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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한영식 의원 5분자유발언

16회 제개회식199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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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절기는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매번 되풀이되는 계절의 바뀜이지만, 올해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새삼스러움으로 느껴져 옵니다. 우리가 지방자치에 뜻을 두고 안성군의회에 몸 담은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당초 뜻한바와 다른 점도 있었고 어려운 여건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안성이라는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자 노력을 한 것에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첫 숟갈에 배 부를 수는 없습니다. 급히 먹는 밥에 체 하기도 합니다.

지방의회가 시작된 지 불과 2년도 안된 시점에서 지방자치의 성패를 논하기엔 무리겠지만, 우리 안성군의회는 길지 않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던, 적어도 충실히 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로 이만큼 발전을 하게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한 개인이 잘나서가 아니요, 주변여건이 좋아서도 아닙니다. 의회와 집행부간의 상호 빈번한 의견교환과 절충을 통하여 제반 지역문제를 원만히 해결했고 개인의 이익을 떠나 공동의 이익을 우선한,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사려깊은 처신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성의 번영과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 하고자 합니다. 며칠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입니다. 한가위 둥근 보름달처럼, 우리도 지역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을 더 밝게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제16회안성군의회임시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마치는 시간까지 원만히 진행이 되어서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운영이 되기를 빌어마지 않으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