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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홍영환 의원 5분자유발언

104회 제개회식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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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8만 안성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백호의 용맹스러운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을 모두 성취하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경인년 새해 의회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0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울러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시장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과 그동안 안성시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언론인과 시민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악화로 서민들의 시름은 늘어만 갔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공포와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라는 슬픔을 겪었으며, 4대강 유역 종합개발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 문제로 인한 지역적 갈등 등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예산의 조기집행과 온 국민의 위기극복 위지를 바탕으로 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 속도를 보였으며, 2010년 11월 20개국의 정상회의 유치와 47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주 등은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던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안성시민들의 사랑과 기대 속에 한 해를 시작했던 안성시의회도 변화와 개혁의 중심에서 18만 안성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함을 절감하며 전 의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내실 있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책임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10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의 주 의제는 2010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입니다. 올해는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건설을 위한 안성시의 새로운 10년의 장을 여는 첫 해인만큼 금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보다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안성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보다 세심한 검토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도 올해 시정 주요업무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21세기 무한 경쟁사회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기회임을 명심하시고 우리 곁에 다가온 백호의 등에 올라탄 듯 큰 비전이 있고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안성시민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시의 최대 현안사항 중에 하나인 안성뉴타운 조성사업이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계획되고 추진되어 왔으나 5년이 지난 현재까지 뉴타운 조성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는 실정입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뉴타운 조성사업의 면적이나 보상계획 등이 확정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현 실정을 볼 때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상 손실은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으나 안성시 즉 집행기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추진계획 등에 대한 어떠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이해 당사자들은 이 사업에 대하여 더욱더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시의원님들조차 추진상황을 상세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초래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기관에서는 향후 안성뉴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이번 회기 내에 의회에 상세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소수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시민들이 바라보는 공직자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민원 부서나 인허가 부서에 근무하는 공직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하여 민원을 처리하고 또한 안 되는 민원도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해 주는 등 우리 안성시 900여 공직자 모두는 구태의연하거나 자기 중심적인 공무원의 모습에서 벗어나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민 중심의 위민행정 구현을 실현하여 18만 안성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살기좋은 도시 안성’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희망을 안고 시작한 제4대 안성시의회도 어느 덧 임기를 다해 가고 있습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말처럼 의원님들께서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오신 각종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이 구성되는 제5대 안성시의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이 얼어붙지 않도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추운 동절기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금년 한 해 기쁨과 보람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성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