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란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재운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 김향란 의원입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의동 은행나무 길은 노오란 물이 묻어날 만큼 진한 가을빛이고, 창포원 가을은 국화향이 짙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에 따라 중단했던 가조-서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이 11월 1일부터 시작되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동대구 간도 재개통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도지사 현장 방문 시, 도 재정 지원 약속에 따른 시외버스 운송업체 협조를 이끌어준 집행부와 담당 직원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주민들의 편익 제공은 물론, 거창의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이렇듯 교통과 통신은 소득 수준 향상과 아울러, 관광 활성화의 필수 조건이며, 굴뚝 없는 공장으로 알려진 관광산업은 공장 유치 효과 이상으로 생산성을 유발하며 부가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가집니다. 주민소득 수준에 따른 관광 트렌드 변화는 다가올 3, 4만 불 시대, 해양 레저 관광 트렌드 못지않게 산림이 베풀어주는 효과, 특히 기후 변동에 따른 산악 레포츠, 산림 휴양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더 발굴해야 하고, 사회문화 경제적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기존 관광 콘텐츠를 돌아보고,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른네 번째 치른 거창을 대표하는 수승대 거창국제연극제는 외부의 물은 한 방울도 없이, 오로지 하늘의 물만을 허락한 청정도시 거창을 잘 대변해 주는 국내 유일의 야외 연극제로 존재 가치가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개막작 공연을 위한 극장 신축 문제와, 전문 예술감독 부재 문제만 해결하면 예술 관광 수요, 피서지 관광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것입니다. 올해만 35만 명이 다녀간 감악산 꽃앤별 여행 축제는 도로 여건 개선과 창포원과 남상면, 신원면을 활용한 셔틀버스 운행으로 좀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한다면, 노을과 별자리 야행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입니다. 가조 항노화 힐링랜드는 침체된 가조와 거창 지역 경제를 상당히 해결했고 가능성도 확인한 만큼, 인근의 등산로 정비, 잔도 설치, 수포대 공원화, 에콜리안 골프장과 꽃단지 어우러진 백두산 온천과 무료 족욕장 활용, 일본의 제1대 천왕 탄생지이자 유소년기를 보낸 성지로서 유적지 활용 등 보완한다면, 교통의 편리성까지 더해져 가능성이 무한한 글로벌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얼마 전 준공한 고제 산림 레포츠파크는 거창읍이 조망되는 고도에 산악이 주는 힐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진입로 주위를, 지역의 향토 먹거리들로 잘 배치해서 무주 쪽 관광객을 유인해야 합니다. 한마당 대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지역 축제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지만, 해마다 컨셉을 바꾸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해마다 호평을 받았던 평생학습 축제 애우관 운영, 올해 처음 시도한 청년축제는, 소비 지향의 지역 축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예산 지원을 통해 더 크게 펼칠 필요가 있습니다. 꽃 출하 시기에 맞춘 아리미아 꽃 축제는, 봄은 맨발 축제와 결합하고, 창포원 국화 축제 때는 국화를 주제로 하면, 축제도 알리고 화훼 농민들에게 도움도 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청정 거창 관광자원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고, 공무원과 관련 단체와 주민 모두가 힘들게 만들어낸 매력적인 관광지와 성공적인 축제를 무료로 운영하는 것을 재검토하고 단계적으로 유료화해야 합니다. 주요 관광지 주변에 등산로와 트레킹 맨발길 코스를 개발하고, 창포원 맨발길은 시설 보완하여 사계절 맨발길로, 거창사건 추모공원 고령토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맨발길은 적극 활용, 홍보하여, 최남단 신원에서 북단 고제 빼재까지, 잘 만들고 다듬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각종 수공예품, 가공품을 더 많이, 더 잘 팔아야 합니다. 최근 관광이 SNS 소셜미디어 위주인 만큼, 관광객 니즈를 파악한 공간 배치에 좀 더 노력하고, 관광지별 축제 행사 시, 거창을 알리고 지역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발굴을 하여, 죄송합니다. (목 메임으로 물 섭취) 캐릭터를 발굴하여 다양한 크기의 쇼핑백 디자인부터 장소별, 용도별 특성에 따라 Y자 병따개, 캐릭터 손수건 같은 굿즈로 만들어서 판매한다면, 지역 홍보와 소득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시도되는, ‘마을로 떠나는 네 가지 가을여행’처럼, 버스 타고 놀이도 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성공해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