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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장용수 의원 5분자유발언

38회 제개회식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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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한 가운데 제38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임규배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새롭게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해야 할 영농철을 맞이했습니다만,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걱정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단비가 내려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논농사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한 방울의 물이라도 절약하는 지혜를 발휘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1998년 7월 1일 제2대 안성시의회가 개원된 후 오늘까지 어언 4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2대 의원으로서 임기를 두 달여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우리 안성시의회가 과연 시민들의 지팡이로써 역할을 다해왔는지 겸허하게 반성해 보고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럴 때에만 시민 모두가 지방자치 실현을 올바로 이해하여 생동감 넘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참다운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되었다고 평가할 것입니다. 제2대 안성시의회 의원 모두가 무한 봉사정신으로써 지방자치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고 그 위에 훌륭한 결실을 맺은 밑거름이 되었다는 아름다운 평가가 있을 때 더욱 큰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요즈음 우리에게는 대내외적으로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중단되었던 남북의 왕래가 다시 시작되어 여러 가지 통일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신용등급의 향상, 그 동안 어려웠던 경제의 점진적인 발전, 5월의 월드컵 개최 등 희망의 소식들이 우리들에게 기쁨을 전해다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들이 단지 소식으로만 끝나지 말고 진정으로 제2의 국운 융성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의 총 역량을 결집하는데 우리들 개개인의 작은 힘이나마 함께 모아 나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엊그제 임오년 새해가 밝은 것 같더니 벌써 4월도 후반으로 접어들어 들녘에서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나 집행부 모두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안성 건설에 착오는 없는지 점검해 보아야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될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시민들과 우리 고장을 발전시키는데 내실 있게 편성되어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쓰여짐으로써 귀중한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안 심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특히 금번 제38회 임시회가 제2대 의정활동의 마지막 회의가 될 듯 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점을 염두에 두시고 종착역을 아름답게 마무리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 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하심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