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장환 의원 5분자유발언
맹조
박맹조의사담당주사
의석을 정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09회관악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자리에서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녹음반주에 맞춰 애국가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대구 지하철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장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 묵념
일동착석

김장환의장
존경하는 관악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의 문턱에서 제1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진정한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피면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의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제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동료의원님들께 다소간의 오해와 염려를 끼쳐드렸던 부분이 있었던 것은 본인의 부덕한 소치로서 동료의원님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각별히 유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오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임시회 개회에 즈음하여 대구 지하철 참사로 비통에 빠진 유가족을 비롯한 대구시민들께 우리 관악구의회 의원 및 53만 관악구민 모두와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 사람의 그릇된 망상으로 너무나 많은 영혼이 한꺼번에 희생되었기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고 며칠째가 지났으나 아직 시신마저 수습하지도 못하고 있는 유족들의 참담하고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며 병상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신속한 쾌유를 마음 속 깊이 기원합니다. 이번 사고에서 보았듯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의 소홀함과 무관심이 감당치 못할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만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겨봐야 하겠습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하여 우리 관악구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며, 산불방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2월 25일 "참여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분권과 자율"의 국정지표를 밝히셨습니다. 특히 지방분권과 관련해서는 "지방은 자신의 미래를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중앙은 이를 도와줘야 하며, 지방분권을 비상한 결의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중앙정부 기능의 대폭적인 지방 이양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부분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를 맞아 우리 모두는 보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앞장서 나감으로써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개혁과 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지방 차원에서 완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가 주민의 복지증진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구민의 공복으로서 지역주민의 희망과 요구를 충분히 수용하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지방자치로 얻어진 효용과 편익을 구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는 구정질문과 상임위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주민들과 직접 접하여 수렴한 생활현장의 문제점들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구민들의 실생활과 결부되는 각종 조례안의 심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공사장을 비롯한 도로, 교량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관악구민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맹조
박맹조의사담당주사
이상으로 제109회관악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석의원 25명)
11시2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