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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영조 의원 5분자유발언

72회 제1본회의200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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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제

박권제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박권제입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입니다. 이번 제7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3일 공고를 하였으며 오늘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재적의원 15분 중 현재 14분이 출석하였으므로 지방자치법 제55조 및 제56조의 규정에 의하여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현황입니다. 거제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거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거제시제증명수수료징수조례중 개정조례안, 거제시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안, 거제시주차위반자동차등의견인에관한조례안 이상 5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심사토록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신의장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상정에 들어가기 전에 거제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 2의 규정에 의거 박영조 의원으로부터 4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허가를 하였습니다. 박영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조의원

총무사회위원회 박영조 의원입니다. 먼저 제72회 임시회를 맞아 4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이영신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18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참여정부의 출범은 그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숙원이었던 지방분권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이 가속화될 수록 각 지방자치단체간 경쟁력은 치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이미 지방분권에 대비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원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우리지역이 갖고 있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활용, 경쟁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타 자치단체 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18만 거제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이 아름다운 거제를 기름지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는 길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참으로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거제시장 권한대행인 부시장직에 취임한 지 불과 39일만에 전격사퇴를 감행,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윤영씨 문제와 관련 18만 시민을 대표한 대의기구인 의회에서 이에 대한 그 어떠한 책임도 물을 수 없는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8만 거제시민 여러분, 양정식 전 시장의 사퇴이후 우리지역의 최대 숙제는 행정공백을 최소화시켜 미래를 가꾸는데 차질을 빚는 경우가 없도록 하는 점입니다. 때문에 시장의 권한을 대행하는 부시장직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영씨의 사퇴를 놓고 우리거제 사회전체가 들썩거릴 정도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으로 재직중이던 윤영씨의 경우 양정식 전시장의 사퇴전부터 끊임없이 하마평에 오르내린 인물로서 외풍으로부터 구속되지 않고 거제시 행정을 진두지휘할 권한대행에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인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보궐선거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는 거제시민과의 약속을 전제로 부시장에 부임되었습니다. 이런 윤영씨가 불과 39일만에 부시장직을 사퇴한 것은 분명 18만 거제시민을 우롱한 처사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시민과 약속을 어기고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직위를 보궐선거와 관련 얼굴 알리기로 이용한 윤영씨는 거제시 역사와 18만 거제시민 앞에 머리 숙여 공개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후임 부시장 취임에 즈음 취임식 불참 및 업무보고 거부 등 거제시 행정을 파행으로 치닫게 한 책임도 분명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일부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서는 시장공석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도지사께 오는 4월 24일 치뤄질 거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의 부시장 인선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요청을 간곡히 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역여론을 묵살하고 문제의 인사를 부시장직에 발령, 시정에 혼란을 초래케한 경상남도 도지사께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상남도 도지사께서는 윤영 부시장 사퇴에 따른 파문과 관련 측근을 통해서만 입장을 밝힐 것이 아니라 피해 당사자인 18만 거제시민 앞에 직접 나서서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역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거제의 미래도 달라질 것입니다. 파행적 인사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하루빨리 수습함과 동시에 앞으로는 어떤 외풍에도 흔들림 없이 거제시민과 거제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봉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영신의장

박영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72회거제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대로 오늘부터 3월 11일까지 5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권순옥 의원, 박영조 의원을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003년 3월 8일 1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내일 시작되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의원여러분의 노고를 부탁드리며 제2차 본회의는 3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참고로 2차 본의회는 거제시문화예술 운영계획 및 건립에 관한 추진사항 보고의 건으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제2차 본회의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의하겠습니다. 방청시민 여러분, 기자,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20분 산회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