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발언
황종명 의원 발언

황종명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태
서용태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장 서용 태입니다. 집회에 관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는 2011년 1월 28일 거제시장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2011년 1월 31일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였으며,「지방자치법」제45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2011년 2월 1일 공고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부의안건 현황으로는 거제시장으로부터 제출된「거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안건이 접수되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끝으로 출석현황으로는 재적의원 열다섯 분열 네 분이 출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황종명의장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거제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2의 규정에 의거 한기수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이를 허가하였습니다. 한기수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기수의원
주제 : 장승포, 능포지역 부산행 시외버스 요금 턱없이 비싸다. 반갑습니다. 한기수의원입니다. 우리 민족의 최대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잘 쉬셨는지요? 저도 잘 쉬다가 밤늦게 글을 적다 보니까 감성이 많이 들어가서 길어졌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 또 감기가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거칠더라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황종명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4만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늘 수고하여 주시는 권민호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경남도에서 지난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 14일부터 거제와 부산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노선 및 요금을 12월 13일에 확정하여 거제시에 통보하였습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노선은 고현에서 출발하여 김해공항 또는 신평역을 경유 부산 사상터미널 및 부산 동부터미널까지 가는 노선과, 장승포에서 출발하여 신평역을 경유 부산 사상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것입니다. 요금은 고현에서 신평 지하철역까지 5,700원, 사상터미널까지 6,700원, 장승포에서 신평 지하철역까지는 6,200원, 사상터미널까지는 7,200원, 장승포에서 김해공항은 8,600원, 고현에서 김해공항은 6,200원으로 정하였습니다. 거제와 부산간의 시외버스 노선 및 요금조정은 경상남도에서 정하고 거제시에 통보하는 것으로 이를 거제시에서 현지의 사정에 맞추어서 충분한 협의를 해야만 하는데 이 과정이 미숙하여 시민들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고현에서 부산간은 52회 왕복 1일 104회를 운행하도록 하면서 장승포직통 부산간은 6회 왕복 12회를 운행하도록 배차를 했다는 것은 여객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장승포에서 출발하는 여객은 장승포, 마전, 능포, 일운, 아주, 옥포1·2동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옥포항과 장승포항에서 부산으로 연결해 주는 여객선이 없어지고 대체되는 교통수단인 것입니다. 능포(장승포), 옥포 터미널의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여객인구는 거제시의 2010년도말 인구 통계를 보면 일운면, 능포동, 장승포동, 마전동, 아주동, 옥포1동, 옥포2동을 합쳐서 8만 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거가대교가 개통되고 배차된 차량의 비율을 보면 전체차량 58대의 차량 중에서 장승포, 능포 지역에 6대의 차량을 배차해서 10%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장승포에서 운행했던 뱃길은 거가대교로 인하여 운행을 중지하였고, 어쩔 수 없이 거가대교로 버스를 타고 부산에 볼일을 보러갔던 지역민들이 장승포지역으로 운행되는 버스의 부족으로 자리가 없어 타지 못하고 약속시간까지 늦추어지는 상황까지 갔으나 시에서는 시외버스 여객의 증가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본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에서도 심각한 문제제기를 하자 그때서야 부랴부랴 증차하여 현재는 14대가 운행 중인 것입니다. 그리고 장승포에서 고현을 들러서 김해공항이나 부산 사상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징수하려는 것을 묵인한 것입니다. 장승포에서 김해공항을 가는데 왜 고현을 거쳐 가야만 하는 것입니까? 승객의 부족을 우려한 여객회사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덤터기로 요금까지 추가로 지출하도록 만들었다가 시민들이 문제제기를 하자 장승포와 김해공항까지 8,600원에서 7,000원으로 장승포와 부산 사상역까지 9,600원에서 7,200원으로 슬그머니 내렸습니다. 장승포터미널에서 신평역까지 거리가 66.1㎞ 이고, 고현에서 신평역까지의 거리가 62.2㎞ 로 고현 신평간 거리가 3.9㎞ 가 짧으므로 ㎞당 단위요금 107.84원을 더해서 420.6원이 장승포 부산방향이 더 비싼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구배구간 요금이라고 하여 경사도가 기준치 이상인 구간은 계산을 해서 구간만 큼 거리에 10%의 가산요금을 책정한다는 것 입니다. 옥포에서 송정고개 까지가 그렇다는 것인데 그럼 부산으로 갈 때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부산에서 올 때는 그 반대인 역 구배구간 요금을 시민들이 왜 추가로 내야 하는지 답해야 할 것입니다. 장승포-고현-(거가대교)-신평역-동래-부산동부터미널로 가는 부산동부터미널행 역시 장승포에서 출발하는 승객에게는 고현에서 출발하는 것 보다 동래전철역과 부산동부터미널로 가는 승객들에게 1,700원씩이나 요금을 더 받고 있다가 본의원이 장승포, 능포 지역에 살고 있는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장승포 고현 부산간 시외버스의 요금과 배차시간 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추가요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자, 버스회사와 부랴부랴 협의했는지 거제시 홈페이지에 보면 지난 2월1일부로 슬그머니 부산동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요금인하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시민들은 몰라도 된답니다. 그냥 내린답니다. 그동안 얼마간의 부당한 요금을 버스회사가 받게 만들어서 이용하신 불특정의 시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이틀 만에 협의가 되는 것이라면 분명 뭔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버스회사에서 자기들이 잘하고 있는데 승객운임을 --------------------------------- (발언시간초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1인당 1,700원씩이나 마구 깎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부당한 차비를 지불하신 시민께 누군가는 거제시를 대표해서 사과를 해야만 합니다. 장승포, 능포 지역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은 운행시간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현에서 신평역을 거쳐서 부산사상터미널로 가는 막차는 오후 10시 30분에 있는데 장승포에서 는 오후 8시에 막차가 떠나고 고현, 김해공항 을 거쳐서 부산사상터미널로 가는 차조차 오 후 8시30분에 막차가 떠나가 버립니다. 또한 부산사상터미널에서 고현으로 돌아오는 막차가 오후10시40분에 부산사상터미널을 출발하는데 신평역, 옥포를 거쳐서 장승포로 들어오는 막차는 오후 8시40분에 출발함으로써, 부산과 장승포, 고현을 연결하는 시외버스의 노선이 모든 부분에서 장승포지역이 불리하도록 배차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민선자치 시대에 타 지역과 연결하는 시외버스 차량운행 시간표부터 이렇게 차별화를 시켜놓고 올바른 시정을 운운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승포, 옥포 지역은 8만 여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거제 경제의 절반을 떠안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주) 이 있는 곳으로 지역 중공업의 중심지 이기도해서 그 만큼 유동인구도 많은 지역입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장승포지역의 부산행 시외버스 운행요금과 배차시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여 주실 것을 요구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황종명의장
한기수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4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의를 하기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대로 오늘부터 2월 8일까지 2일간의 회기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의록 서명의원은 순서에 따라 김두환의원, 이행규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에 의원 여러분의 노고를 부탁드리며 제2차 본회의는 2월8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방청시민, 기자,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