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열의원
기획주민위원회 정지열 의원입니다. 우선 토론에 들어가기 앞서 박동복 의원께서 부결안을 내셨는데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우리 상임위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만들었고 물론 저는 지난번에 상임위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도 냈었지만 전문성 확보하는 상임위를 설치했으면서 왜 이렇게 남의 상임위 일에 터치하는지 그럼, 아예 기획주민위원회에 와서 일을 하시던지. 저도 국회에서 보좌관 생활 4년 했지만 남의 위원회 안건에 대해서 터치하는 거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 수정안을 내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본인이 내시고 싶은 수정안인지, 아니면 공무원들이 내주십사해서 내는 수정안인지 어떤 경우인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후자인 것 같습니다. 의원이 주민들의 파수꾼은 못 되고 공무원들의 파수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공무원들이 공익을 우선시 하지 않고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뒤로 하고 외면한 채 공복생활을 한다는 것은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부끄럽게 생각해야 될 줄로 압니다. 어떻게 보면 공무원들이 호가호위해서 연목구어를 하려고 하는 겁니다. 남의 권세를 빌려서 통과시켜보겠다는 것이죠. ‘연목구어’ 나무에서 고기를 잡는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호가호위로써 하려고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들은 슬림형 조직형태로 가고 있는 현 시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부서를 통폐합시키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연초에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으면서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서 연봉을 낮추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중앙 정부도 2원 18부 4처 18청 4실 10개 위원회에서 2원 15부 2처 18청 3실 5개 위원회 등 45개로 11개를 줄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 수도 3,400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방정부도 서울시는 국 단위 이상 7개 기구를 감축하고 구조조정 착수에 들어가서 2013년까지 1,300명을 감축한다고 하고 부산시도 2010년까지 인력의 5%까지 감축할 예정이라고 하고 울산시를 보면, 작년 같은 경우 정원보다 현원이 훨씬 작았고 2010년까지 80여명을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결산 대비해서 총액인건비도 76억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경기도도 군살빼기에 들어갔습니다. 수요가 줄어든 부서는 통폐합하고 줄어든 각 팀들도 통폐합하는 실정에 있습니다. 또한 자연 감소된 공무원 정원에 대한 신규직원도 뽑지 않고 그러면서 초소형 고효율 조직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고 강한 조직으로 가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 외 시도에서도 경영화 하고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인원보충을 억제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과연 우리 연수구 같은 경우에 재정력도 열악한데 조직을 신설하고 공무원들의 직급을 상향조정을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 구청장님이 항상 말씀하십니다. 기획감사실장님도 항상 말씀하시지요. “우리 예산이 2,500 되지만 사회복지비 44%, 인건비가 330억 그 외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쓸 수 있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하고 항상 얘기를 합니다. 그러한 열악한 사정 가운데 꼭 직급 상승을 해야 되는 건지. 중요한 것은 직급을 상승시키면서 인건비가 7억 1천만원 정도 늘어난다는 거죠. 또 아울러서 부대비용도 사무실 증축비용이라든지 그 외 업무추진비, 일반경비 포함해서 일시적으로 1천만원 들어갑니다. 그 외 조금씩 더 발생되겠죠. 이러한 문제들을 왜 구민의 혈세로 풀어나가려고 하나 하는 생각에 있는 겁니다. 과연 지금 공무원들의 인사적체가 누구의 잘못인지 그것부터 파악해야 하지 않습니까? 공무원들의 잘못이에요. 인천시와 군·구간 업무교류를 하면서 인사가 편중되고 군구로 나누어지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인사적체에요. 인천만 해도 작년부터 시작해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라든가 엑스포추진위원회 등등해서 조직이 얼마나 자리가 많이 늘어났습니까? 그러면서 군구로 얼마나 많이 할당이 되었습니까? 그러면서 불균형을 이루게 된 것이지 그럼, 이런 문제들을 누가 풀어야 되겠습니까? 행정의 펜대를 누가 잡고 있습니까? 공무원들이 잡고 있지 않습니까? 공무원들의 수장이 단체장 아닙니까? 인천시장이나 각급 단체장들 아니면 공무원들 인사담당 과장이나 기획한 팀장, 담당이 풀어줘야죠. 왜 구민의 혈세로 인사적체를 해소하려고 하는지 너무나도 안타까운 발상입니다. 강론적으로 들어가서 말씀드리면, 나중에 박동복 의원 외 4명의 의원이 발의해서 수정안을 내셨는데 그 내용을 보면 기획주민위원회에서 의결한 안에 6급과 7급 직급을 상승시켜주고 과를 분과시켜주고 관장의 직급을 상승시켜주고 6급의 정원을 더 늘려달라는 수정안 인 것 같습니다. 우리 기획주민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수정안에서 하위직 공무원인 기능직 공무원들의 정원을 100% 조정해 주고 일반직 공무원들의 직급 상승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위직 기능직 공무원들은 일반직 공무원들과 10년에서 15년 차이 어떤 사람들은 그 이상 차이가 나더라고요. 현실적인 측면에서 일부 조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6급, 5급의 정원비율이 필요한지 의문시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연수구에 6급이 114명입니다. 연수구의 공무원 정원이 597명이고 현원이 590명입니다. 그중에 6급 이상을 더하면 156명입니다. 전 공무원의 간부화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6급을 첫 번째 안은 7명을 늘려달라고 상정됐습니다. 5급은 2명이고요. 그러면 총 6급 이상이 168명이 됩니다. 전체 조직의 32%입니다. 하위직 공무원이 없어요. 9급 공무원이 귀합니다. 과연 누가 일할 것인지? 이런 기이한 조직에서 나타난 현상이 바로 무보직입니다. 연수구청 6급 공무원 중에 6명이 무보직입니다. 총무과, 건설과, 감사실 그 외에 6명이 있고 동 주민센터 해서 6명이 있고 총 12명이 무보직으로 있습니다. 그럼, 무보직의 의미가 무엇이냐, 고유업무를 조금씩 갖고있다지만 실질적으로 업무가 없다는 겁니다. 할 일이 없다는 거예요. 아까 박동복 의원께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업무, 멜라민 식품 관련 업무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12명 무보직 있으면 팀을 5-6개 만드세요. 그래서 팀장을 갖다 앉히면 되잖아요? 사업부서별 사무분장표를 갖고 있지만 부서별로 업무들을 완전히 불협화 시킨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일을 봐야 효율적인 업무도 다 쪼개놓고. 쉽게 이번에 집행부에서 자전거도로팀하고 유통관리식품팀을 늘린다고 하는데 군살들을 빼서 팀장들 티오가 있으니까 집행부 무보직 6명 팀장을 갖다 쓰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팀장들을 또 늘리려고 하는 거에요? 올해 경제가 어려워서 의원들 의정활동비가 동결됐습니다. 공무원들의 봉급도 동결됐습니다. 그러면 직급 상승시켜서 봉급들 더 받아가려는 겁니까? 지금 유휴인력들이 있는데 거기에 왜 직급을 상승시키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내가 기업의 사장이라면 부하직원들이 지금 대리에서 과장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과장 티오가 없어요. 영업1과, 2과가 있는데 과장을 만들려면 영업3과를 만들어야 돼요. 그럼, 영업3과를 만들어서 과장으로 진급시켜주겠습니까?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사장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내 돈이라면 여러분들이 그렇게 할 수 있냐는 겁니다. 세금이 남의 돈입니까? 도서관도 그렇습니다. 관장 5급 사무관자리로 상승시켜달라고 하는데 직원이 6명입니다. 관장 빼고 5명입니다. 6명에 무슨 과가 필요합니까? 남들이 보면 웃어요. 우리 집행부에 최소인원이 몇 명이에요?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도서관 업무가 행정부의 고유 업무입니까? 교육청 업무입니다. 우리 어린이 도서관은 교육청의 부수업무에요. 한개 팀만 주면 됐지 6명으로 과를 만들어서 무슨 업무를 하겠다고. 이게 기획이고 이게 조직개편이에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저 종이쪽지만 갖다 내밀고 반성들 하시기 바랍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지방정부들이 인력감축을 하고 슬림형으로 군살을 빼고 있는데 정원은 송도신도시 인구가 점차 유입되고 있으니까 안 줄인다고 칩시다. 무슨 직급을 상향조정하고 그럽니까? 내 돈이라면 상향 조정시켜 주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인사적체를 내부조직에서 해결해야지 왜 주민의 혈세로 해결하려는 건지 그렇게 해결하면서 인건비가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간부화가 된다는 겁니다. 거꾸로 일의 활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일 할 사람이 줄어든다는 거죠. 사무분장표를 보면 지금도 6급이 7,8,9급보다 업무량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