시공되어 있는데 돌계단 및 나무계단, 흙계단이나 잔디를 이용한 계단 등 자연을 이용한 계단으로 대처할 용의는 없으십니까? 청량산을 비롯한 봉재산 기슭, 문학산 기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건물과 종교시설의 확장에 대해서 구청장께서는 어떠한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또한 청학동의 청릉마을 쪽에 불법 경작지와 묘지를 늘리기 위하여 나무에 구멍을 파고 농약을 넣어 고사시키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구청장께서는 알고 계십니까?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청량산 터널 공사문제입니다. 터널공사를 금년 하반기에는 착공하리라고 보는데 발파공사로 인한 인근아파트의 균열문제나 소음피해 등에 대하여 조사된 자료는 있습니까? 그리고 터널을 뚫었을 때 주변의 수목의 고사문제나 토양오염, 대기오염,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역학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준비한 사실이 있습니까? 본 의원은 세계화, 국제화시대를 부르짖으며 우리 앞에 첨단국제도시가 건설되는데 우리도 덩달아 거기에 장단을 맞추며 안이하게 대처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이고 해로운 것이 무엇인가를 사전에 분석하고 대비할 때 26만 연수구민이 정말로 연수구청과 연수구의회를 신뢰하고 함께 만들어 가게 될 것이며 그야말로 편안하고 살기 좋은 연수구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세 번째로 평생학습운동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인천시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위원으로 위촉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연수구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에 대한 학구열과 교육수준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하여 우수하고 관심이 많다고 봅니다. 본 의원이 지금까지 평생학습운동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많은 내용을 분석하고 제시한 것은 평생학습은 우리 후 손들이 100년 대계를 바라보고 가르치고 육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매번 질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평생학습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구청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서문화 교육을 위한 동 주민자치센터 및 도서관의 신간도서 구입의 충분한 예산지원을 할 계획은 없습니까? 또한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대한 예산지원과 독서문화운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에 대한 예산지원할 용의는 없으십니까? 인성교육과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위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하기, 운동하기, 춤추기, 글쓰기, 독서토론회 등의 문화활동 분야에 예산지원을 할 용의는 없습니까? 우리 연수구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선정되었지만 동춘2동에 건립되는 평생학습센터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미미하다고 여겨집니다. 구청장께서는 평생학습문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나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담수화 개선과 수변공원의 개발방안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송도국제도시는 동춘2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중요성 때문에 행정구역은 연수구이지만 대부분의 행정업무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이라 몇 가지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제23호 수변공원은 새로 건설된 아파트와 해안도로를 따라 약4㎞의 길이에 수로를 만들어 바닷물을 담수하여 아름다운 둔치경관과 함께 약 26만여 평의 면적에 수생식물원, 생태습지, 자연학습원, 조류생태공원 등 자연친화형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계획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기에 연수구청에서 공사에 대한 수정이나 방법을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연수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연수구와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깁니다. 이곳 수로의 배수갑문은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된 지역이기에 만조 시 밀물과 썰물이 되었을 경우 수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두 번째로 해일이나 태풍으로 인한 바닷물이 범람 시 담수조절을 하기도 하며 세 번째로 수문을 열고 닫았을 때 퇴적물로 인한 악취오염 방지와 퇴적물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고 여깁니다. 다시 말하면 수로를 바닷물로 사용할 경우 주변 지하수의 변동과 염분오염이 발생하고 썰물시 바닥이 드러나 염분과 갯벌에서의 악취가 발생하며 염분으로 인한 육지에서 자생하는 유채꽃, 철쭉, 해송 등 어떠한 나무와 생물도 서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23호 수변공원의 수로 갑문이 약간 비만 와도 물이 범람하여 펌프로 물을 퍼 올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23호 수변공원과 수로의 담수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며 구청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답변바랍니다. 먼저 바닷물을 담수로 사용한다면 담수로와 수변공원을 따라 양쪽으로 또 하나의 수로를 조성해서 완충장치 기능을 하도록 보강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수로에 하절기 많은 비가 내리면 담수하여 퇴적층은 오수와 우수를 이용하여 적절한 비율로 흘러 보내 수질의 악취를 제거하여 정화시켜 배수로 흘러 보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한강시민공원처럼 우리 동춘2동 쪽에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운동장과 야외풀장을 조성하여 우리 구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금까지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연수구를 위하여 청량산 터널의 환경문제와 송도유원지 시민공원화 방안과 평생학습문화의 활성화에 대한 문제점을 질문하였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것 외에도 구청장님께서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세심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 의원도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연수구의회로서 결실을 맺는 2005년이 되도록 왕성한 의정활동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긴 시간동안 경청해 주신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26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진원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나아가 정구운 구청장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