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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축정담당 의원 발언

38회 제1산업건설위원회20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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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도축장의 관례거든요. 어느 도축장이나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러니까 기름이라는 것이 작업을 할 때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름입니다.

그걸 수거해서 팔아 가지고 인부들이 나누어 갖거든요. 애초에 문제가 되었을 때 그걸 저희들이 조사를 해보았는데 과연 다른 도축장은 그렇게 하느냐, 그랬더니 대부분 도축장이 다 그렇게 관례대로 합니다. 저희가 공사라고 해서 다른 도축장하고 달리 우리는 공사니까 너희들은 안 된다, 우리공사가 다 수거해 가지고 팔아먹어야 되겠다, 이렇게 했을 때 과연 작업인부들하고 대화가 되느냐, 안 되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점은 그걸 공사 수입으로 하게 되면 청소가 안 된데요. 저희들끼리 그걸 다 수거해서 모아 가지고 팔아먹을 때는 저희들 거니까 청소를 깨끗이 해서 모아서 팔아먹는데 이게 공사 거라면 청소를 대충 대충해 가지고 바닥에 기름투성이고 그래 가지고 그것을 직원들이 모아 가지고 기름을 팔아먹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적으로 봐서 그걸 공사가 모아서 팔아먹고 수입으로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김병준 그런데 도축업계가 다 그렇게 하거든요.

공사라고 해서 다른 도축업자하고 달리 할 수는 없습니다. 김병준 : 4차 공고가 나 있는 상태인데 지금 3월달 인건비도 못 주고, 4월 인건비도 20일이 지났지만 못 주었거든요. 아까 국장님 설명을 드렸지만 지금 홍성하고 음성의 도축장이 4월달에 개장이 돼 가지고 기술자들과 절충해 가지고 빼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엊그제 3명의 기술자 중에서 한꺼번에 연가를 내서, 작업을 해 보았더니 작업능률도 전혀 안 나고 기술을 요하는 부분이 이분 도체 같은 게 상당히 기술을 요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라 몇 년 숙달이 돼야 품질이 제대로 나오거든요. 그런 핵심 기술자를 10명만 빼나가게 된다면 다시 품질 수준이 '98년도로 다시 복귀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어저께도 노조에서 와 가지고 도체를 하는 기술자가 사표를 냈다고 그럽니다. 사표를 내는 결정적인 이유가 임금도 제대로 못 받고 내가 다른 데 가면 여기보다 임금 더 받고, 임금도 따박따박 다 받을 수 있는데 내가 이런 데서 굳이 근무할 이유가 있느냐 그래서 사표를 냈다고 그래요. 일단 임금을 더 딜레이 해서 5월까지 안 준다, 그러면 핵심기술자들을 전부 다 남 주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임금을 꼭 주어야 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