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병태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승록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인년의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줄 기묘년을 바라보며 제3대 정읍시의회가 개원하여 처음으로 정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신 국승록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정읍시의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16만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제3대 정읍시의회가 지난 7월에 개원하여 그 동안 임시회 4회에 걸쳐 25일간 회의를 열어 27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하여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알아 보고 대안제시 및 시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짧은 기간인데에도 불구하고 동료 의원여러분의 의욕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IMF 한파로 인해 온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구조조정과 국제 경쟁력의 약화로 기업의 부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량의 실업자가 발생하여 많은 우리 이웃들이 먹을 것, 입을것, 잠잘 곳을 찾아 거리를 헤메고 있습니다. 이제 추운 동절기에 접어 들면서 더욱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정부가 최대한의 예산을 투입하여 실업자를 돕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웃 사랑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분단 반세기만에 꿈에도 그리던 금강산 관광이 이루어 졌습니다. 일부에서 많은 우려도 하고 있지만 이것을 토대로 남북한 교류와 화해, 그리고 협력의 물줄기가 되어 조국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여는 역사적인 출발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21세기에 통일된 조국의 모습을 내다보면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착실히 갖추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금번 제40회 정기회는 오늘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99년도 예산안을 비롯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97년도 결산승인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기회에서 우리가 처리해야 할 안건들은 주민복지증진과 시의 발전에 직결되고 내년도 시정설정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9년도 예산안은 시민생활의 질적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심의에 임하여 주시고 각 분야에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원이 골고루 안배되도록 심도있게 예산를 심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업무 전반에 관하여 시책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합법성과 합목적성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고 종합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여 시정토록 해야할 것입니다. 금번 정기회는 예년과 다른 환란의 불안정 속에서 맞이하는 정기회로 각계 각층의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지켜 보고 있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보다 충실한 자세로 심도있는 토론과 협의속에서 의안을 처리하여 주시고 의회가 생산적이고 민주적으로 향상 운영되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장기간의 회기로 동료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시민을 위하고 시의 발전을 위한다는 보다 큰 뜻를 가지시고 금번 정기회 의사일정이 원만하고 알차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정기회 35일동안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의원여러분의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시민과 공무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8년 11월 25일 정읍시의회 의장 김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