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진석 의원 5분자유발언

74회 제개회식2006-04-24

김진석 의원 프로필 보기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모든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제7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아울러 시정업무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이동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금 농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흔히 ‘농촌에 가서 농사나 지어볼까’라며 농촌의 실상을 제대로 모르고 쉽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농사꾼이 되려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에 순응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씨를 뿌리고, 수확하고, 장마와 가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들을 헤쳐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에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국제적인 무한경쟁시대로 이제는 생산뿐만이 아니라 판매에도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농민들은 올 한해 농사의 풍요로운 결실을 기대하는 기쁨과 희망보다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판매의 어려움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앞으로 우리 안성의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도 우리 농산물의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민뿐만이 아니라 시와 의회 그리고 우리 지역주민이 다함께 안성농업이 농산물 물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여 농가소득은 물론, 농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더욱더 협력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2002년 7월 제3대 안성시의회가 개원된 후 어언 4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3대 의원으로서 임기를 두 달여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의정활동들을 돌이켜보며 우리 안성시의회가 과연 시민들의 지팡이로서 역할을 다해왔는지 겸허하게 반성해 보고 남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럴 때에만 시민 모두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참다운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되었다고 평가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요즈음 우리 안성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2006년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우리시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3월 초에는 문화재청 초청으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경복궁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토요상설공연과 풍물놀이 강습에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안성시의 한 단계 높아진 위상을 새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실을 맺기까지 부단히 노력해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덧붙여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 앞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진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총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가 주 의제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안성시의 발전을 위하여 각종 사업을 계획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열악한 재정현실과 국․도비 축소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 됩니다만, 이 모든 것들이 안성시민을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원님들께서는 예산 심사에 있어 귀중한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꼭 필요한 곳에 내실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심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74회 임시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제3대 의정활동의 마지막 회기가 될 듯 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점을 염두에 두시고 남은 임기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하심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