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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옥기재 의원 5분자유발언

123회 제개회식200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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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정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한겸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혹자들은 세월이 쏜살 같다고도 하고, 흐르는 유수와 같다고도 합니다. 그만큼 세월이 빨리 지나가고 덧없음을 함축하여 표현한 의미일 것입니다.

의욕적으로 출발했던 무자년 한해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연초에는 10년만의 정권교체로 새로운 정부가 경제회생을 목표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악화와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허약함으로 인해 IMF 환란 이후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과 촛불집회, 경색된 남북한 관계, 일본의 독도망언 등 어려운 서민생활에 희망보다는 실망을 주는 일들이 더 많았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대우조선의 매각과 관련한 불안감, 이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기감 등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제가 흔들리고 국가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위기 탈출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거제시와 의회,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지혜를 총집결해 대내ㆍ외적인 환경이 불안하고 어려운 현실을 인내와 노력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경제의 지뢰밭을 탈출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임시회, 세미나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금년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를 짓는 제2차 정례회 개최에 즈음하여 당부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오늘부터 개최되는 제123회 거제시의회 2차 정례회는 12월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당초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의회 일정상 15일간의 바쁜 일정으로 회의가 짜여져서 걱정이 됩니다만,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하시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내년 한해 거제시의 살림살이가 되는 2009년도 예산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시어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복리향상과 시정발전에 필요한 사업으로 누락된 예산은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경제위기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여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의정활동 중에라도 건강을 잃으시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200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번 정례회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생산적인 회기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09분 폐식)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