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종대 의원 5분자유발언
우식
이우식의사담당주사
의사담당 이우식입니다. 지금부터 제11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종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김종대의장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나동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 속에 제11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 깊게 생각하면서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도 종합감사, 을지연습 등 전후 사정을 고려하다보니 부득이하게 한여름 휴가철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여건이 다소 열악하긴 합니다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고 의원 여러분의 의욕도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아울러 첫발을 내딛는 의원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너그러운 이해가 있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금 이 자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앞으로 4년간 우리 양산시의 지방자치를 수행할 새로운 체제가 한 달 전에 출범하였습니다. 그 새로운 체제의 한 축을 맡게 된 제가 이 시점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새로운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식의 전환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제가 등원하기 전에 많은 시민들로부터 기존의 시정수행방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공과에 대해 다소 시각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다수 시민들은 지나친 겉치레보다는 실속을 원하고 있으며, 전시적 사업보다는 시민이 당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가 안고 있는 막대한 부채에 대해서도 시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한 채 답답함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하여 공직자 여러분의 성찰과 변화가 있어야 하겠으며, 특히 간부 공무원 여러분의 의식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난날의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은 채 적당히 타협해서 넘어가려는 타성적 자세에 대해서 저는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하여 타당성과 시의성에 대한 냉철한 재검토를 통하여 불요불급한 것으로 판명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뒤따라야 합니다. 신규 사업은 철저하게 서민 중심, 실생활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폐단을 막아야 할 것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복지․노동․교육 부문 등을 탄탄히 다져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도록 하는데 시정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시정 역시 상식과 원칙의 선에서 이루어지면 아무런 무리가 없고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아집니다. 예산은 시민이 낸 세금이고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 곧 상식이고 원칙입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민선 체제의 출범에 때맞추어 이런 부분에 대하여 공직자 여러분의 준엄한 의식의 전환이 있기를 당부해 마지않습니다. 더불어 하나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에 대한 배려에 좀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점입니다. 의회는 시민의 대표자로 구성된 대의기관인 만큼 시정에 대하여 알 것은 알아야 하고 참여할 곳엔 참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간혹 배제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시비가 투입되지 않는다 하여 관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책사업의 실상을 의회에 제때 알려주지 않는다거나, 시민의 대표들이 모이는 자리에 의원들을 빠지게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소한 일이라도 해당 지역 의원에게 알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에 의하여 의회에 들어오게 된 저희 제5대 의원 모두는 오직 충실한 의정활동만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고와 열린 안목으로 구태를 걷어내고 변화를 선도하여 과거보다 진일보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희들에게 주어진 소임일 것입니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지금의 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섬기는 자세로 일꾼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항상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한 가지만 당부드리겠습니다. 의회는 기본적으로 토론의 장이므로 활기찬 논쟁은 얼마든지 하되, 불필요한 정쟁은 하지 않는 의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정파에 속해 있지만 우리의 신분은 어디까지나 양산시의 시의원이며,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오직 시민입니다. 항상 양산시의 발전과 양산시민의 복리증진만을 염두에 두고 지역과 정파를 초월하여 대승적 견지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밤낮없이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에 유념하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식
이우식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11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무국
무국의회사
국 장 박성호 기획총무전문위원 이해걸 산업건설전문위원 정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