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산업경제국장
산업경제국장 김병준입니다.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님께서 안성마춤 브랜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9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런 대상 수상이 실질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관련성 및 활성화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성마춤 브랜드마케팅은 농산물 브랜드가 생소하던 1998년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우리 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강력한 지자체 통합브랜드 마케팅의 필요성이 있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쌀, 포도, 배, 인삼, 한우의 안성맞춤 5대 농산물을 전국 제1의 농산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위기상황, 농정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의 농‧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우리 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품목별 생산량, 브랜드 사업의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우리 시의 역사성이 있는 쌀, 포도, 배, 인삼, 한우 등 5대 농산물을 대상으로 1997년 특허청에 안성마춤이라는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등록하였으며, 2001년에는 안성시 안성마춤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가지고 상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안성마춤 브랜드 품목을 포크까지 확대하여 6대 안성마춤 농산물 상표권을 안성마춤 브랜드 연합사업 마케팅 조직인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상표 사용권을 승인하여 사용토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안성마춤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2차 가공상품인 주류, 떡, 한우곰탕 등에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 성과로 안성마춤 브랜드는 2002년도 산업자원부 주관 제4회 대한민국 디자인 및 브랜드 대상을 지자체 분야 최초로 수상하였고, 2009년도에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상을 수상, 2007년부터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지자체 공동브랜드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 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여, 부분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예비 브랜드를 선발한 다음, 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의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하여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소비자 직접투표를 통하여 소비자가 직접 선발하는 만큼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안성마춤 브랜드는 2008년 대형 유통업체인 GS리테일과 우리농산물 사랑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으로 삼성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브랜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농협 안성 농식품물류센터,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유통체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안성 쌀 20㎏에 안성탕면 1개를 끼워서 팔았다는 내용은 뒷장에 참고자료1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 11일 농정과장과 유통팀장이 현지에 직접 출장하여 조사한 바 유통업체 주관 홍보판촉 행사로 지난해 말 농협 하나로 마트 양재점, GS편의점에서 실시하였으며, 농산물 판매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홍보에 사용된 쌀은 안성마춤쌀이 아닌 안성쌀로, 안성탕면이 지역명칭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안성쌀 1포에 안성탕면 1봉을 증정품으로 하여 2014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는 안성쌀뿐만 아니라 매점에 입점되어 있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통업체의 판매 전략이며, 판촉행사 당시 김포금쌀은 1000원~1만 원까지, 이천쌀에는 1만 원짜리 쿠폰을 붙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나머지 대부분 쌀에도 현미 또는 잡곡을 증정품으로 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성마춤쌀의 낮은 가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2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쌀의 가격은 품종 및 미질, 브랜드 인지도, 생산지역 등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결정됩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쌀 중 신김포금쌀, 강화섬쌀은 품종이 고시히까리로 3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고시히까리쌀은 추청보다 2000원~3000원 정도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신김포금쌀과 강화섬쌀은 실질적으로는 2만 7000원~8000원으로 보면 맞겠습니다. 참고로 안성마춤쌀 고시히까리는 판매된 바 없으며 참고자료2와 같이 지난 2월 11일 우리 시 직원이 농협 양재하나로 마트를 방문하여 동일 품종, 동일 품위의 포장단량 10㎏의 쌀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천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여주의 대왕님표 여주쌀이 3만 4000원으로 최고가로 조사 되었고, 뒤를 이어 안성마춤쌀이 3만 2000원으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진천의 생거진천쌀이 2만 9500원, 강화의 강화섬쌀이 2만 9000원, 파주의 한수위가 2만 6500원으로 다음 그룹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조사시점 현재 안성마춤쌀 및 안성쌀의 가격은 전국 기준으로는 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기미 기준으로도 평균가격 대비 중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안성쌀의 브랜드가 안성마춤으로 통일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우리 시의 경우 안성마춤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기 이전인 2003년 초에는 약 25가지의 농협별 자체 브랜드로 쌀을 판매하였으나, 브랜드 마케팅 이후에는 안성마춤 농협을 통하여 판매망을 일원화하여 현재 안성마춤쌀과 안성쌀로 통일을 하였습니다. 일부 특정 품종으로 고시히까리쌀, 삼죽농협의 두둘기잡곡, 고삼농협의 착한들잡곡 등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서안성농협의 놀부가 탐낸 쌀, 양성농협의 하늘버금쌀, 죽산농협의 죽산쌀과 같이 자체 포장재를 사용하는 이유는 3개 농협 모두 안성마춤농협연합사업에 가입되지 않은 농협으로 안성마춤 상표 사용권한이 없어 자체 포장재를 사용함을 말씀드리며, 미양농협의 가마솥쌀은 미양농협에서 자체 정미소를 운영함으로써 자체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안성마춤 상표사용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안성마춤 상표는 안성시 안성마춤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하여 엄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특정업체나 대형업체만을 대상으로 안성마춤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경우는 없으며, 안성마춤 상표 사용권은 각 농산물 품목별로 재배 및 사양관리 매뉴얼 이행 및 상표사용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상표의 사용을 승인하고 있으며, 안성마춤 상표가 무분별하게 다양한 품목에 승인될 시에는 관리가 어려워져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되며, 안성마춤 브랜드를 사용하는 어느 한 품목에 문제가 발생되면 모든 품목의 안성마춤 브랜드에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안성마춤 브랜드 상표 사용권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성마춤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효과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안성마춤쌀은 안성쌀과 비교하여 가격대비 20㎏당 3000원 내지 4000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는 안성마춤쌀 단지에서 생산되는 안성마춤쌀은 수매 장려금으로 40㎏ 1포당 3000원이 농민에게 지급되므로 2014년 안성마춤쌀 생산농가에게 3007톤, 2억 2500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었습니다. 안성배는 전국 생산량의 15 내지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타 지역 배에 뒤지지 않고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며, 안성마춤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안성마춤농산물물류센터가 안성에 건립될 수 있었음을 말씀드리며, 배 가격 또한 나주배는 7.5㎏ 한 상자가 3만 2000원인데 비해 안성마춤배는 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안성마춤배로 35억 원의 매출을 이루어 약 3억 원이 농업인에게 실익으로 환원되었습니다. 안성마춤 한우는 통일된 사료급여 및 사양관리로 사육되고 있으며 안성마춤 브랜드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에 유통되고 있으며, 지난해 안성마춤 한우로 출하한 농업인에게 3832두에 6억 2000만 원의 등급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안성마춤 한우는 통일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1등급 출현율이 2015년 1월 축산물 품질 평가원 등급정보 기준 전국 평균 65%에 비해 안성마춤한우가 96%로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안성마춤 브랜드 연합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연합마케팅 초기인 2003년 100억 원에 불과하던 농산물 매출액이 급성장을 이루어 2009년에는 연합마케팅 초기 매출액의 10배에 달하는 10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903억 원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2014년 말 품목별 매출액을 말씀드리면 양곡부문에서 272억 원, 축산 444억 원, 신선편이 농산물 106억 원, 갤러리 15억 원, 기타 과수 및 인삼 등 66억 원의 총매출액을 기록함으로써 9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명드린 바와 같이 안성마춤 연합마케팅 추진으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안성농업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안성마춤 연합마케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안성마춤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 및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 달성, 농업인의 소득보장 및 브랜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안성시 농정은 1차 농산물 생산은 물론, 2차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및 농업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안성마춤 브랜드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성마춤 연합마케팅 추진과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2-트랙의 농산물 유통시스템으로 안성농업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