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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행규 의원 5분자유발언

137회 제1본회의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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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명의장

회의 진행에 앞서 시장님이 2010년 상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보고회 우수기관 수상 참석관계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7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태

서용태사무국장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서용태입니다. 집회에 관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37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거제시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10년 8월23일 의사일정 협의를 위하여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였으며,2010년 8월25일 공고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부의안건 현황으로는 거제시장으로부터 제출된「200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외 16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끝으로 출석현황으로는 재적의원 열 다섯분 중 15분 출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황종명의장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거제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2의 규정에 의거 강연기의원, 이행규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이를 허가하였습니다. 먼저 강연기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기의원

주제 : ① 바다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근본 대책 마련 촉구 ② 15층 이상 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비한 안전대책 수립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반갑습니다. 총무사회위원회 강연기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황종명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지난달 8월 13일 거제바다 기름유출 사고에 적극 대응하여 주신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기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13일, 우리는 거제바다를 검게 물들인 재앙에 넋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불길한 징조로 인식되는 ‘13일의 금요일’이 실제로 발생 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남해안은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으로 거제바다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잊혀질 만 하면 발생하는 바다 기름유출 사고 - 2007년 말 태안반도, 2009년 말과 올 3월 두 차례 연이어 발생한 충남 당진 비경도 앞바다, 그리고 올 4월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는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름유출 사고는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안겨줍니다. 관광객의 감소로 각종 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도 여러 가지 피해를 안겨줌은 물론, 거제시민 모두에게도 꿈과 희망을 빼앗아 가는 큰 재앙이며, 바다 생태계는 직접적인 피해로 자원이 고갈되고 파괴됩니다. 복구 작업에도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름유출 사고는 절대로 발생해서 안 되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시에는 U2라고 불리는 석유비축기지가 있습니다. 현재 건립되고 있는 제이티 부두(대형유조선이 접안하도록 만든 부두)가 완공되면 대형유조선(10만톤급)이 1년에 60회 이상 접안하고 기름을 운반하게 되는데, 기름유출 사고는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우리는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이 판단하기로는 신속한 대응체제가 급선무라는 생각입니다. 제 1차적 대응으로, 해안에 떠밀려가기 전 휀스 설치로 흡착포를 이용한 제거작업이 우선돼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해안가에 떠밀려 간 기름은 바위틈에 붙거나 땅속으로 스며듭니다. 작업 여건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따라서 흡착포를 비롯한 방제 품목은 일정한 장소에 충분한 양을 보관해야 할 것입니다. 사고 발생 시 행정선은 물론 어선까지 비상 동원하는 체제로 전환하여 적극적인 방제작업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제시는 석유공사, 양대 조선소, 수협 그리고 어민 대표 등과 협의하여 가칭 ‘해상유류사고대책반’을 구성하여 기름 유출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바다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불볕 같은 더위에 빗방울 같은 땀을 흘리며 방제작업에 노력하여 주신, 거제시와 관계기관, 자원봉사단체 그리고 어민들에게 다시 한번 더 진심어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화재발생 시 15층 이상 고층아파트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하여 발언토록 하겠습니다.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남기는 무서운 재앙입니다. 정신적인 후유증은 오랫동안 이어지며, 가족 모두에 있어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영원히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다 기름유출 사고도 커다란 재앙으로,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나 싫든, 좋든 찾아오는 재앙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재앙에 대비하는 우리의 준비태세가 어떤지, 재앙이 발생했을 시 얼마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지에 따라서는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는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시 15층 높이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재 진압용 고가 사다리는 1대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재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사람이 탈출할 수 있는 경로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옥상으로 피신하여 헬기의 도움을 받거나, 고가 사다리로 이용한 인명구조가 그것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고급화와 고층화로 예전보다는 고층아파트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고층아파트 화재에 대비한 준비는 미흡하며 전무한 실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을 경우 어떤 조치로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대책이 필요합니다. 15층 이상 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비한 장비확보를 비롯한 안전대책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종명의장

강연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행규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행규의원

주제 : 어른들의 과욕에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아야...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황종명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기차게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24만 거제시민을 위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결사항을 집행하시느라 폭염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시는 권민호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긴급히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시정을 견제하고자 하는 것은 ‘거제 제2고등학교’ 건립에 관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 너무나 한심스럽기 짝이 없어 이를 시정코자 하는 것입니다. 거제지역 고등학교 시설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1995년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통합되면서부터 불거진 일로서 당시 고현의 거제중앙고등학교건립 요구에서부터 시작하여 1997년 개교부터 거제공고 이전 확대, 거제해양과학고의 거제제일고등학교 교명 전환과 동시 인문계전환, 거제종고의 경남산업고 교명 전환과 인문반 신설, 해성고, 거제고 증축, 거제중앙고 증축, 수능시험 거제유치, 옥포고 신축, 거제여상의 거제여고 교명전환을 통한 인문반 신설, 연초고 신축 등으로 부족한 고등학교 시설확보 및 인문계열 확대를 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25~30 학급규모로 지어진 교실이 35~45학급으로 증축 되었고, 학급당 학생 수는 25~30명이던 것이 39~45 명 수준으로 되어 과밀학교, 과밀학급으로 기본적인 기반시설이 감당할 수 없는 실정에 있는 것입니다. 본 의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운운하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며, 언어도단이라고 확고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본 의원은 거제지역 교육시설 확보를 위하여 1995년 의회 입성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며 실질적인 일을 해 왔습니다. 거제 제2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1일 청와대에 건의하여, 동년 10월2일 청와대 및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011년 3월과 2012년 3월에 각각 신설 해주겠다는 답변을받아냈습니다.(민원신청번호: 1AA-0709-000643/민원접수번호: 2AA-0709-005107) 그러나 경상남도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함께 지역 어른들의 과욕에 부딪쳐 절대공기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앞서 본 의원이 밝혔듯이 학교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거제지역에서 시설부족으로 유학을 가야하는 학생들은 2011년에는 773명, 2012년에는 7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연초고등학교를 2011년 3월에 정상개교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기초공사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 밖에 남지 않아 절대공기가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고, 거제 제2고의 경우 는 주민들이 위치선정을 두고 이해관계로 “이랬다. 저랬다.” 행정이 끌려 다니면 나머지 24개월 정도의 기간이 있어야 하나 행정절차를 수행하여 개교가 가능한데도 불과 1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위치선정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권민호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거제에 살고 있으면서도 거제의 학교 시설 부족으로 아이들을 타 지역으로 유학을 보내야하는 부모와 가족들과 아이들의 심정을 한번 헤아려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개천에서 용 난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돈 있어야 용 난다는 말이 절대적일 것입니다. 즉, 거제에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경제력이 피폐해진 가정과 결손 가정이라는 사실을 알면 피가 마르고, 저를 포함한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생각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여 절대공기를 앞당기고 신속한 행정처리 절차로 2011년 3월과 2012년 3월에 각각의 학교가 신설되어, 그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나서주실 것을 거제시장님, 의장님 이하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 및 시민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에 경주해 주실 것을 기원 드리면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종명의장

이행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37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거제시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09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대로 오늘부터 9월16일까지 16일간의 회기로 결정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윤부원의원, 박장섭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134조의 규정에 의거 2009 회계연도 결산승인에 관한 심사를 위하여 거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별위원회 구성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된 위원 선임 현황을 참고하여 주시고 위원 수는 여덟분으로 하며 위원장에는 신금자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장섭의원, 위원으로는 윤부원의원, 이형철의원, 유영수의원, 신임생의원, 옥영문의원, 전기풍의원으로 하고 활동기간은 9월13일부터 9월16일까지 4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기 위하여 2010년 9월14일과 15일 양일간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생략하고 배부해드린 유인물대로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2010년 9월2일부터 9월13일까지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정례회 기간 중 2009 회계연도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에 의원 여러분의 노고를 부탁드리며 제2차 본회의는 9월14일 오전 열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방청시민, 기자,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20분 산회

출처 경남 거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