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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상섭 의원 5분자유발언

259회 제4본회의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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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우리가 우리 것을 너무나 얕잡아보는 거예요. 너무나 우리 것을 무시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외부인들도 안 알아주는 거예요. 우리가 우리 것을 무시하는데 국가에서 알아줄 리가 있겠습니까? 홍보도 안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 시가, 시장님께서 역동적으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60~70년대의 토목 중심의 건설 중심의 개발주도형 개발전략에 우리는 몰두하고 있다. 진정한 우리의 어떤 문화자산들에서 승부를 걸어서 우리 정읍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그런 의식이 좀 부족하다.

그런 것은 지적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말씀을 드렸고요. 사진 5번을 한 번 보여주시겠어요? (자료화면을 보며) 이게 시장님이 임기동안에 정읍에 어찌 보면 거의 마지막 정읍천에 놓여있는 다리라고 해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달하다리를 최근에 개통을 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그래서 시장님이 개통식 때 기념사에도 언뜻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정읍시민들이 정읍사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이 달하다리에 오면 우리 정읍사 내용에 대해서 정읍사 가사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숙지도 하고 그러한 곳으로 활용을 하고 싶어서 벽면에다가 밤이면 야광으로 불빛이 여러 가지 모형들이 나오고 또 정읍사 가사도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몇 번을 밤에 가서 살펴봤어요.

참 좋은 발상이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 게 뭐냐? 저 벽면에 있는 글씨들이 너무 작아서 보면 양쪽에 글씨가 쓰여져있는 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저 다리 바깥에서 글씨를 보면 글씨가 작아서 읽을 수가 없어요. 눈이 원체 좋은 분들이야 읽을 수 있겠지만. 그래서 다리 안쪽에서 걸어가면서 보면 이게 또 그쪽에서 보는 것으로, 바깥쪽에서 보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글씨가 거꾸로 되어 있어요.

읽을 수가 없어요. (자료화면을 보며) 바닥에 망부 여인이 달님을 향해서 소원을 비는 빛으로 쏘아서 비추는 시설인데 여기에도 보면 정읍사 가사 내용이 틀렸어요. 고문, 악학궤범 원문에 비해서.

견주었을 때 틀렸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저기에 다리 명칭처럼 달하다리로 한 것처럼 정읍사공원 인근에 있는 다리이고 하기 때문에 저는 정읍사 달하다리에 오게 되면 향후에 또 이게 다목적 교량이기 때문에 여기서 문화공원도 많이 해서 시민들도 많이 오시고 또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찾으시리라 저는 생각이 되요. 그래서 이 다리 주위에 보면 공동주택들이 있거든요.

공동주택 벽면에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거든요. 사실은. 요즘 시중에 보면 간판 같은 것이 LED등으로 해서 멋진, 예쁜 글씨로 해서 잘 나오지 않습니까?

그거 아마 시설비용도 많이 들지는 않을 거고. 또 유지관리비도 거의 들지 않을 거예요. 다만, 그 공동주택 입주민과 시에서 협조를 해서 동의 구하느냐.

그 문제인데 그것은 합리적으로 절충을 한다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정읍사 가사 원문을 악학궤범에 따라서 벽면을 이용해서 예쁘게 잘 글씨를 만들어가지고 적어도 우리가 정읍사 다리에 오게 되면 그 가사 정도는 한 번 내용을 읽어보는 그러한 장소로 저기를 정립해 갔으면 좋겠다. 우리 문화도 알리고 그런 장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제안을 드립니다.

출처 전북 정읍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