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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오재근 의원 5분자유발언

49회 제2본회의20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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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순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9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장마철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 주변의 위험한 시설은 없나를 살펴보고 미리미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비하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여겨집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 부시장님을 비롯한 실?국?과?소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정례회에 고생이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과 필요한 자료 준비 등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많은 지역주민들과 언론인 여러분께서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고자 의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의회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안성시의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집행부에 대하여 의원님들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시정질문요지를 이미 제출하셔서 집행부에 통보하셨습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님은 오전에 금광면 오재근 의원님, 양성면 이항선 부의장님, 일죽면 이동재 의원님 등 세 분이 질문을 하시고, 오후 2시에 다시 속개하여 삼죽면 장용수 의원님, 고삼면 오세만 의원님, 안성1동 김종열 의원님, 안성2동 박장근 의원님 등 네 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은 내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장님과 관련 실·국·과·소장님으로부터 답변을 듣고 설명이 부족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에 대하여는 보충질문을 통하여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질문시간은 20분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오재근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재근의원

안녕하십니까? 금광면 출신 오재근 의원입니다. 오늘 초여름의 문턱에서 무더운 날씨와 우중임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안성을 사랑하시는 마음에서 의회를 방문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을 비롯한 언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정운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성 시정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이동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서 안성시민의 뜻이 얼마나 시 행정에 반영이 되고 있는지와 또한 그동안 수없이 잘못이 지적돼온 시 행정을 올바르게 개선시키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자치행정 구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사태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찬 21세기 세계화의 시대에 걸맞는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누구보다도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몇 가지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혹여 질문사항 중 흠이 있었다면 전문가가 아닌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명쾌하고 진솔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질문에 앞서 당부 드립니다. 먼저, 지하수 개발에 따른 신고제의 문제점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성시는 상수도 시설 부족으로 지하수를 시민들이 개발하여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지하수 개발 신고제도라는 명목아래 2001년도에는 40만원 하던 지하수가 2002년부터는 180만원으로 지하수 개발이 오염방지라는 명목아래 업자만 살찌우고 1년간에 무려 450% 인상이 되어 선량한 시민들이 은행에서 비싼 융자를 얻어 개발하는데 경제적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상된 내역을 보면 수질검사비가 음용수 18만 4,000원, 생활용수가 7만 3,300원, 농·공용수가 6만 8,700원, 모터실 설치가 12만원, 모터실 철판 뚜껑이 10만원, 포크레인 사용료 10만원, 모터 20만원인 바, 제일 비싼 음용수, 수질검사 비용을 비교해보아도 70만 4,000원, 서류를 만드는데 1일 품값 7만원을 계산하여도 77만 4,000원으로써 신고전 개발비에 비교하면 102만 6,000원이 인상되어 IMF 등 살기 어려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되어 아우성치고 있는 현실을 시민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안성시에서는 알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면 왜 방치하였는지, 밤낮으로 피땀 흘려 죽도록 일을 하여도 빚만 지고 경제적으로 무척 어렵다는 원망을 하는 시민들을 보면 본 의원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성시의 주인이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경과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자 수질검사를 한다면 채취가 업자들에 의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직접, 또는 입회 하에 채취되어야 될 것입니다. 업자들의 담합으로 인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자들의 수입에 따른 정당한 세무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2002년도부터 현재까지 지하수 개발 업자들의 개발 건수와 세무신고 내역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동서고속도로 지층검사를 위한 지하수 개발이 사후처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폐공이 사후관리가 안 되면 100년이 되어도 원상복구가 안 된다고 하는데, 우리 후손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라도 그에 대한 대책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성시 설계용역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02년 7월에 있었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일손을 놓고 하늘만 쳐다보고 한숨을 쉰 지 1년, 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복구에 따른 사업비가 지원되어 즉시 복구설계를 하여 집행을 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나온 설계는 현장을 보고 현실에 맞게 설계되어 집행을 하여야 하는데, 수재민이 이해할 수 없도록 설계를 하여 수재민들이 분통을 터뜨려 안성시를 원망하며 불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즉시 설계가 왜 안 됐으며, 늦게된 설계는 왜 수재민의 분통을 터뜨리게 하였는지 과정을 밝혀 책임자에 대하여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문책할 용의가 있으신지, 꼭 시정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03년 1월부터 일반 측량업 등록업체 용역 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성시 측량등록업체 22개소 중에 일반 측량업 등록업체가 20개소이며 엔지니어링 업체는 두 곳입니다. 시·읍·면 공사 발주는 동시에 각 시·읍·면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소화하기란 너무 힘들뿐 아니라 부실설계가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을 시장님은 아시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설계용역 기간이 보통 15일에서 20일이다 보니 제대로 소화를 못 시켜 공사도 지연되고 설계 변경이 자주 됨으로써 공사발주 시기를 놓쳐 많은 피해가 반복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까지도 작년도 수해복구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비가 많이 올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것을 생각할 때 잠이 오지 않습니다. 현재 일반 측량업체 중에는 엔지니어링과 30%의 용역비의 계약으로 마지못해 계약을 하는 실정을 시장님은 아시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현안을 타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업체가 늘어날 때 까지만이라도 100만원 미만에서 500만원 미만으로 융통성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하천부지 수용에 따른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농토가 수해로 인하여 제방이 무너져 자력으로 복구할 형편이 되지 않아 농토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국가와 시청에서 복구는 물론 재해보상을 해 주어도 억울한 판인데, 어느 날 갑자기 하천부지로 지정되어 실제가격의 20분의 1 가격의 보상금을 수령하라고 순진한 시민에게 통지하여 농민들이 시청을 원망하며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립니다. 수해복구비 또는 다른 명목으로써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안성시민을 위해 도청이나 중앙 부서에 협조를 얻어 재정을 확보하여 제방을 복구할 수 없었는지, 만약 있었다면 얼마만큼 재정을 확보하여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를 정확히 알려주시고, 안성시가 얼마나 안성시민을 위해 고생하였는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하천부지로 수용 전에 미리 자력으로 제방을 복구하지 않으면 하천부지로 지정되는 사항을 미리 재해를 당한 안성시민에게 알려주고 실제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고지할 의무가 시청에는 없었는지, 고지할 의무가 있다면 고지한 내역 등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지를 하지 않아 재해를 당한 안성시민이 피해보상을 제값을 받지 못하였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으며, 또 피해보상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사실을 낱낱이 밝혀 안성시가 안성시민을 위해 고생한 내용을 알려주어 안성시민이 시청을 아끼고 사랑하여 안성시 모든 일에 협조하려는 지역정세가 되기를 본 의원은 바라는 바입니다. 다음은 금광호수 주변을 개발하여 모두가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은 없는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금광면은 경기도 속의 강원도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그 말은 금광면을 찾아오신 외부 손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강원도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우거진 숲과 맑은 공기를 먼저 연상하게 되실 겁니다. 이것은 금광면의 행정을 한마디로 대변하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정부는 주 5일 근무제를 시행하여 가고 있고 서해안 개발로 인한 인근 평택항의 인구집중과 수도권 이전계획에 의한 천안시 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쉴 수 있는 장소,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장소가 턱없이 모자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금광호수 주변 개발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시민의 행복조건에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거론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겁니다. 조상이 물려주신 귀중한 자연을 현실에 잘 접목하여 후손에게도 떳떳하고 현실에 불만족한 시민에게 안락한 행정 속에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여 살 맛나고 희망 있는 안성시가 될 수 있는 시책을 기대해 봅니다. 요즘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지역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앞을 다퉈 개발하고 발전시킨 인근 시·군의 포화성 개발로 문제가 재개되어 그 영향이 우리 시에까지 미치게 하는 것은 아버지가 비만이라고 하여 영양 실조된 자식을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 체중에 맞추어 식단을 짜는 어머니와 같고, 참으로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한심한 이 일이 반복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 과감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앞선 행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시장님의 미래지향적인 과감한 결단력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는 행정을 기대합니다. 다음은 쓰레기 매립장 현황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세상 누구나 쾌적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살고 싶은 것은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이 공통된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누구인가 희생정신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그 아픔을 고뇌해야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광면민은 안성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매립장을 수락하여 쓰레기가 매립되고 있지만 금광면민들의 가슴아픈 그 심정을 안성시는 알고 있는지, 아니면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매립장에 불연재만 매립하기로 한 약속에 대해서는 소각장이 아직 준공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사항임을 본 의원도 이해 아닌 이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민과의 약속을 위해 소각장 설치에 따른 진행이 미흡하고 6월중에는 소각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했던 부분도 약속이행이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1m 높이로 바닥을 매립하기로 약속한 부분도 약속이행이 안 되고 있고, 공업용 쓰레기도 매립되고 있다는 현실을 주민과의 약속을 적당히 넘기면 된다는 생각인지 양심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요즘은 분뇨처리장에서 나오는 분뇨 찌꺼기까지 매립하고 있다는 현실을 시장님은 아시고 계신지, 앞으로의 주민과의 약속을 어디까지 이행할 것인지,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금광 발전의 장애물인 취수장의 폐지 등 재검토 방안은 없는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금광면은 행정리수 40개, 법정리수 14개 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남자 4,257명, 여자 4,369명, 총 8,644명이며 토지는 약 73㎢로써 그중 72%인 53㎢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구의 대부분이 농토는 좁은데 농업에 의존하고 있어 의·식·주에 매우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저희 금광면 주민은 농업 외에는 다른 부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다른 읍·면에 비해 경제사정이나 개인 살림살이의 어려움은 물론 각 가정의 생활은 더욱더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업이외의 부업이나 기타 노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본 금광면의 72%인 임야가 쓸모 없는 유휴지로 존치되어 있는 현재 우리 금광면과 안성시민 전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체를 유치하는데 결정적 걸림돌이 되고 문제가 되는 안성시내 봉산동에 위치한 취수장의 위치를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금광면 관내에 체육시설을 설치한다면 체육시설설치이용에관한법률 문화관광부 고시 제95-3호 체육시설 입지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체육시설사업 계획지가 광역 상수원보호구역인 경우 상류방향으로 유하거리 20㎞, 일반 상수원보호구역인 경우 상류방향으로 10㎞, 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미고시 지역)인 경우 상류방향으로 유하거리 15㎞이내의 지역과 그 하류방향으로 1㎞이내의 지역에 해당되면 체육시설업의 시설물 설치 및 부지면적 제한사항으로 해당되어 각종 인허가가 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 2003년 3월 12일 골프정책 포오럼에서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법 소장의 발표에 의하면 금광면 관내에 18홀 회원제 골프장 하나를 건설할 경우에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효과가 628억원, 부가가치세 효과가 342억원, 소득효과가 153억원, 순간접세 효과 22억원을 거둘 수 있고 여기에 등록세, 취득세 등 골프장 개장시 부담하는 제세금 60∼90억원을 포함할 경우 최소 1,194억원에 달하며 고용창출 효과는 연인원 2,483명에 이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지역내 골프장이 건설된다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째, 지역발전의 효과로써 도로확장 및 도로가 신설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도·농간의 교류확대가 가능하며 기타 사업장 운집의 가능성이 있고 관광레저 도시로써의 이미지 상승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둘째, 경제적인 효과로써 지방세수가 증대할 것이며 주변지역의 지가가 상승되고 유동인원의 증가로 인한 소득증대 효과와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대 및 판매장 개장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고용창출 및 주택활용의 효과와 아울러 유휴지 활용에 따른 여러 가지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사료되며, 또한 타용도로 활용할 수 없는 산지 및 유휴지에 대해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향한 방안으로 외화유출을 방지하고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현재 시?군 단위의 임야지역인 3%내에서만 허용되는 골프장 건설을 금년 하반기부터는 5%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수도권 주위에만 약 40개의 골프장 추가건설이 가능하며 각 시·군에서 앞다투어 유치하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경남 거창, 경북 영덕, 폐광지역인 강원도 삼척, 전남 순천, 전북 임실 등 전국 곳곳에서 골프장 유치를 서두르고 있다는데 우리 안성시, 특히 금광면은 취수장 한 곳으로 인하여 안성시가 균형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현재의 생활에서 좀 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후손들에게 물려줌은 물론 우리 8,600명의 금광면민 전체를 위하여 봉산동에 위치한 취수장을 현재 상수도 구역 내에서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됨으로 적극 검토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볼 때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들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시정을 담당하고 계신 시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들도 안성시민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인사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오재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성면 이항선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항선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그리고 방청석의 각 면에서 오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성시의회 부의장 이항선입니다. 비록 재선의 의원이지만 제3대 의원이 되어 처음으로 시정질문을 하게 되니 매우 뜻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12년이 넘는 시점에서 지방자치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집행기관과 의회가 적극 수렴하여 활발한 정책 입안과 함께 실행으로 이어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볼 때 아직까지도 시민의 뜻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역할을 완전하게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우리 15만 시민과 안성 발전을 위한 책임을 완수하는데 더욱 분발해서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은 큰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우리 모두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 드리며,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문화재가 관리 소홀로 인하여 소리 없이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그 관리 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문화재라 하면 우리 조상들 대대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과거 선조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귀중한 문화재를 우리 안성시가 경기도내에서는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은 잘 알고 있고, 또한 커다란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는 유형, 무형문화재를 포함하여 모두 104점이 있습니다. 국가지정 문화재로는 국보 제296호인 칠장사 오불회괘불탱과 보물 제435호인 죽산리 5층 석탑을 비롯하여 10점이 있으며, 중요 무형문화재인 안성 유기장 외 2점 등 총 14점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지정 문화재는 양성면 덕봉리 덕봉서원을 비롯한 유형문화재 25점, 죽산면 매산리 죽주산성을 위시한 기념물 9점, 안성시 명륜동 안성향교를 비롯한 문화재 자료 11점, 안성남사당 풍물놀이 등 무형문화재 4점 등 총 49점이 경기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안성시에는 경기도의 경주라 불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문화재가 15개 읍·면·동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귀중한 문화재들을 우리가 소중히 보호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데, 현재 안성시의 문화재 관리정책을 보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대책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귀중한 문화유산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그나마 국가나 도에서 지정한 문화재에 대해서는 국도비가 지원되어서 어느 정도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안성시에서 지정한 향토유적에 대해서는 실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에 걸쳐 많은 국도비를 지원 받아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를 관리하여 왔습니다만, 예산 사용을 특정 건물, 예를 들면 석남사 영산전 주변 요사채 신축, 칠장사 일주문 신축 등 건물을 새로 짓는데 예산 대부분을 투자하였습니다. 물론 전에는 존재하다가 소실된 건물을 새로 신축하여 과거의 위용을 되찾고자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문화재는 신축보다는 현재 있는 것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안성시는 원형 보존보다는 신축 위주 정책을 택하고 있으며, 2002년도에도 예산 약 10억 6,164만 1,000원의 문화재 관리 예산이 계상되었으나 대부분의 예산이 석남사 천왕문 신축공사 등 신축과 관련된 예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문화정책은 신축 위주보다는 원형으로 보존처리 하는 방향으로 문화재 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 의원이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우리 시 관내 문화재의 훼손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향토유적 제76호인 안성 도기동 3층 석탑은 불에 그을리고 낙서까지 되어있으며 주변에 술병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문화재로써 보존 및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일주일, 아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관리하였다면 이 지경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 보물 824호인 청룡사 대웅전은 기둥이 오래 전 잘못 보수된 문제로 내부가 심하게 부식되어 있어 조속한 보존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특히 계속적인 부식이 우려되고 해충의 침해가 심한 실정입니다. 청룡사 내부벽화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써 장기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크므로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보존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도지정 유물인 유형문화재 109호인 석남사 마애여래입상은 암석이 갈라져 10여 년 전에 응급조치로 보수하였으나 수지약품처리가 당시에는 미숙하여 현재 부처님 얼굴 및 가슴부분이 훼손되어 있어 본래의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장기적인 보존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넷째, 보물 823호인 석남사 영산전은 현재 흰개미 등 해충의 피해가 상당하나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다섯째, 역시 보물 488호인 칠장사 혜소국사비는 비신이 완전히 갈라져있어 과학적인 보존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문 뒤에는 낙서가 심하게 되어 있는 바, 이는 관리의 문제점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향토유적 제24호인 칠장사 사적비 또한 하단에 금이 가고 일부가 떨어져나가 시급히 보존처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상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우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는 도저히 관리한다는 말을 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예산의 뒷받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만, 우리 시 자체적으로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담당할 전문가가 없다는 것도 각종 문화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성시의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은 담당을 포함하여 2명뿐입니다. 2명 모두 문화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일반 행정직,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편성된 문화재관련 예산을 집행하는 역할밖에 수행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이런 실정에서 어떻게 우리 시 관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100여 점이 넘는 문화재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등에 필요한 예산을 계상해 낼 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앞으로 문화재만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담부서 신설이 어렵다면 현재 부서의 직원을 증원시켜서라도 우리 시 관내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이 타당하다고 여겨지는 바,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가 문화재 관리에 대해서는 문화재관리법에 따라 일정 보호구역에서는 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하여 문화재 보호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나, 우리 시 향토유적에 대해서는 안성시향토유적보호조례에 의거 보호한다고는 하나 조례규정이 너무 광범위하고 뚜렷한 제한규정이 없어 보호구역내에서는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한 실정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향토유적관리에 만전을 기함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워야 할 것 중에 하나인 농업은 이미 한물 갔다는 것도 시장님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무리 국가 재정을 쏟아 붓는다고 해도 단위가 좁은 면적에서 생산량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저런 이유로 지금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은 가장 최소한 농업만을 살리고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감하게 축소해 나가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옛날에 어디 놀리는 땅 그냥 뒀습니까? 면 직원들을 동원해서 하다 못해 콩이라도 한 포기 심었고 휴경지가 발견이 되면 담당자가 혼쭐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논을 놀리면 휴경지 보상제라고 해서 돈을 주는 세상입니다. 지금은 땅을 놀려도 돈을 주는 세상인데 그 놀리는 땅에 무엇 좀 하려고 하면 농업진흥구역이다, 농지법에 걸린다고 해서 행위 자체를 막고 있는 것이 현행법이고 또한 제도입니다. 물론 경지정리를 한 우량한 농지이거나 들판 한복판에 집을 짓는다고 하면 물론 말려야 하겠지만, 동네 한가운데 자투리 땅 조차도 무슨 지역, 무슨 구역으로 묶여 있어 행위 자체가 아주 번거로워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안성시 관내 농업지역을 전수조사해서 농지로써 보전 가치가 없거나 효용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의향은 없으신지, 물론 상위법에서 저촉돼서 ‘절대 안 된다?는 그런 궁색한 말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상위법 테두리 안에서 자치단체장의 권한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이 무엇이 있는지, 실제로 그 조치들을 시행했을 때 문제점은 무엇인지, 농경지를 줄여 가는 농업정책의 현실과 농경지 보존에 대한 현행법의 모순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장, 군수 협의회를 통해 지방정부 수장들의 목소리를 담아 현실에 맞게 농지관련법을 개정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통체증에 따른 국지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계획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높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90년대를 들면서 자가용, 승용차 등 차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하여 본격적인 마이카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차량등록 대수가 5만 2,000여대로 가구당 차량보유 대수가 1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개설 및 확·포장사업은 급증하는 자동차수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동안 도로신설 및 확·포장 등 도로확충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였으나 늘어나는 교통량에 비하여 도로확충에 대한 투자가 미비하여 교통체증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은 우리 시의 전체적인 문제라는 것을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금년에 발주한 안성산업단지에서 옥산대교간 도로개설공사 등은 안성시내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만, 그 외에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도로확충사업이 있습니다. 국지도 23호선은 국도 38호선과 45호선을 연결하는 우리 시에서 매우 중요한 도로입니다. 양성, 원곡, 대덕에서 안성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일 뿐 아니라 안성, 오산, 평택, 용인을 잇는 중요한 도로이나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매일 출·퇴근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38호선 교차지점부터 LPG충전소, 또는 석산 넘어 주유소까지 2~3km 이상 차량이 정체되는 등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앞으로 늘어나는 차량을 생각할 때 현재의 2차선 도로로는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될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4차선 확·포장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지역에 관한 문제를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이긴 하지만 안성시민 전체가 관련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양성면에는 지난해에 매립이 끝난 쓰레기 매립장이 있습니다. 자원안정화시설이라는 고상한 명칭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냥 매립장이라는 말만 쓰겠습니다. 양성 쓰레기 매립장은 지난해에 매립을 마치고 이제 안정화 단계에 들어 있습니다.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안정화 시설인 가스 포집관 사이를 온갖 야생화들이 피고, 새 소리, 바람 소리가 여느 한적한 들판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시에서도 매립장 건립 당시 사후관리에 대하여 주민과 약속한 사항으로 6∼7년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레포츠공원을 조성한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매립장의 안정화는 그냥 방치해 둔 자연보다는 사람이 드나들고 어느 정도 인공이 가미되어야 더 빨리, 더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 기간에는 가스분출과 침하현상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 난지도 위에 세운 상암 월드컵 공원과 같은 거창한 구조물은 아니더라도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포츠공원과 바로 이웃한 산정리 삼림욕장과 연계한 시민의 쉼터로 조기에 활용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오늘 우리 안성시의회를 방문하셔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조그만 관심 속에서 지방자치가 더욱 든든히 뿌리내린다는 사실 속에 앞으로도 계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 건승 하시고 항상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이항선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일죽면 이동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재

이동재의원

일죽면 출신 이동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시정에 헌신하고 계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시정질문을 경청하기 위하여 의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의원으로 당선되어 1년을 지내고 보니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시정의 잘잘못을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제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도 알게 되었고, 또 안성맞춤의 도시 건설을 위하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도 작은 힘이나마 우리 안성과 일죽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더 분발하여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합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안성시 행정의 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의원으로서 평소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유 있는 불만을 합리적이며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안성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의무감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시정업무 문제점을 찾아내어 시정토록 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시 행정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선진행정이 확보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에서입니다. 시민들의 제반여론을 수렴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니 확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각종 규제로 인하여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점점 낙후되어 가고 있는 일죽면에 대한 개발 및 지원방안은 있는지 묻겠습니다. 현재 일죽면은 전 지역이 자연환경보전권 지역으로 묶여있어서 택지조성, 공업용지조성, 관광지 조성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고 해도 각종 인·허가 과정의 제약으로 인하여 추진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일죽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수도 권정비법에 의거 한강수계지역으로 묶여있다는 사실입니다. 청미천이 남한강 지류이기는 하지만 큰 영향이 없음에도 불합리하게 한강수계지역으로 묶여 아무런 지원 없이 각종 규제만 하고 있으니 일죽면은 개발과 거리가 먼 지역인 것 같습니다. 팔당호 주변 인근 시·군들도 상수원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대신에 정부로부터 많은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90년 7월부터 양평, 여주, 가평, 용인, 이천, 광주, 남양주 등 7개 시·군은 상수원보호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여 1999년 8월부터는 팔당호 물을 이용하는 수도권의 2,500만 시민들에게 물이용 부담금을 징수하여 2000년부터 한강수계의 관리기금을 조성하여 특별대책 시·군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200억원을 지원받아 양평읍을 비롯한 7개 읍·면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육영사업, 오염물질 정화, 심야 전기보일러 설치, 주택개량,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의 보상차원에서 상수원보호구역에 속해있는 7개 시·군에 물이용 부담금을 재원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몇 년에 걸쳐 많은 사업비를 지원한 결과 이제는 주민숙원사업이 거의 완료되어 광주시와 남양주시 일부 읍·면에서는 주민들에게 현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우리 일죽면은 전 지역이 한강수계지역으로 묶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사업비 한 푼 지원된 적이 없으니 이는 안성시에서 전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밝혀 주시고, 만약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이 불가하다면 안성시의 균형적인 발전차원에서라도 일죽면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답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안성시는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개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도읍 일원의 서부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안성시 인구 증가에 한몫을 하였다고 누구나 다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성의 지역경제 활성화나 발전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권 및 생활권이 거의 평택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운면, 미양면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에는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발전 및 안성시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제2산업단지는 총 21만 6,000평 규모로 71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최근에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12만평 규모로 39개 업체 입주 예정으로 현재 17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양 협동화 산업단지가 있고 새로이 서운면 송정산업단지와 미양면의 개정산업단지를 조성 예정으로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부권도 개발의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동부권 일죽에 대단위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 등을 개발한다면 일죽면에 접하고 있는 이천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사람들이 안성시 생활권에 유입되리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현명하신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은 일죽 지역에 계속 허가되고 있는 납골당 및 혐오시설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과거 일죽면은 산 좋고 물 좋은 산자수려한 지역이지만 오늘에는 공원묘지, 납골당 등의 입지로 그 명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979년에 설치된 우성공원묘지가 있고, 금년도 4월에 6,000평 규모 3만기 봉안능력의 납골당이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상기 시설들은 인근 주민들의 계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허가되어 설치된 것들입니다. 안성시 15개 읍·면·동 가운데 유독 일죽면만 허가되어 시설이 들어서는 것인지 주민들은 매우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죽면 금산리 산55번지 모 종교시설 건립에 따른 산림형질 변경허가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안성시 홈페이지에 연일 계속적인 시위가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성시의 결단 없는 행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시민들이 이렇게 반대하고 있는 지역정서를 고려하여 4차와 관련된 건축허가 신청시 현명한 판단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염되지 않은 우리 고장 안성을 영원히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일정 규모 이상 주민이 반대하는 시설에 대하여 입지를 제한할 수 있는 관련 조례나 고시를 통하여 제정할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충청북도 음성군 경우는 2001년 4월 6일 음성군 고시 2001-23호로 농촌지역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공장 및 묘지에 대하여 입지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도 있습니다. 시장님도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 소비가 안 되어 남아돌고 있는 안성쌀의 효율적인 소비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2002년도 안성시의 쌀 생산 및 수급현황을 살펴보면 벼 재배면적은 1만 89㏊로써 쌀 생산량은 4만 9,130t으로 20kg 포대로 환산하면 245만 6,650포입니다. 수급현황은 안성시 자체 소비량이 4,913t, 출향인사 소비량이 1,473t, 농협 자체 수매량이 2만 6,856t, 종자 보관량이 504t입니다. 현재 생산량의 94%는 이렇게 수급이 되고 있으나 나머지 6%에 해당하는 3,023t, 즉 20kg 포대로 환산하면 15만 1,150포는 농가에서 팔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남아도는 쌀을 판매하여야만 다소나마 농민들의 소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도 남아도는 쌀 소비를 위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였습니다. 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급식용 쌀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모든 학교에서 교내 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시에는 총 4만 1,2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학생들의 한끼 급식량은 초등학생이 1인당 60g,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이 130g씩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인당 약 100g의 급식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식하는 쌀의 가격은 정부미가 1kg당 980원이고 안성마춤 쌀인 동부 RPC에서 생산되는 쌀은 1kg당 2,250원입니다. 여기에서 정부미와 안성마춤 쌀 가격 차이는 1,270원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성마춤 쌀 1kg을 가지고 10명에게 급식을 한다고 가정할 때 학생 1인당 127원 경비가 소요되고 있는 것입니다. 경비의 약 50%인 60원을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생이 부담토록 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720t이 소비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안성시에서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으로 안성마춤 고품질 쌀을 학교급식을 위하여 지원한다면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지은 급식을 먹을 수 있고, 농민들은 추가로 남아도는 쌀을 판매할 수 있으니 매우 효과적인 쌀 소비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도 농민들을 위하고 우리 안성의 학생들을 위하여 안성마춤 고품질 쌀을 급식용으로 지원할 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초선 의원으로 지난 1년 간 무엇을, 어떻게 해야 만이 지역주민을 위하고 우리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해 왔다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그 실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감히 여러분들 앞에서 약속드립니다. 더욱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이동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동재 의원님을 끝으로 오전 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방청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서운초등학교 교사님과 학생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오전 순서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다시 속개하여 나머지 네 분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3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많은 지역주민과 언론인 여러분께서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고자 의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의회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께 안성시의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의원님들께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세 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삼죽면 장용수 의원님, 고삼면 오세만 의원님, 안성1동 김종열 의원님, 안성2동 박장근 의원님 등 네 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하시게 되겠습니다. 질문은 지역구 순서에 의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질문시간은 20분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삼죽면 장용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용수의원

안녕하십니까? 삼죽면 출신 장용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언론인과 오늘 안성시의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사이 2003년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우리 안성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조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속에 지방자치는 발전합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시민여러분의 계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금까지 이 자리에 가장 많이 서 본 의원으로서 그 동안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각종 의견을 집행부에 제시하고 건의해 보았습니다만, 실제 실천되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꾀한 것은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오늘도 질문을 하면서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앞섭니다만, 다시 한 번 공무원 여러분들을 믿어본다는 마음으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대로,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질문하시는 의원님 모두 각종 자료들을 어렵게 수집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질문하시는 내용이니 만큼 전과는 다른 정확한 답변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안성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성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이루어지는 시장과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안성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5일장이 서 왔습니다. 지금은 비록 상권의 쇠퇴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과거와 같은 화려한 시장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5일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날이면 안성단위농협 옆 복개천을 따라서 각종 상인들이 운집하여 시장이 서서 그나마 활기찬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안성시장입니다. 한편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앞 인도에서는 고추나 마늘과 같은 농산물이 집중 거래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날이면 많은 상인들과 경운기, 농기계, 차량으로 인하여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인하여 교통체증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성시 입장에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도 어려운 실정으로 그냥 방치만 하고 있어 장날이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라고 시민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실정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장날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고추, 마늘 등 특정시기에 형성되는 시장을 고수부지 주차장을 활용하여 장이 서도록 한다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고수부지에서는 장날이면 소규모 가축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해서 고추나 마늘 농산물 장을 고수부지에서 서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근의 용인시를 가봐도 장날이면 고수부지를 이용하여 시장을 형성시키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제안한 내용에 대하여 즉시 실천할 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다음은 안성 중앙로의 원활한 교통대책은 수립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안성 중앙로인 봉산로터리에서 석정로터리까지 2.3km 구간은 1997년 3월부터 1998년 5월말까지 총 사업비 11억 3,600만원을 들여 중앙 가로변 내 하수관거를 일제 정비하여 시가지 미관을 조성하고 병행하여 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폭을 4차선으로 정비한 사항입니다. 사업추진 당시에 어려운 여건속에서, 안성 중앙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시민들도 사업추진에 따른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공사 진척과정에 많은 협조를 한 바 있습니다. 사업이 추진된 지 이제 5년이 지났습니다. 과연 지금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과거 2차선 도로일 때나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2차선 도로일 때는 인도폭이라도 넓고 가로수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모든 가로수도 없어졌고 삭막한 아스팔트 길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현실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4차선 확장 후 애초부터 노면주차장은 허가를 하지 말아야 했는데, 노면 주차장이 허가되고 보니 자연 양쪽의 1차선이 주차장화 되어 도로를 확·포장한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과거보다 오히려 더 체증이 심하고 보니 시민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음을 시장님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특히 가로변에 설치된 택시승강장에 대하여 시민들이 많은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택시들을 보면 십 여대씩 한 차선을 완전히 점령한 채로 도로를 장시간 점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성모병원 입구 교차로 지점까지 점령하여 좌·우회전 차량의 교통방해 등으로 교통사고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성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중앙로의 교통상황이 이러한 실정이니 다른 곳은 말을 꺼낼 수도 없을 것으로 인정합니다. 시장님께서는 강제적 단속만이 아닌 안성중앙로의 원활한 교통 대책은 수립하고 있는지, 특히 택시승강장 이전을 포함한 중앙로의 교통대책에 대하여 모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안성마춤 한우. 포크 양념육 가공공장 미추진 사유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안성마춤 한우의 양념육 가공공장을 설치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안성마춤 한우. 포크 양념육 가공공장의 설치를 위하여 2001년 제2회 추경예산에 2억 5,700만원의 예산을 의회에서 승인한 바 있습니다. 2001년 예산심의 당시 예산만 승인되면 바로 사업을 추진하여 금방이라도 축산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답변하였습니다만, 예산승인 후 2년이 지난 현재도 사업추진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계속 유보되고 있음은 사업을 추진했던 관계공무원이 자신의 직무를 다하지 못한 처사라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2억 5,700만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2년간 사장시킨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어서 지금까지 전혀 추진을 못한 것인지 이유를 밝혀주시고, 해당 농협에서 사업을 시행하지 않겠다는 여론 등이 있는 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명확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장용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삼면 오세만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만의원

고삼면 출신 오세만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정운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시정질문을 듣기 위하여 오신 각 읍·면의 시민 여러분! 그간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IMF로 인한 고통을 온 국민이 몸으로 느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집단 및 개인 이기주의로 인해 사회질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인구증가세마저 둔화되고 있는 등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제49회 안성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질문을 몇 가지 드립니다. 먼저, 시가지 교통난과 주차난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시가지 교통난이 매우 심각함은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다 알고 계실 겁니다. 다행히 동서고속도로, 양성에서 서운간, 아양동 도시계획도로 등 각종 도로개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는 많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인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불편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과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몇 가지 보완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양성에서 안성간 도로공사는 내년도에 준공예정으로, 진·출입로가 고삼면 가유리, 대덕면 진현리와 모산리 등에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통시에는 주로 대덕면 진현리와 모산리를 통해 시내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본 의원 생각으로는 우선 1차적으로 금산동 솔밭공원부터 대덕면 진현간과 공단사거리부터 쇠골고개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고, 2차적으로 고삼면 가유리에서 양성면 동항리까지 4차선으로 확·포장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가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석정 삼거리에서 인지로타리 등은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도로 및 간선도로변 특히, 시내 골목길에 노상 적치물을 강력히 단속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노상 적치물 현황과 그동안의 단속실적, 향후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주차장을 확충하여야 하는 바, 현재 시에서 토지 매입중인 내혜홀광장과 시내의 시유지내에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촌에 공가 및 폐가 처리문제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탈 이농 및 도시화 현상에 따라 현재 관내에 410동의 공가와 폐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공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가는 주위 주거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탈선 청소년의 온상이 되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공가 중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주택은 주택 소유자와 협의하여 전입자나 주말체험 농장으로 또는 관내에 농지를 취득한 외지인 등과 연결할 수 있는 정보망 구축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외지인에게 사용토록 하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농지전용에 따른 피해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폐가는 철거하여야 하나 철거시 포크레인 임차비가 1일 35만원이고 폐기물처리비가 톤당 3만 5,000원 정도여서 최소한 5∼60만원이 소요됨에도 보조금이 동당 30만원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그나마도 금년도에 30동 분만 예산 확보되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가 문제에 대한 정보망 구축과 철거 비용을 현실화 할 용의는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지난 76년부터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 중으로 1동당 최고 2,000만원을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 연리 5.5%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30평 기준으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도 건축비만 8∼9,000만원에 달하여 지원액이 20% 정도밖에 안될 뿐만 아니라, 이자율도 고정금리여서 현재와 같은 저금리시대에는 별다른 도움이 안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주택개량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는 신청조차 못하여 노후주택을 방치한 후 시내 임대주택 등으로 이사를 가는 사례조차 발생하는 등 오히려 농촌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주민불만 해소를 위해 융자금을 가구당 4,000만원 선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금리도 도시 임대주택과 같은 수준인 3%대로 인하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관련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생각은 없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유지 대부료 및 매각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유지를 정당한 절차에 의해 대부 받고 대부료를 납부하여야 함에도 일부 시민들이 무단으로 점유하여 사용함은 물론, 권리금을 받고 양도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형평을 위해 무단 점유자를 근절하여야 하는 바, 그 동안의 무단점유지 적발건수, 변상금 부과실적과 징수실적 및 앞으로의 단속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유재산 중 농경지는 수의계약으로 대부받은 자에게 우선 매각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수의계약에 의해 매각 가능한 농지현황과 매각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소 “과” 직제 설치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 30명을 제외하고도 74명이 근무중임에도 과 직제가 없어 중간관리층 부재로 보건위생 및 방역 등 보건소 업무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준정원제 실시에 따른 년차별 정원 증원계획에 따른 보건소에 “과” 직제를 신설할 생각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사방향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에서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2년에 1번씩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결과에 따라 시정, 주의 등의 행정상 조치와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병행하고 있는 바, 감사 지적사항과 조치가 일반 민원 처리부서인 기술분야 및 민원부서 분야의 특정업무 담당자에게 집중되어 ‘일을 많이 한 공무원에게만 감사 때 지적을 받고, 징계도 받는다’는 자조적인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감사의 방향은 적발보다는 지도 및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관계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다가 실수를 범한 사소한 과실은 최대한 관용처리하고, 관계법령에서 정한 절차 등을 이행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서류를 지연 처리하여 민원인에게 불이익을 적용 받게 한 공무원에게는 일벌백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맞는 시민을 위한 앞으로의 감사 방향에 대하여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삼호수 주변 공원화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주 5일제 근무 확대실시와 안성에서 음성간 고속도로 개통 등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고삼호수 수질 향상 등으로 현재 고삼 호수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삼호수 주변에는 식당만 밀집 되어있지, 이용객 편의시설과 주차시설 등이 부족하여 이용객의 불평이 다반사 합니다. 10여년 전에 금광호수와 칠곡저수지 등을 관광지로 개발코자 학술용역을 실시하였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추진을 못하고 있는 바, 고삼호수는 관광지보다는 각각의 개별법에 의한 이용객 편의시설과 볼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방도인 고삼 화산에서 삼은, 보개 남풍간 도로 확·포장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2002년 작년도에 적가-봉산간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고삼호수 주변 순환도로 중 고삼면 봉산리 화산부터 삼은리를 거쳐 보개면 남풍리 풍정 구간만 미포장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구간 중 삼은부락은 고삼호수 상류로 산란기에 물고기가 몰리어 많은 낚시객들이 찾고 있으나, 도로면이 1차선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운행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입니다. 다행히 본 구간이 시도 12호선이었다가 금년도에 지방도로 승격하였으나, 아직 노선명이 부여되지 않았고 본 구간은 폭 8m 길이 4㎞의 도로 확·포장을 조속히 실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산업단지 조성건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과 농촌지역의 유휴노동력 흡수를 위해 산업단지를 곳곳에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조성 중입니다. 현재의 산업단지는 제1, 제2, 제3단지와 원곡, 공도, 보개, 양성, 미양, 일죽, 죽산, 삼죽면에 12개의 소규모산업단지와 미양 농공단지가 있으며 또한 조성중인 공단은 서운 송정, 미양 개정, 대덕 무능, 삼죽 용월 4개소가 있습니다. 총 17개 산업단지가 가동중이거나 조성중임에도 시내 동을 제외하고는 고삼면과 금광면만 산업단지가 없습니다. 더욱이 고삼면과 금광면은 수도권정비 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자연보전권역에 비하여 일부 보존림을 제외하고는 공단조성에 법적 제한을 받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가 조성되지 아니하여 지역개발을 저해하고 인구감소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공단물량 확보 관계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다음 산업단지 조성 시에는 고삼 호수 주변을 제외한 지역에 최우선하여 조성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면도 101호선인 고삼 가유에서 대갈간 확·포장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면도 101호선인 가유-대갈간은 포장된 지 오래되어 현재 여러 곳에 파손, 망실되어 자전거 바퀴가 빠져 넘어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1차선으로 협소함에도 신창리 호동부락에 소재한 주식회사 팹스 회사라는 대형화물차량이 많이 통행하고 있어 주민집단 민원이 예상되고 시내버스 통행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이 조속한 도로 확포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면도 101호선인 가유-대갈간 길이 2.7㎞ 및 폭 8m의 도로 확·포장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금년도부터 100세이상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최장수 노인에게 주민복지 일환으로 수의 16벌을 제작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65세이상 노인들이 전체인구의 15%를 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에게 베푸는 예산은 상당히 미흡하다고 판단되므로 가정형편이 어렵고 특히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에게 수의 한 벌이라도 많은 노인들에게 확대 지원해 줄 용의는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경대학교 교명 변경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한경대학교 교명 변경에 대하여는 그동안 시정질문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우리시에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전국정구대회 등을 열심히 개최하고 있는 관계로 보다 한경대학교 교명 변경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장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 개설을 위한 토지교환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나름대로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명 변경시 우리시 홍보와 시민의 자존심 회복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니 교명변경에 따른 소요비용 등을 시비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여 교명 변경에 적극 나설 의향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명칭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 관내에 경부, 중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동서고속도로중 안성-평택구간이 완공되고 안성-음성간이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에 현재 안성, 서안성, 일죽 3개의 인터체인지가 있고 미양에 1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곡에 설치된 서안성 인터체인지 명칭에 대해 일죽의 예를 들어 원곡 인터체인지로 바꾸거나 이것이 힘들면 원곡을 괄호안에 묶어 병기하자는 주장이 원곡 면민간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기존의 일죽, 서안성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설치될 미양까지도 포함하여 해결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안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대승적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지역명을 병기하는 문제는 기존의 안성 인터체인지에 공도를 표기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죽은 동안성, 미양은 남안성으로 표기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시에서는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있는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리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과 방청객 및 언론인 여러분!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오세만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시민을 대표해서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의원님들이 그동안 듣고, 또 현장을 보면서 모든 사안들을 오늘 열변을 토하면서 시정질문을 하는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 공무원들이 눈을 감고 있습니다. 지금 눈을 감고 계신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자리를 떠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의원님들의 시정질문을 어떻게 명확히 답변할 것인지 의구심이 갑니다. 다음은 안성1동 김종열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열의원

안성의 본동, 안성의 선진동인 안성1동 출신 의원 김종열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에 앞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초선의원으로서 느꼈던 몇 가지 소감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1세기 지방화시대에 있어서 국가의 경쟁력은 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는 지방자치에서 보장된다는 생각과, 그 지방자치의 발전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다는 인식하에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에 뜻을 두고 작년 6월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지역주민들에게 드린 공개적인 약속은 단 한가지였는데, 그것은 마을길을 넓히겠다는 공약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리를 하나 더 놓겠다고 한 약속도 아니었습니다. 그 약속은 바로 도덕성과 전문성이었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편중된 이익이 아닌 전체 주민의 이익을 가치판단의 우선 최고 우선기준으로 삼겠으며, 지방자치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의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은 해왔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평가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특히나 전문성 확보의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 현재 본 의원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어저께 끝난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도 혼자의 힘으로 그것도 제한된 시간에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감사자료를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으며, 결산안 및 조례안 심사를 충실히 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수집과 현지확인도 못했습니다. 본 의원도 생업을 가진 생활인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환경의 실상이나 지방자치법상의 지방의회와 의원의 한계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그 전문성의 영역은 바로 행정전문가인 공직자 여러분들의 몫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의원의 전문성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함이지만, 공직자 여러분들의 전문성은 바로 안성시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재원의 정도가 빈약한 우리 안성시와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견제와 균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의회와 집행부 상호간의 기능적 보완이라는 생각을 하게된 것도 지난 1년간의 의회활동을 통해서 얻은 교훈입니다. 대민 접촉력이 큰 지역대표의 입장에서 지역주민 들의 핵심역량과 우리 지역만의 장점을 최대한 발굴해서 집행부에 반영하고 집행부는 전문행정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적극 실천함으로써 상호 협력자의 관계로 우리 안성의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일, 바로 이것이 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성시민들이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바라는 소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본 의원의 각성과 그에 상응하는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저의 준비된 시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성시의 2021년 도시기본계획에 의하면 우리시와 시민들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라는 장기적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는 인구30만 자족도시의 단순한 개념은 30만의 시민이 안성 내에 거주하며, 동시에 안성 내에서 그들의 일자리가 충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획된 택지의 개발과 공단조성을 통한 우량기업의 유치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는데 그것은 우리 안성시의 입장에서 단기간 내에 이룰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본 의원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표준 정원제 실시에 따른 직제의 개편안과 관련하여 전문성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된 우량 기업 유치와 지구단위 계획을 전담하는 팀이나 부서의 신설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법적, 제도적 환경변화로 지구단위계획의 역할 및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는 있으나 우리 안성시의 경우는 이를 일반 도시계획 업무의 일부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들 전담부서로 하여금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그 계획하에서 연차적으로 착실히 집행토록 함으로써 향후 우리 안성시가 인근 타 도시와 같이 난개발이 되지 않고 아직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우리시의 자연환경 조건을 최대한 살려 쾌적한 계획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난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여일간 안성천 고수부지에 개설됐던 야시장의 불법성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그 불법성의 내용은 무허가 영업으로 인한 식품위생법 위반, 오폐수의 무단방류에 따른 환경법 위반 및 시유지에 대한 무단점유 등이고, 그에 대한 단속과 행정조치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그 해당 지자체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그 단속과 행정조치에 임하는 안성시의 자세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불과 몇 차례의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철거 이외에 안성시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 영업주체 신분의 특수성을 이야기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준비된 민관의 협동으로 이를 저지했던 타 지자체의 사례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이번 불법 야시장으로 인해 2억여원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잃은 것 중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보다 큰 부분은 안성시 행정력의 무력함에 대해 안성시민들이 절망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어떤 명분으로 포장마차 등 불법노점상들을 단속하시겠습니까? 시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안성에서만큼은 불법야시장이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주실 것을 안성 영세 상인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청합니다. 세 번째 질문이 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은 참여 민주주의의 시대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민주주의, 즉 대의 민주주의의 시대 차원을 넘어 모든 지역 구성원들의 시정참여 욕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바로 로컬 거버넌스의 시대인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발 맞추어 행정정보의 공개, 각종 위원회의 직접 참여 및 인터넷 홈페이지 활용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점차 확대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예산의 편성단계에서부터 의회와 학계, 그리고 시민단체 및 각종 직능관련 사회단체의 대표가 참여해서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예산편성 정책토론회”의 개최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의 “예산편성지침”의 폐지가 검토되고 있고, 그렇게 될 경우 해당 지자체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예산편성의 모델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예산편성의 절대 권한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가지고 있는 만큼 이 건의사항에 대한 시장님의 전향적인 검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승진적격 다면평가 제도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방공무원법 및 임용령에 의해 승진인사시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일정 비율을 상급자, 동료, 하급자의 평가결과를 20%의 비율로 반영,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인사행정을 운용하기 위한 이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다면평가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인사의 공정성에 대한 조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이 다면평가가 인사권자 및 인사위원회 위원들의 자의적인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고도 말합니다. 이러한 불만의 잠식과 조직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인사행정이라는 이 제도의 취지에도 부합될 수 있도록 다면평가 점수를 공개할 용의는 없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민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시의원들 중 일정수가 다면평가단이나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는 없는지, 이는 현재 우리시에서 운용하고 있는 ‘주민에 의한 공무원평가제도’의 취지에도 부합된다고도 생각되는데 집행부 최고 인사권자로서의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으로 안성 낙원공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안성 관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구)안성공원, 바로 낙원공원인데, 최근 수년간 많은 예산을 들여 단장을 해서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은 이 공원이 관내에 있는 까닭에 가끔 들를 때마다 아쉬움을 느끼곤 합니다. 많은 투자에 비해 지리적 접근성과 공간에 비해 그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공원의 1차적 기능은 단순히 시민들의 휴식에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그 공간으로 시민들을 유인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용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 조각품 등 예술작품의 상설전시장으로의 활용이라든지 연말에 준공예정인 인근 청소년문화회관과 연계하여 각종 청소년 야외 관련행사를 개최한다든지 또는 안성장터 재현의 상설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밖에 또 다른 아이디어는 없겠습니까? 시장님 이하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저희 안성 1동 지역의 현안문제와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가사동 쪽 간선도로에서 가현1동 동네로 들어가는 곳에 다리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바로 세월교라는 다리인데 이 다리는 작년 태풍 루사로 인한 홍수 피해 때 파손되어 수해복구 사업으로 작년 11월부터 금년 4월에 걸쳐 서광건설 주식회사를 시공사로 새롭게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리 상판의 폭이 너무 좁게 시공되었다는 것입니다. 보행자와의 교행은 커녕, 겨우 승용차 한 대가 조심스럽게 지날 수 있는 정도이고, 조금이라도 큰 차들은 타이어로 난간을 들이받기 일쑤이며, 본 의원이 직접 확인 결과 이미 몇 개의 난간은 부분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식의 설계가 승인이 되고 공사준공 허가가 났는지 해당 지역주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안성시 행정의 신뢰회복 차원으로라도 담당업무 책임자께서는 즉각 현장확인을 해 보시고 합당한 후속조치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청 후문으로 연결되는 한주아파트 진입로의 인도설치 및 확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주아파트에는 주변의 가옥들과 함께 500여 세대나 살고 있지만 정문으로 이용되는 도로가 비탈과 굴곡으로 차량만 다니기에도 위험한 실정이며, 주민들은 인도가 없어 차량이 다니는 길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한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우리시의 재정형편상 일시에 사업비를 반영하는 것은 어렵다 하더라도 내년도 중기재정계획에 꼭 반영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숙원사업으로서의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지금 현재 낙원공원 내에는 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오명항 선생의 공적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명항 선생은 조선 영조시대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인근의 주민들은 건축제한행위와 관련하여 이 공적비의 적절한 곳으로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전 현 명륜여중 내에 있었던 안성객사를 문예회관 구내로 옮겼듯이 이 공적비 역시 같은 지역으로 옮겨 지역주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결해 주실 것을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989년 4월 공포된『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에 의하면 도시기반시설 조건이 열악한 낙후 지역을『도시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하여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토지 유형에 적합한 형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최근 시내의 대표적 낙후 지역인 금산지구를 환경개선 사업지구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 준하여 시 청사 좌우 주변의 봉산동 일대 불량 주택가에 대해서도 똑같은 사례를 적용시켜 주거환경 개선사업계획을 세울 수는 없는지, 이는 우리시의 상징인 시 청사의 품위를 높이고 청사 주변환경을 개선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되리라고 확신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전향적인 검토를 기대하면서 이상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됩니다.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만 올해는 정말이지 한 군데의 장마피해가 없도록 안성 전역을 구석구석 살피시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하여 주신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늘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15만 시민을 위해 늘 동분서주하시고 더욱이 요즘 담배 피우시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동희 시장님, 한영구 부시장님을 비롯한 국? 실·과·소장님들, 읍·면·동장님들께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방청석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지역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지역언론인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 특히 오늘은 저의 지역구에서 부녀회장님들, 통장님들 또 관련 사회단체장님들도 많이 저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서 찾아오셨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중받는 안성시의회의 존경받는 의원이 되도록 보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정운순의장

네, 김종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순서로 안성2동 박장근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장근의원

안성2동 출신 박장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정운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성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이동희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아울러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우리 안성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민선자치시대 3기가 시작되어 1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의원도 1년의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나름대로 시민의 봉사자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만, 법률적·제도적인 제약 등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업무수행상 한계가 있음을 절실하게 느낀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의원이 되어서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공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믿음과 내일의 희망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의 평소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문 행정인으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는 시정의 잘못을 논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집행부간의 토론의 장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 의원이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왔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안성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이 제시될 수 있고, 또 실천이 어려운 일은 사유를 충분히 설명해서 함께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는 생산적인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맞춤의 도시로 거듭 태어나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안성을 만들기 위한 시장님의 장기적인 계획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2002년 안성시장 취임사에서 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안성 발전을 위하여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분명한 확신을 갖고 계시다 하셨습니다. 그 계획들이 지금 실천되고 있는 것인지, 실천되고 있다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건지, 앞으로 실천할 계획이면 어떻게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2020년 인구 3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하여 농축산 모델도시, 문화관광도시, 첨단산업도시 육성 등의 기본적인 구상을 밝히셨는데 사회복지 분야에서 청소년에 대한 문제와 장애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그리고 고령화 사회의 노인 문제에 대한 계획, 특히 지역경제 분야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 같은데, 이 분야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02년 12월 시정연설에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일상감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신다고 말씀하셨으나, 본 의원이 확인한 결과로는 일상감사제도를 한 건도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과거에 운영되다 폐지된 공사감독팀 운영이 더 효율적이었다고 판단되는데, 공사감독팀 직제를 다시 만드실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내버스 운행체계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안성시에서 외부로 나가는 시내버스 노선과 외지에서 안성으로 들어오는 버스노선을 보면 매우 불합리하다고 여겨집니다. 우선 평택 방향을 보면 우리시 백성운수가 안성에서 평택 초입인 굿모닝병원, 옛날 안성군과 평택군과의 경계지역까지만 1일 19회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평택에서 들어오는 경진운수 50번 버스는 평택 역전에서 안성시청앞 봉산로터리까지 1일 79회 왕복 158회를 안성시내 중심가를 운행하여 교통체증을 유발하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성시민이 평택에 있는 세무서 등 관공서와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평택을 가려면 백성운수 이용승객은 굿모닝 병원에서 내려 다시 한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0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노선 조정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의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이를 떠나서, 우리 안성시민들의 자존심을 크게 상하게 한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천안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안에서 안성으로 들어오는 버스는 인지동 로터리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만, 우리시 백성운수는 서운면 현매리, 미양면 강덕리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볼 때 본 의원은 과거에 어떤 과정을 통해서 버스노선 허가가 되었든 현재 안성시에서는 지역사업자 보호 차원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라도 분명하게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주차빌딩 건설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안성시청 도로교통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2년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을 보면 1년 동안 4,083건이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도에는 1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단속 건수가 4,746건으로 지난 1년간 단속 건수보다 663건이 늘어났으며, 이런 비율이라면 1년동안 200%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물론 강력한 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시키려는 강력한 의지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차할 공간은 마련하여 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단속만으로 시민들에게 과중한 과태료만 부담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성시에서 5월말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것만도 4,746건에 1억 8,829만원입니다. 금년 1년간 과태료 부과 예상금액이 약 4억원 정도면 당연히 주민들의 편익도 시에서도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속공무원이 퇴근하는 6시 이후나 공휴일이면 도로와 시내가 완전히 주차장이 되고 있기 때문에 주정차 단속업무는 민간인에게 이관하여 단속방법을 새롭게 개선함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현재 주차장 부족이나 앞으로 늘어나는 차량 수요와 시장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볼 때 주차빌딩 설치는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시 같은 경우도 주차타운 설치를 민간자본으로 유치해서 시에서 15억 5,500만원을 지원하여 15년간 사용한 후에 시로 귀속시키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과천시 같은 경우도 2003년 예산에 170억원을 계상해서 주차타운 설치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위기에 처해 있는 안성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성시장하면 옛날에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였다고 말들을 하며 선거 때만 되면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안성시장 활성화니 안성시장을 국제시장으로 만드느니 이야기들을 하곤 합니다. 그만큼 안성시장은 명성도 있었고,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옛날의 명성도 역할도 잃어버린 지가 오래됩니다. 현재 안성시장 및 인접 상가 현황을 보면 안성시장에는 노점상을 포함해서 421개의 점포가 운집하여 있으며 중앙시장에는 입점 예정인 대형 쇼핑몰 2개를 포함해서 562개 정도의 점포가 있어 두 시장을 합치면 약 983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안성 양대 시장은 대형 쇼핑센타와 평택, 천안 등으로 상권이 이탈되었고, 공도 지역에 인구유입은 다소 되었으나 안성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역경제의 침체 속에 상인들은 월세금도 내지 못하는 실정으로, 문을 닫으려 해도 문도 닫지 못하고 있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해, 될대로 되라는 자포자기 상태에 있습니다. 시장을 한번 둘러보십시오.“점포임대”라고 써 붙인 곳이 얼마나 많은지. 안성시장과 중앙시장은 마치 폐허 같고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안성시장은 금년도에 차양막 설치와 하수도 정비공사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 외 아무런 기반시설은 없습니다. 안성시장 화장실을 한 번 가보십시오. 이것이 안성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시내에 있는 화장실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안성시장은 그나마 화장실이라고 있지만 중앙시장은 그나마도 없습니다. 상인들은 현재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으나 그나마 매표가 끝나면 문을 닫아버립니다. 대한민국 어느 시장을 가도 이런 데는 없을 겁니다. 시장경제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차원으로 접근하여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성시가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안성천 둔치 공원에 식재한 나무들과 고수부지 주차장, 경찰서 아래 옛날 철교 다리교각 13개 철거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더니 금광 저수지와 마둔 저수지의 수문 자동게이트 설치로 홍수조절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답변이 무색할 정도로 안성시내 현수동에서부터 신흥동, 인지동, 서인동, 도기동, 석정동, 옥산동까지 하천주변은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주택침수가 130가구, 주택전파가 1가구, 주택반파 2가구 및 많은 농경지 침수 등 피해 주민들은 재산상 정신적인 피해를 당하며 1년을 지내 왔습니다. 안성시의 대책은 그때 뿐이지 항구적인 대책이 없어 인근 주민들은 또다시 수해를 걱정하며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안성 1, 2, 3동에 수방 자재용으로 양수기 3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 대는 고장나서 사용하지도 못합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로는 안성시에서 재해대책용 양수기 30대분을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1, 2, 3동에 배분할 계획이라는데 2차추경이면 9월말경으로 장마가 모두 끝나고 구입하면 무엇에 쓸거며, 시장님께서는 1년 동안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대비한 준비를 제대로 하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에 대비한 그간의 준비내용 및 앞으로의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규모 공사추진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2003년 현재까지 발주한 소규모 공사 1,000만원 이상 3,000만원미만 공사가 본청, 읍·면·동, 사업소를 포함하여 343건을 추진했습니다. 공사를 한 건 발주하면 예산편성부터 준공처리 후 공사비 지급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준공 검사관 지정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현재 안성시 시설공사 업무규정 제6조의 규정에 의거, 일정규모 이하의 공사는 공사감독관이 준공검사를 해도 무관하게 되어 있으나 안성시에서는 별도로 준공검사원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바, 많은 시간적 낭비와 행정절차의 번거로움 및 준공검사관과 공사감독관의 책임한계의 중복 등 문제점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별도의 준공검사관 지정은 신속한 업무추진에 지장을 초래하는 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하고 공사감독관이 준공 처리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성시청에서 발주한 5,000만원이상 공사 중 설계변경이 이루어진 사업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2002년도 안성시에서 발주한 5,000만원 이상 공사는 49건입니다. 이중 설계비 변경한 사업장이 35건이나 됩니다. 2003년도에도 현재까지 안성시에서 발주한 5,000만원 이상 공사는 24건입니다. 이중 설계를 변경한 사업장이 17건이나 됩니다. 73건 사업 중 52건을 설계변경하였다면 이는 전체 발주량의 71.3%나 됩니다. 대표적으로 설계를 변경한 사업장으로 성은천 개수공사 3차분은 당초 계약금액이 2억 275만 2,000원이었으나, 설계를 변경하여 2억 9,465만 7,000원으로 9,190만 5,000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는 당초 계약금액 대비 45%가 설계 변경되어 증액된 것입니다. 공사를 하다보면 부득이한 경우가 발생하여 설계는 변경할 수 있지만, 당초금액의 45%씩이나 증액되게 설계를 변경하였다면 이는 시공업자를 위하여 고의로 설계를 변경하였다는 등 안성시청이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지금 안성시의 공사발주 과정을 보면 예산이 성립된 후 설계를 해서 설계서를 납품 받으면 다시 설계검토를 하고 난 후 입찰을 통하여 공사를 집행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사업장의 설계가 변경되는 것은 예산 성립이 잘못 되었던지, 예산에 현장을 맞추는 설계를 하였든지, 아니면 설계능력이 없는 곳에서 설계를 하는 것인지, 설계검토가 엉터리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런 공사의 설계변경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앞으로는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면서 우리모두가 새겨봐야 할 명사의 말 한구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짜장면 배달원, 철가방 마케팅 강사 번개 조태훈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철가방에게 무슨 직업정신이냐고 속으로 웃으시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주문장소에 최대한 빨리 음식을 갖다주는 것이 배달원의 의무다. 스스로 직업에 만족했고, 배달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석학 피터 드러거는 그의 책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라는 저서에서 “지식이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하거나 더 나가서 그 틀을 바꾸는 혁신을 단행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지식이란 책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있고,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한 일에도 스스로 궁리하면 개선이 되지만 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으면 혁신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안성시 800여 공직자 뿐 아니라 우리 16만 안성시민 모두가 다시 한 번 자기 직업에 얼마나 관심과 애정을 갖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되새겨 봐야 할 구절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끝까지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하심을 빌며 언제나 행운이 깃드시길 바라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운순의장

네, 박장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장근 의원님을 끝으로 오늘 시정질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들은 의원님들 개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그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서 수렴한 시민의 의견이자 여망사항인 것입니다. 질문과정에서 시장님이나 공직자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이 있다면 모두가 우리 안성시의 발전을 위하고 15만 시민들의 보다 향상된 삶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충정에서 나온 것이니 만큼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내일은 우리 안성의 밝은 미래상을 발견할 수 있는 책임있고 진솔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끝까지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49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0분 산회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