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금자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제220회 임시회에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힘들고 어려워진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자 「거제시 긴급재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모든 의원의 발의로 심의ㆍ의결하였습니다.
이로써 전 시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각종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거제시장으로부터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어 신속한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오늘 또다시 221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움츠러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실효성과 신속성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도 높게 심사하고 집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임시회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연이은 의정활동과 코로나 방역 등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되찾고자 일련의 과정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거제시 공무원 여러분, 무엇보다 예방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수주량 감소와 줄어든 일감으로 인해 조선산업 구조조정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 지역경제에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간 가족의 생계와 나아가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던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은 정리해고라는 날벼락 앞에 하루하루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제시에서는 거제시 고용유지모델을 구축하고 여러 맞춤형 진흥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재정여건, 기업 참여 문제 등 어려운 난관이 곳곳에 놓여 있지만 노동자와 기업 그리고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때로는 정부에 요구도 하면서 우리 지역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가을이 짙어가는 시월, 아직 우리의 일상은 답답하고 어수선하지만 올가을 하늘은 유난히 맑고 푸르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가을 풍경이 그윽하고 맑으니 사람의 마음도 깨끗하고 고요해진다.”라는 옛 시구(詩句)처럼 25만 시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도 이번 가을만큼은 맑고 화창한 기운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