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신 의원 5분자유발언
먼저 온 국민의 분노와 애통한 눈물을 흘리게 한 반인류적 테러행위에 참혹하게 희생된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19만 시민여러분!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김한겸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제83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힘차게 출발했던 제4대 전반기 의회가 이제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4대 전반기 의회서는 우리시의 현안사항인 거가대교 기공,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저도 관리권 이양, 침매터널 제작장 유치 등의 중앙 정부 상대로 한 우리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태풍“매미”피해 복구 추진 등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걸쳐 견제와 역할에 충실해왔다 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그리고 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4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따뜻한 격려와 충고를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참여 정부 출범과 함께 행정수도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방분권화도 매우 빠르게 진행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치안, 교육 등 국가 업무의 상당한 부분이 지방자치단체에 많은 이양이 예측됩니다.
이제부터 지방분권화에 따른 제도개선과 적응 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해 명실상부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금년 7월부터 토요일 휴무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토요일 휴무제 실시로 여가 시간 활용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중심의 레저 활동이나 가족 그룹의 여가 활용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시에서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기존 관광패턴은 자연 명승지와 문화 유적지 중심이었지만 토요일 휴무근무제가 시행되면 테마관광, 생태체험관광, 레저와 스포츠관광 등으로 관광의 유형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대 변화에 맞는 관광개발이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 우리시도 거가대교, 대전-거제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장기적인 관광개발 루트도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하계 휴가철이 목전에 왔습니다. 해수욕장 개장 준비와 편의시설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특히, 해마다 겪는 불친절, 바가지요금, 시설불량, 쓰레기 수거 지연 등의 불편과 불만의 소리가 나오지 않게 교육 ·지도 점검을 통하여 깨끗한 해양관광 도시의 면모를 지켜 나가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04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시민의 관심을 갖고 있는 거제시 주민투표제 조례안과 도시계획 조례안 등 각종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우리시 발전을 위하여 각종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를 하여 주시고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단편적이고 사무적인 잘못을 가려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적인 판단의 착오는 없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200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은 지난 결산검사 기법 세미나에서 습득한 지식과 평소 수집한 자료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건전하게 재정운영이 되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난 제6호 태풍 “디앤무” 내습에 이어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장마는 기간이 짧고, 순간적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태풍“매미”로 인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과 재해위험 지역에 대하여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장마로 인하여 재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이 계속됩니다. 무더운 하절기에 의원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토요일 전일 근무로 부족한 의사일정이지만 기간내 원만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은 육 이오(6.25) 오십사(54)주년 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어려운 보훈가족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위로 해 줍시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