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영부시장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회기에 수고가 많으시며, 특히 시정의 구석구석을 살펴 주시고 또 지적을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질문을 주신데 대하여 시장님께서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여 시장님의 답변사항을 부시장이 대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정재환 의원님을 비롯한 여섯 분 의원님께서 3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중 정책적이고 주요한 사항은 시장을 대리하여 부시장이 답변하고 나머지는 의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관계 국장, 소장, 실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순서는 편의상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재환 의원님께서는 3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 중 양산신도시 학교시설용지확보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도시 지구 내 학교시설은 7년 전인 94년도에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면서 건설부가 정한 학교산정기준과 우리나라 신도시인 일산·분당 등의 기존 시의 사례를 토대로 분석을 해서 초등학교 13개소, 중학교 7개, 고등학교 6개, 특수학교 1개 등 27개를 계획을 해서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가 양산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6년 후인 지난해 08월 18일자로 개정된 도시계획시설 기준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학교시설을 양산교육청에서 재산정한 결과 학교 수는 당초보다도 39개로서 당초계획 대비 12개소가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94년도에는 학생 수를 학급당 50명, 또 지난해에는 40명, 그리고 장래 교육계획에는 32명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어서 지난 해 수립한 이 기준도 앞으로 계속 증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도시 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는 학교 용지확보에 관한특례법에 의거 사업시행자가 교육감과 협의하도록 하고 있어 현재 양산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 부족한 학교용지에 대하여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도 정재환 의원님께서 지적하시고 걱정해 주신대로 우리 시가 이에 적극 개입을 해서 학교용지가 확보되도록 하고 또 만일의 경우에 이러한 부족한 사례로 불편이 절대 없도록 조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박일배 의원님께서는 5건의 질문을 하신 것 중에서 웅상지역의 인구증가에 비해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웅상읍은 아시다시피 95년도에 최초로 도시계획을 결정한 이후에 도시화가 급진전되면서 또한 소주공단 등 공업도 촉진되므로 인해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도시행정 또는 공업행정수요에 비해서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95년도 및 99년도 도시계획재정비시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를 감안해서 여러 가지 도시기반시설을 결정했으나 재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주민요구사항이나 이런 것을 수용하기가 사실상 어려운 입장이었습니다. 누구보다도 박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의 도시계획통합재정비를 입안할 때에도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회야천을 인접한 우회도로 계획 등 가로망 계획 등을 다소 다각도로 검토 반영을 한바 있고, 도시계획도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으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재원확보가 어려워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감안해서 우리시는 물론이요 의회에서도 같이 노력을 해 주신다면 시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이 지역의 열악한 도시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은 장성진 의원님께서 4건의 질문을 주신 것 중에서 현수막과 공설운동장 본부석 철거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를 위해 그동안 우리 양산시민 모두가 총력을 다 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특히 물금읍민들은 더욱 적극적이고 아주 심각한 걱정을 해 주시고 또 지원과 협조를 해 주셨다고 우리 시에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평소 지역대표로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하신 존경하는 장성진 의원님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의 단결력과 애향심의 결과라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06월초에 물금지역의 여러 단체가 모여서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 대안의 하나로서 「양산시의 부산편입」이라는 판단과 함께 자율적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게 된 것으로 이해가 되고 있으며, 이는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의 양산유치라는 절대 절명의 간절한 희망을 시민 읍민의 의지로 표현해 준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양산시의 부산시 편입은 아주 민감하고도 주요한 정책사안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 공식적 검토가 되지 않았고 또한 다수 양산 시민의 뜻을, 또는 의견이 집약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수막을 게첨하기에는 시의 입장, 행정적 어려움은 물론 도민의 정서에도 반한다고 생각을 해서 읍장이 철거하게 된 것으로 이는 결코 물금읍민의 의사를 방해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라는 것을 말씀을 올리면서 이해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음은 장성진 의원님께서 공설운동장 본부석공사를 하면서 운동장 전체의 설계를 한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94년 당시 운동장 전체 설계를 했으나 공사는 본부석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6년도에 이 본부석공사가 준공이 되고 사용을 해 오던 중에 98년도 지금 공사 중인 공설운동장에 관람석설치공사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인 98년도 발주시에는 지적해 주신대로 기존 본부석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설계를 하고 또 공사를 시작을 했으나 당초에 설계된 본부석은 15년전인 86년도에 계획된 기본계획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서 현재 여건이 달라진 국제규모의 운동장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재검토해 본 결과 본부석이 너무 외소하고 주변여건과 조화가 안 되는 등 기형적 시설이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검토가 되었습니다. 특히 본부석위치가 기존의 관람석과 단차가 생겨서 연계시공이 어렵고 특히 관람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민 감시관과 또 우리 의회 의원님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재건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을 내고 설계변경 등 절차를 거쳐서 약 공사비가 27억원 증가는 되었으나 그렇게 결정된 것으로 저희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초 설계자 및 공사자에 대한 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는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적해 주신 감사원 감사결과 금액과 시에서 제출한 자료상의 사업비 차이점은 실무자가 의원님의 의도를 잘못 이해해서 생긴 착오로 기존시설의 공사비만을 산정함으로써 1,463만 5천원의 차액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실무자의 교육을 철저히 하고 의원님 여러분이 요구하신 답변에, 서면답변에 대해서는 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이런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또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시키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20만 시민의 위상에 걸맞고 앞으로 국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선택이었음을 양해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을 드리면서 이 운동장공사를 훌륭한 시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정경효 의원님께서는 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중 밀양댐계통 광역상수도사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밀양댐계통 광역상수도사업 중에서 우리시가 시행하는 공사는 수수시설입니다. 이는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대로 지난 06월 30일부로 일단 준공계는 접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상삼정수장도 지난 06월 23일자로 공사가 완료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일단 시설공사는 일단 완공이 되었다고는 하나 앞으로 부압검사, 시설점검, 그 다음에 통수시험 등을 거치는데 약 30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경효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1달 후인 08월 01일부터는 정상 통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이강원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강원 의원님께서는 6건의 질문을 주셨는데 그중 양산시의 부산시 편입과 관련한 것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산시의 부산시 편입에 대하여 이강원 의원님께서는 그 당위성을 주장하시고 시장이 “찬성을 할 것이냐, 반대할 것이냐” 에 대한 질문을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강원 의원님께서 주장하신 부산시로의 편입 의견은 현재 현실적으로 우리 양산의 일부 시민들도 공감을 하고 그 정서가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 양산시 전체 시민의 문제뿐만 아니고 경상남도, 부산시 나아가서는 국가적으로도 검토되어야 할 주요한 사항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민감하고도 주요한 문제는 아주 구체적이고 또한 세밀한 부분까지 신중히 판단, 분석, 처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지역 간의 갈등은 물론 우리 시민 간에도 갈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지역의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현행법을 검토해 보면 행정구역 개편은 지역주민 의견을 기초로 하여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는 경상남도지사의 건의가 선행되어야만 중앙정부 또는 국회에서 후속절차로서 법령개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는 행정적, 정치적 문제이므로 지금으로서의 행정구역개편은 현실적으로 그 실현이 지극히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부산광역시로의 편입은 기존의 양산시라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법인격은 폐지가 되어 버리고 새로운 광역시 내의, 광역자치단체에 속하는 기초자치단체로의 법인격이 새로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광역시의 구나 군으로 양산시가 설치될 경우 우리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재정권, 도시계획입안권 등 자치권의 일부가 광역시로 귀속되고 따라서 자치시의 자치권 약화를 필연적으로 가져오는 결과를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간과해야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행정구역이 개편되면 어떠한 변화가 올 것이냐? 하는 것을 이 자리에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먼저 장점으로 지하철을 비롯한 시내버스 노선 등 교통편익, 그 다음 학군의 일부 조정으로 인한 교육의 혜택, 부산시가 이미 가지고 있는 문화시설 등 각종 시설물의 이용도 증가, 이런 것은 장점으로 간단히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우리시가 연간 세 수입 중에서 약 3백억원에 가까운 시세가 광역시세로 전환이 됩니다. 만약의 경우에 부산시로 편입이 되면, 또한 면허세 및 주민세가 증가가 됩니다. 그 다음에 각종 수수료의 인상 등과, 인상이 예상이 되고 도농복합시에만 지원이 되고 있는 농어민에 대한 자녀 학자금, 농어촌 발전계획에 의한 투·융자지원, 개인택시 면허 혜택감소, 지방양여금이 폐지가 되는, 중지가 되는 등 현재 우리시가 받고 있는 수많은 혜택 감소 또는 혜택에서 제외가 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서 세밀한 검토와 신중성이 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시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는 340만평 규모의 20만 수용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이 되고 있고, 조만간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가 들어오게 된다면 우리 양산시는 인구 50만명을 상회하는 독자적이고 또 동부경남의 가장 거점적인 발전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광역시 자체만 보더라 해도 아주 민감한 문제입니다만, 물론 대도시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만 심각한 도시문제, 도시병리화 문제, 더욱이 부산시에는 2조 4천억원에 달하는 부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 꺼터머리에서 2위의 열악한 재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러한 형편에 구역확장의 당위성도 검증 받기가 어렵다하는 것이 일부 학자들의 고려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의 경우는 자율권을 가지고 당당히 광역권과의 협의를 통해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으므로 구체적 검토 없이 이 문제를 너무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명치유신이후 행정구역 개편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미국의 경우에서도 자치단체 간 권한 조정으로 상호 협력관계로 그 문제를 치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반월 신도시, 일산·분당 신도시 등과 부천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수많은 도시들도 경기도에 속해 있으면서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회피하면서 광역권협의회를 통해서 독자적으로 자율성과 자치권을 향유하고 있음을 우리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행정구역의 개편과 같은 중차대한 사안일수록 시민과 행정이, 그리고 의회가 중지를 모아서 우리 지역의 정통성과 역사성,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정체성을 확보해서 나아가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이 일상생활에 편리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보며, 순간적인 판단과 충분한 검토 없는 처리로 인해서 시민과 지역의 후손들에게 지탄을 받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이 시의 입장입니다. 아울러 당장에 우리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세무·보훈·향토방위 관할 등 특별 행정기관의 관할권을 조정해 줄 것을 정치권과 중앙에 그리고 도에 강력히 촉구를 하고, 또한 경상남도로 하여금 우리시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도록 하면서 우리 시민의 위상에 걸 맞는 자치시가 되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도움을 주시리라 믿고 특히 우리 이강원 의원님께서는 양산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끼고 그 장래를 걱정하시는 애향심에 바탕을 둔 질문으로 보고 경의를 표하면서 이강원 의원님의 질문에 답을 마칩니다. 다음 하영철 의원님께서는 12건의 질문을 주신 것 중에서 양산하수처리장 증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와 한국토지공사간에 통합건설 중인 하수처리장증설사업은 기존 시가지에 대한 시설용량 하루 4만 8천톤 그리고 신도시 분 하루 9만 8천톤 합계 14만 6천톤 규모의 처리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04년 02월에 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중에서 우리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현재 한정된 예산으로 이미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 완공 위주로 재정을 지원하다보니 이 하수종말처리장사업에 다소 투자여유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실내체육관이 준공되었고, 공설운동장이 내년에 마무리되고 문화회관 등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내년부터는 시비부담을 최대한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의원님들께서도 지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여섯 분의 의원님께서 시정발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향심으로 발전 지향적인 지적을 해 주시고 또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개선의견을 주신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적해 주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을 해서 우리시가 지향하는 시정목표를 달성을 하고 시민복리 증진에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