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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김진우 의원 발언

7회 제1내무위원회199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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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지금 세상이 자꾸 변해가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정말 주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하셔야 될 겁니다. 그리고 시민들도 역시 공무원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의 일군이다, 라고 거의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민원인 한테 공무원이 직접 친절히 해주면 구태여 다른 사람을 두고서 할 필요가 없다, 이겁니다.

공무원이 자꾸 생각을 바꿔서 주민을 위해서 내가 있는 것이다, 주민을 위해서 와 있는 것이니까 어떠한 주민이 오면 최대한으로 자기 부모와 같이 생각하고 대해 주는 것이 길이지 이런 거 자꾸 만들어서 골치 아프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에요. 주민이 오기 싫어하는 불친절한 관청이 되지 말고 공직자들이 안성을 위하고, 내 고장을 위하고 주민을 위해서 자기의 소임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면 이런 사람을 안 둬도 돼요. 그런데 묻는 말에 대꾸도 안 하고 그렇기 때문에 주민이 와서 말도 못 붙이고, 가기 싫어하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이런 거 할 생각 말고 태도를 바꿔 가지고 정말 민원인들 한테 너나할 것 없이 다 자기 찾아오는 사람들한테는 친절하게 해주면 이런 거 안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정 이게 필요할 때 만들든지 했으면 좋겠어요. 자꾸 이런 거 만들어서 하는 것 보다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민들이 얘기하는 사람도 두 가지가 있어요. 어떤 주민은 많이 변해서 친절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옛날하고 다르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친절을 베풀어준 공직자를 상대한 사람은 그렇게 얘기하고, 바빠 가지고 뭐 하는지 모르는 사람한테 찾아간 사람은 불친절하다고 얘기하는 건데 공직자들이 더 좀 친절히 해줬으면 이런 것이 안돼도 될 거예요.

고마워서 점심 좀 사줬으면 좋겠는데 안 나온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가서 써 가지고 오라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은 싫어하지. 자기가 잠깐 해주고 그러면 고마워서 나가서 사방 다니면서 어떻다고 얘기하고 그래요.

이건 좀 더 보류했다가 다음 기회에 한다든지 그래요.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