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이영찬 의원 발언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찬입니다. 항상 안성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유광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황은성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온누리상품권 판매증진을 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세계적인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 경우 터미널 이전, 대형마트 영업활성화, 광역교통망 체계개선으로 인한 소비자의 대도시 유출 등으로 안성시내의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성시의 시장상권도 크게 위축되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추진실적이 미비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입니다.
몇 차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바도 있고 명절이 되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구입하고 있지만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합니다. 먼저 가맹점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상품권은 쓸 곳이 있어야 팔리는 것인데 소상공인포털 전통시장통통에 나와 있는 우리 시 전통시장의 가입률은 안성시장 23%, 중앙시장이 50%입니다.
죽산‧일죽시장과 5일장은 아예 전무합니다. 포털에 나온 수치와 실제 수치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가입률이 타 지자체에 비해서 저조하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실제 상품권 사용자의 말을 들어 보면 안성시장 가판대에서 콩나물을 사려면 현금을 줘야 하지만 타 지자체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샀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구매실적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시장에서 너도나도 온누리상품권을 내밀면 상인들이 가맹점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명절 때마다 우리 공무원들이 사주고 있지만 부족합니다.
인근 이천시에서는 지난 6월 SK하이닉스에서 15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저소득층에서 배부하였습니다. 우리 시는 연간 판매액이 과연 얼마인지 묻고 싶습니다. 시장님께 제언드립니다. 5일장의 비롯한 모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주십시오.
그리고 관내기업의 구입실적을 늘리기 위해 적극 독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만으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온전히 돌아오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폐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시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이만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여기 계신 여러분의 가정마다 따사로운 평화와 사랑이 깊어지기를 기원드리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20분 질문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