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
차금화 의원 5분자유발언
중철
권중철의사계장
지금부터 제1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에는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따라 일절만 제창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 념)
다음에는 정읍시의회 차금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차금화의장
존경하는 16만 정읍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승록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찬 병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정읍시 의회를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금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6.27 4대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자치시대를 출범시킨 역사적인 한해였지만 한편 우리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각종 대형사고와 비자금 사건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분노와 절망감을 더해 주어 삶의 가치를 상실해 가는 현상이 주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특히 금년은 민선 시장의 자치시대가 출범한후 본격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는 해라는데 커다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각 지방자치 단체간에 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시민생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간 경쟁에서 한번 뒤떨어지기 시작하면 영원한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정읍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대명제 아래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알찬 계획을 세워 후회없는 병자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임시회를 갖는 의미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그 어느때 보다도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거울삼아 지방화 시대의 과제를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우리 정읍도 어느 지역 못지 않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21세기의 서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한 조건들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91년도 부터 시작한 도시계획 재정비 사업이 국토 이용 계획변경 승인되어 현재 재정비안을 만들고 있는바 지적고시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 입니다. 또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 구조개선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많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의회와 행정은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로써 상호 이해와 양보와 협조 체제입니다. 이런 관계속에서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써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제2대 의회가 개원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방자치의 기본 가치인 시민의 복리증진에 27명 전의원이 모든 힘을 쏟았으나 미흡한 점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에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앞으로 정읍시 의회의 의정활동은 첫째, 헌법에 보장된 자치입법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자치 입법권은 헌법적 보장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련법규를 정비할 계획 입니다. 둘째,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 의정활동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의원의 최대 후원자인 지역 주민을 찾아 의정활동에 대한 보고를 드리면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민선자치시대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의회, 행정, 시민 모두에게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지 않는 지방 자치제는 존재 가치가 없습니다. 이러한 책임의식 속에서 시민과 토론하고 함께 협의 할 수 있는 그리고 항상 대화의 문의 열려 있는 의회로 만들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역주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읍시 의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첫 등원 하던날 가슴속에 새긴 다짐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금년 한해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16만 정읍시민과 새해 설계에 여념이 없으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1월 17일 정읍시의회 의장 차금화
중철
권중철의사계장
이상으로 제1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