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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축정담당 의원 5분자유발언

18회 제2산업건설위원회20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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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종합처리장을 애초에 만들 때 종합처리장 근본적인 목적이 우리나라 육류 유통구조를 바꾸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육류 유통시장이 여태까지 몇 백년 동안을 도축장에서 잡아서 반 잘라서 내장만 빼서 냉장고에 꽁꽁 얼려서 파는 그런 유통체계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 농림부에서 의뢰를 했던 것도 그 유통체계를 도축장에서 도축하고 가공공장에서 가공해서 진공포장을 해서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으로 유통시장을 바꾸어보자, 이렇게 해서 출발을 한 것인데 실질적으로 종합처리장 운영을 해보니까 냉장육의 유통 시장이 백화점이나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해서 일부만 이루어지고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4만 몇 개의 정육점에서는 그 유통 형태가 바뀌지 않는 겁니다.

시장성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농림부에서도 실제적으로 종합처리장의 근본 목적이 돼지 수급에 있었지만 소 유통시장을 바꾸려고 한 것인데 실제적으로 해보니까 냉장육을 취급할 수 있는 업소는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해서 얼마 안 된다는 거지요. 실제로 가동 2년이 되었지만 소 15마리, 16마리 잡고 있으니까 농림부에서도 문제점을 이제 인식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육반출을 풀어놓고 그 다음에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서히 가자, 실무선에서 이렇게 방향을 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관을 중심으로 해서 지육반출을 풀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서히 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데, 윗분들은 애초에 가진 계획은 그건데 왜 풀어서 원 위치를 시키느냐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아서 결국은 그쪽에서 오히려 건의서를 내라, 일하기 편하게, 그래서 일이 그렇게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