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기석 의원 5분자유발언
여러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심신이 피로하기 쉬운 이 때에도 우리 안성시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 그리고 지방자치의 튼튼한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오시면서 의회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우리는 지난 6월 13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실로 반세기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손을 굳게 잡고 대화하는 모습 속에서 온 국민들은 가슴속 깊이 벅찬 감동과 희열을 맛 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통일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 왔다고 하는 성급한 기대 속에 들떠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 현실은 남북이 분단 된 지 5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속에서 서로의 너무나 다른 이념과 체제를 한번의 만남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 것입니다. 이번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교류를 통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씩 우리 민족 본래의 동질성을 되찾아 7천만 민족의 궁극적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든 국민들이 더욱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998년 6·4 지방선거를 통하여 제2대 안성시의회가 구성되어 출발한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전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동안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의 자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 라는 옛 말이 생각납니다. 지나간 2년이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의원 모두는 생업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고장 안성의 발전과 내 고장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 하나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 안성시의회와 안성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2년의 임기동안에 우리 의원 모두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지방의회 활성화와 산적한 지역문제를 하나 하나 순조롭게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14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오늘 개회한 제21회 임시회에서는 제2대 안성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이어 새로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가운데 제2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회 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짐으로써 안성시의회의 한층 더 성숙된 위상을 대내 외에 알릴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당부를 드립니다. 앞으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의원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간단히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