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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남 홍성군의회 발언

이수창 의원 발언

50회 제개회식199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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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규

이철규의사계장

지금부터 제50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홍성군의회의원 윤리강령을 홍성군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신 이수창 의원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이수창의원

<홍성군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써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신뢰를 받으며 나아가 새로운 지방의회 운영의 위상과 의원상을 정립,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써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품위를 지킴으로써 의원의 위상을 높이며 군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써 군민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의원직을 수행한다. 1. 우리는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 절차를 준수하며 의원 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토록 하고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내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모든 공·사적 행위에 대하여 그 결과를 군민에게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
철규

이철규의사계장

의원 여러분,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정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주정양의장

평소 존경하는 이종근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간부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병자년을 마감해야 하는 연도말을 맞이하면서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거 1996년도 정기회를 개회하게 됨에 새로운 감회와 더불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금년 들어 우리 의회는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하여 군정의 주요부분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의결로 주민의 복지향상에 진력하여 왔고, 현장시찰과 군정질의 과정에서 군정의 문제점들을 도출시켜 시정토록 하였으며, 특히 축산용 배합사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비과세 건의문을 의원 일동으로 채택하여 국회 농수산 분과위원장과 재정경제원장관, 농림수산부장관 등 관계부서에 강력히 건의한 바 금년도 정기국회에서 축산용 배합사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감면하기 위하여 “조세감면규제법 중 개정법률안”이 통과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법률안이 시행되게 되면 날이 갈수록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축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며, 축산군인 우리 군 내 축산농가가 받는 혜택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이 모두는 그동안 동료의원님들의 주경야독하는 심정으로 적극적인 의정참여와 집행부서의 성의 있는 협조에서만이 가능하였던 일들로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지난 10월 말에 충청남도의 자매결연 지역에 대한 자치단체 운영실태 비교시찰 계획에 의거 시·군 의회 의장들과 같이 일본의 구마모토현을 다녀왔습니다. 시찰 과정에서 가장 인상에 남으면서 잊을 수 없는 것이 환경에 대한 지혜였습니다. 작은 시내에서부터 큰 강줄기까지 물이 흐르는 곳에는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의 상태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우리 현실과는 너무나 차이가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그곳의 환경이나 질서, 삶의 질은 우리와 수십 년의 거리가 있다는 것을 뼈아프게 느끼고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위생쓰레기장, 축산폐수처리장 같은 주민의 거부감이 큰 대단위 환경 관련 사업을 인근 자치단체보다 모범적으로 처리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열악한 자주 재원의 확충이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의 모든 수준을 더욱더 높여 나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방화 시대입니다. 이 지방의 일꾼인 우리들이 밤새워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땀 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는 시대적 사명감과 우리 지역의 일은 우리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의회와 집행부서는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소리 나지 않으면서 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서로 협조하고 견제하면서 최대의 공약수를 찾아 함께 밀고, 달려 나갈 때 지방자치의 큰 열매를 주민에게 돌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오늘부터 실시되는 정기회를 통하여 그동안의 군정을 돌이켜 보고 아울러 내년도를 설계하는 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가 있겠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와 설계를 통하여 살기 좋은 홍성을 건설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간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많은 군민들이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자세가 부족하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서의 공직자 모두는 주민이 선택한 민선군수의 의지를 받들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으로 과거 관선시대의 타성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시대의 흐름과 주민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금번 정기회에 실시되는 사무감사나 예산심의도 이러한 점을 원칙으로 하여 확인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공무원 여러분의 새로운 각오를 촉구하면서 금번 회기동안 민원인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도 원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철규

이철규의사계장

이상으로 제50회 홍성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11분

출처 충남 홍성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