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경효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32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나동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시정 발전을 소망하며 맞이했던 병신년을 한 달여 남겨두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정유년 새해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제148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여러분께서 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크고 작은 고견을 흘려듣지 않고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계신 나동연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국가 경제성장률 하락이 내수경기의 장기적인 침체로 이어져 시민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폭염, 지진, 태풍 피해 등 자연재해까지 겹치는 악재가 있었지만 양산시 승격 20주년, 제55회 경남도민체전 개최, 웅상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 해결 등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세수 증대 그리고 다수의 정부포상 등 시정발전과 시책추진에 있어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습니다.
또한 양산시의회도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국내외 의정연수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사상유래 없는 폭염, 계기관측 이래 역대 최고로 강력한 지진 발생, 태풍“차바”의 내습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겪은 고통과 시련 그리고 악몽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도 민·관·군 그리고 각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께서 수해복구에 동참하여 조기에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수재의연금 등 온정의 손길이 보내주셔서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해복구에 동참해 주시고 수재의연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피해지역의 피해 복구비용이 우리시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되어 피해복구비용 976억 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 공직자 여러분께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부터 20일간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결산추경, 업무계획 청취, 그리고 시정 현안 사업과 관련된 안건 등을 심사하게 됩니다. 제출된 2017년도 당초예산안은 전년도 보다 5.8% 증가한 8,902억 원이 편성되어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선심성ㆍ낭비성 예산은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사업별로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주요업무계획보고 및 예산안 심사 시 충분한 업무연찬과 자료준비 등을 철저히 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당부 드립니다.
최근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축산농가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관련부서에서는 특단의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동절기를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가장 등 사회취약계층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라며, 겨울철 폭설과 지속적인 한파 그리고 각종 화재발생이 우려되므로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올해 계획했던 일들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뜻 깊은 연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32만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