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희의원
안녕하십니까? 통합진보당 소속 박연희 의원입니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철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시민이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수고가 많으신 김생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설상가상 가뭄까지 겹쳐 우리네 마음마저 바짝바짝 타들어갑니다. 얼마나 근심이 크십니까? 하늘을 보며 하루속히 단비가 내려 해갈의 기쁨을 주시기를 간절히 염원해 봅니다. 바쁜 영농철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근심이 크실 우리 농민분들게 위로를 드리면서 정읍시는 농민들의 심정을 십분 헤아려 적극적인 한해대책을 세울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요청합니다. 21세기는 부드러움과 섬세하며 다정다감한 여성성을 강조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여성의 사회진출이 두드러지고, 여성들의 참여로 이 사회 또한 변화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며, 제도적인 지원이 절실하기만 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우리 정읍시의 여성관련 정책들을 평가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유네스코 교육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인간개발지수가 세계 32위인 반면 성별평등지수는 34위이고 성별 권한척도는 73위입니다. 유네스코의 이 통계는 우리나라가 전체적인 교육수준이나 국민소득이 높은 정도에 비해 남녀평등이 현저히 낮아 불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여성이 전문직, 관리직에 진출하거나 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기 때문에 남녀 성별 간 힘의 균형이 깨져 민주사회나 삶의 질이 높은 사회로 발전하는데 장애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실제적인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낮음은 물론 정치, 사회, 경제적인 영역에서의 여성의 정책결정 권한이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김생기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질문]정읍시 여성들이 체감하는 정치, 사회, 경제적인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둘째, [질문]정읍시 여성의 일반현황 및 여성단체 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셋째, [질문]정읍시는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선배 여성의원인 문영소 의원의 대표발의로 ‘정읍시 여성발전기본조례 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제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여성정책 및 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넷째, [질문]정읍시의 여성농업인 육성에 대한 정책과 당면 과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한미FTA 체결에 이어 서둘러 한중FTA 까지 추진하는 이명박 정부의 농업죽이기 정책에 맞서 농업·농촌을 지키려는 여성농업인들의 노동의 강도 및 비중, 커져만 가는 역할에 비해 낮은 사회적 지위의 향상과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본 의원의 대표 발의로 2010년 12월 ‘정읍시 여성농업인육성 지원조례’가 제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는 본 조례의 시행규칙과 본 조례에 근거하여 ‘여성농업인 정책 관련 사업의 선정 및 추진과 예산 편성, 중장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여성농업인 정책 등을 심의’하게 될 ‘정읍시여성농업인육성정책위원회’ 를 지금껏 설치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읍시 여성농업인의 육성에 대한 의지가 없으신 겁니까?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다섯째, [질문]정읍시 다문화 가정의 현황과 실태에 대한 질문입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국내의 국제결혼은 3만 4,000여건으로 전체 혼인에서 10.4%를 차지한다 하며 다문화가족 자녀까지 합치면 22만 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의 국내 유입은 점차 감소하지만 국내 거주하는 혼인이주자들은 누적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적응지원형 정책에서 융화를 위한 정착지원형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정읍시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은 어떻습니까?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여섯째,[질문] 정읍시 여성공무원의 인사관련 부분입니다. UN은 세계 각국에 적극적 조치의 실행을 권장하며 여성비율 20-30%이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직에서 소수 집단이 대표성과 영양력을 가지려면 최소한 35%는 되어야 한다는 이론에 기초한 것으로 시장은 성평등한 공직 참여를 위해「지방공무원임용령」제51조의 2에 따른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보직관리, 승진, 포상, 교육훈련 등에서 성별로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직급별로 여성이 일정 비율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5급이상 여성 공무원의 연도별 임용확대계획을 수립 시행하여야 하며 인사, 기획, 감사, 예산 등 주요 전략업무 부분에 여성이 일정비율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인사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희망보직제 적극 추천 등으로 공무원 임용 첫단계에서부터 남·녀 성 구별없이 경력관리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해야 하고 기혼 여성들이 육아부담을 느끼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한 시장님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일곱째, [질문]2013년 성인지예산제도 시행에 따른 우리시의 준비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성인지예산제도’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양성평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집행하는 제도’로써 아시아권에서는 네팔, 베트남, 필리핀 등 15개국과 아프리카에서도 케냐, 나이지리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우간다 에등 23개국 등 세계 100여개 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사람들은 이미 평등해졌다고 말합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남성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합니까?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 수준으로 20년째 제자리걸음이고 여성이 받는 임금은 남성의 66%에 불과합니다. 여성의 의회 진출은 여전히 20%에도 못 미칩니다. 정읍시의원 17명 중에서 여성의원은 단지 세 명에 불과 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을 나타내는 성격차지수는 OECD 국가 중 항상 꼴지 수준입니다. 지방재정법 개정, 성별영향분석법 제정으로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들도 올해부터 성평등한 관점으로 정책과 예산을 보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 등 성평등 관련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이러한 성평등 제도들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작동해 지역사회의 실질적 성평등 정책의 방향과 체계를 세워나가야 함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본 의원이 준비한 정읍시 여성정책의 평가 및 제언에 대한 시정질문의 본 질문을 마치며 보충질문은 시장의 답변을 듣고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김생기 [답변보기] 김생기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