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표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옥진표 의원입니다. 금번 제 94회임시회 회기동안 각종 조례안과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심의를 위하여 수고하신 윤종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2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한겸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2016년 인구 30만을 계획한 우리시 도시기본계획이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없이도 과연 실행 가능할 것인지를 고석남 교수 연구논문자료를 참고하여 변화-할당분석 및 지역성장률 시차분석방법으로 대우조선과 삼성조선이 우리시에 입지하여 1차 완공되기 직전인 1981년부터 2001년까지 20년으로 설정하여 매 5년 단위로 나누어 변화한 결과 분석 자료를 근거로 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시장님의 답변을 얻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참고자료 『대기업이 거제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쪽입니다. 우리시 지역경제의 현황 및 추이를 보면, 1976년 총 인구는 약 11만명이었으며 10년이 경과한 1986년에는 약 17만명으로 약 5만5천명이 증가하였으나 1996년에 약 16만명으로 다소 감소하다가 2001년에 약 18만명으로 2만여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인구증가가 2005년 9월 현재까지도 연4,000여명 정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 재정규모는 지난 1976년에 약16억원 수준이었으나, 25년 동안 약 110배가 증가하여 2001년에는 약 1천8백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예산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즉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재정자립도는 1976년 22.7% 수준이었으나, 1986년 53.4%, 1996년 56.3%로 크게 증가하여 오다가 2001년에는 36.5%로 다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업체 수와 종업원 수를 통해서 본 우리시의 경제활동규모를 보면 1976년 총 사업체 수는 불과 21개(종업원 1인 이상)에 불과하였는데 1986년에 5,336개, 1996년에 9,041개로 크게 증가하였고, 2001년에는 10,208개로 계속 증가하였으며, 종업원 수의 경우는 1976년은 알 수 없으나 사업체 수를 보아 미미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1986년에는 42,684명, 1996년에 59,993명, 2001년에 66,571명으로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6쪽의 산업구조를 보면 2001년 현재 거제시 총 사업체 수는 10,208개 중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5,818개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2,680개, 제조업 70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제조업 중에서도 선박제조업이 포함된 조립금속 기계장비산업은 306개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7쪽 산업별 종업원 수의 변화추이를 보면, 1981년에서 1986년 사이, 농림수산업과 광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증가하였는데 이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조립금속 기계장비업이 7,286명에서 22,656명으로 크게 증가한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업원 수를 기준으로한 우리시의 산업구조는 2001년 현재 제조업이 약 4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21.8%,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18.0%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 기간에 걸친 산업구조의 변화 추이를 보면 건설업이 1981년 1.0%에서 2001년 8.1%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제조업은 당초 58.3%로 매우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2001년에는 45.7%로 약 12.6% 포인트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10쪽의 변화-할당분석 방법에 의한 결과를 보면, 제1기인 1981년-1986년의 기간 중 우리시 총 고용변화는 27,699명으로 국가성장효과에 의하여 5,108명, 산업구조효과에 의하여 2,293명, 그리고 지역할당효과에 의하여 무려 20,298명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은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립금속 기계장비산업의 경쟁력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고용흡수력 또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2기인 1986년부터 1991년의 고용변화 중 특기할만한 사항은 1980년대 이후 섬유의복, 종이산업, 비금속, 제1차 금속을 제외한 전제조업부문과 운수창고업 그리고 사회 및 기타서비스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산업에서 지역경제효과가 크게 감소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11쪽 표5에서와 같이 조선산업이 중심이 되고 있는 조립금속 기계장비산업에서 지역경쟁력 감소 효과가 무려 20,198명에 달하는 것으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제3기인 1991년부터 1996년은 25,642명의 고용증가가 있었으나 이는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부문에서 11,066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4,700명,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4,242명, 농림수산업 3,374명 등에 있어서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제4기인 1996년부터 2001년은 13쪽 표8과 같이 총 6,578명의 고용증가가 있었으나,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부문에서는 459명이 증가하여 제3기에 비교하여 크게 둔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농림수산업에서 -3,033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반면, 건설업 3,487명, 도소매 및 숙박업 2,277명,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3,427명으로 계속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4쪽 지역성장률시차분석방법에 의한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성장에 대한 산업별 기여도를 보면, 제1기 1981년부터 1986년의 지역성장률 총 시차는 가중요인 0.1526과 경쟁력요인 1.3503이 모두 양으로 나타나 1.502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별 성장기여도는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이 64.5%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2기인 1986년부터 1991년의 지역성장률총시차는 (표10)같이 -0.4777로 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경쟁력효과에서 거의 모든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이 기간 중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의 지역경쟁력효과가 -0.4732로 지역경쟁력을 크게 상실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3기인 1991년부터 1996년은 표11과 같이 지역성장률 총 시차가 0.3378로 양으로 나타나 제2기에 비하여 호전되었지만, 이 총 성장 시차는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의 성장시차가 0.3213과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결국 이 기간 중 우리지역의 고용성장은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에 의하여 주도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제2기와 마찬가지로 산업구조효과가 거의 대부분 마이너스로 나타나 저조한 지역성장률을 초래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제4기인 1996년부터 2001년은 표12에서와 같이 지역성장률 총시차(TR)가 1.0228로 양으로 나타나 제3기에 비하여 크게 호전되었지만, 이 총 성장시차는 건설업의 성장시차 1.8627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이 기간 중 고용성장은 건설업과 기타제조업에 의하여 주도되었고,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은 0.0238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대기업의 지방입지가 지역의 성장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가를 살펴본 분석 자료를 통하여 몇 가지 정책적 시사점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조선산업에 국한한 대기업의 지방입지는 지역고용을 증대시킨 것은 명확하지만, 그 고용의 증대가 곧바로 지역내로부터의 고용증대로 이어진다고는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1981년부터 5년 동안 거제시의 인구가 약 4만명 증가하였으나 같은 기간 중 순 전입인구 역시 거의 4만명에 달하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선박 수주가 현재의 경기보다는 오히려 미래의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조선산업의 특성이 있지만, 지방에 입지한 대기업의 경영성과 내지 경영전략에 따라 지역의 고용 및 생산 등 지역경제가 대기업에 의존적이기 때문에 지역경제가 안정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한보철강이 당진지역에 미친 영향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앞서 언급한 대기업의 경영전략과도 직결되지만, 조선산업의 당면과제 중의 하나가 기술혁신 내지 자본집약적 생산방식으로의 전환이라고 할 때 지역고용의 증대보다는 오히려 고용감소가 예상되어 고용측면에서 대기업과 해당지역간의 관계는 약화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앞서 변화-할당분석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재 우리시의 고용성장은 조선산업에 근간을 둔 중.소 조립금속기계장비산업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항간에 중국의 저임금정책과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정책으로 인하여 머지않아 우리의 조선산업이 중국과의 경쟁력에 밀려서 전망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우려로 향후 해양관광산업만이 유일한 대체산업으로 생각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구조와 그 현황을 살펴보면, 조선산업은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와 유관산업 동반발전의 측면에서 기업차원의 산업으로 보지 않고 국가차원 산업으로 관리하며, 1970년대 초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단기간에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였고 2001년 선박 건조량 세계 1위를 확보하였으며, 99.5%를 수출하고 세계 신조선시장의 약40%를 점유하는 주력 기간산업으로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조선산업은 최근 5년간의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금속광, 컴퓨터 중에서 1997년 3위에서, 1999년 4위. 2000년은 컴퓨터, 석유화학에 밀려 5위에서, 2001년에는 컴퓨터 다음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 상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2010년까지의 건조량 세계시장점유율은 40%, 선박수출액 130억불, 건조량 1,300만G/T, 고부가가치선 수주비율 35%, 조선기자재 수출은 20억불로 호황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는 경쟁력 요소를 분야별로 비교분석 해보면, 먼저 제품설계분야는 일본대비 우리나라는 선박주문에 신속대응과 유연성이 우수하고, 설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적 투자로 9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고기능 선박의 다량건조로 설계 노하우 축적이 증대하였으며, 일본조선업계는 신규유입 인력의 감소, 고령화로 설계능력이 저하하여 표준선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설계유연성을 바탕으로 특수선 수주전략에 전력하고 있으며, 다음 제품개발분야는 9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는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로 신제품 신기술선박의 개발능력은 세계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일본은 제품생산기술면에서 조립. 의장부분의 가공공수와 강재수급 물류센터 설치로 인한 적시생산시스템(JIT)실현 및 강재선별과 재고관리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지속적 혁신. 공정개선. 체계적 관리 등의 원천적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미포의 현대조선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올해 들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선 시스템기술개발을 위하여 울산 근교에 이미 약 30만평의 공장 부지를 조성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부산 영도 한진 조선중공업은 차세대 선박인 전기추진방식의 삼동선형 여객선개발과 도크보다 더 큰 선박건조를 가능케 한 댐공법으로 전세계 조선업계의 이목을 집중하는 등 전략선종개발, 고부가가치 특수선개발, 생산기술개발, 기초기술연구강화 등 중장기 기술개발을 확정 세부추진전략 등으로 세계위의 조선사의 위치확보를 위하여 노력은 합니다만 공장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서 많은 어려움에 있으며, 이에 우리시의 경우도 대우조선의 세계최초 신기술로 상용화된 액화천연가스 재기화 운반선 개발과 삼성조선의 세계최대 규모의 원유시추선박인 드릴-쉽 개발 등으로 신제품 신기술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각종 규제사항과 지가 상승 등 주변환경여건의 악화로 공장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서 통영 안정공단이나 고성지역까지 이주해 가는 조선관련 협력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어 우리시 산업경제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녹산공단에는 한국조선기자재조합 회원사의 약 34%, 부산 및 경남업체의 약 62.7%인 52개 업체가 이미 입지해 조선기자재 핵심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 대비책 없이는 거가대교가 완공되는 2010년이면 산업구조 성장변화와 인구 감소마저 감안해야만 할 것이기 때문에, 본 의원은 우리지역에 옥포국가공단과 죽도국가공단을 협력 지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협력국가공단이 반드시 있어야만 앞서 분석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지역산업구조의 성장효과를 가일층 증대시킬 수 있고, 지금까지의 우리시 20만 인구 생업의 바탕이 유지되어야 만이, 향후 2016년 인구 30만의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시가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경쟁력 있는 거제시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대체산업을 구상한 것이 있는지를 비전제시가 될 수 있도록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