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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화석 의원 5분자유발언

97회 제개회식200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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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완

조기완의사담당주사

자리를 정돈으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7회 관악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녹음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화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박화석의장

존경하는 관악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맞았던 신사년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오늘,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02년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들께 경의를 표하며, 구정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김희철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나라 밖으로는 지난 9월 11일 발생한 뉴욕 테러사건 이후 우편물에 의한 탄저균 테러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는 깊은 불황에 빠져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전보다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IMF를 맞았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더 단합된 모습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 중반이 지나면 경제사정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므로 희망과 기대를 가져 봅니다. 한편, 국내적으로 금년 한 해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심했던 폭설과 가뭄, 그리고 집중호우로 우리 구민들께서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지난 여름의 상처는 거의 아물었습니다만 또 다시 겨울을 맞고 보니 새로운 상처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어떠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한편, 지방자치 10년째를 맞은 우리 관악구 의회는 금년 한 해동안 여러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 속에 한 차례의 정례회와 일곱 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총 6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두 개의 특별위원회를 시의적절하게 구성하여 운영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연찬회 및 세미나를 두 차례씩 개최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의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3일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의정활동 성과들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애써주신 동료의원들의 노력 덕택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 그리고 2002년도 우리 구의 비젼을 담은 예산안을 심사해야 하는 등 중요한 안건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산적해 있는 안건들을 23일의 짧은 일정으로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는 한층 더 노력하고 회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만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회기가 금년 한 해동안의 구정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검토·보완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제4대 의회를 앞두고 우리 관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종 준비를 하는데 더 의미를 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제3대 의원님들께서는 구민의 기대에 미흡했던 부분이 무엇인가를 빠짐없이 찾아내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 깊고 성과있는 정례회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 중에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단편적이고 실무적인 잘못을 가려내는 것보다 종합적이고 정책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정운영의 과실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들께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해 주시고 이를 바탕으로 신년도 예산안을 다루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와 함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새시대를 열어간다는 진취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추고, 변화하는 구민들의 욕구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하여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하여 우리 관악구가 지향할 목표를 바로 설정하고 2002년도 번영과 화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의 열성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성실한 협조를 당부 드리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완

조기완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97회 관악구의회(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석의원 26명)

10시24분 폐식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