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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유정희 의원 발언

113회 제4본회의2003-10-30

유정희 의원 프로필 보기 →

양창석부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3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의장님께서는 전국의장회 임원회의가 있어서 부의장인 본의원이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2003년 제3회 빗물모으기 국제워크샵 참석 관계로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함을 공문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어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 여섯 분 의원님께서 하신 구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답변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보충질문 및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충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이 세 분 계십니다. 보충질문 시간은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요지서 부록 참조 그러면 지금부터 보충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신림9동 출신 유정희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유정희의원

신림9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유정희 의원입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문제로 다시금 이렇게 보충질문을 하게 되어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본의원의 질문에 대해 답변내용은 첫째, 도로건설사업이 서울시의 주요시책이고, 둘째, 도로건설이 집행단계이기 때문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라는 것이 주내용이었습니다. 답변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본의원은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본의원이 질문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남부순환로, 신림로, 관악로 등 관악구의 주요도로가 교통대란이 온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도로가 관악구에 꼭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면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도로를 만들든가 필요하기는 커녕 오히려 폐해를 불러일으킨다면 도로건설을 찬성하는 사람들을 이해시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 관악구가 서울시의 하청업체입니까? 서울시의 주요시책이면 그냥 바로 관악구의 주요시책이 되는 겁니까. 더군다나 이 도로는 안산, 인천, 안양, 시흥 등 경기지역에서 서울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서울시 교통문제를 해결해 주지도 못하면서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노선이 일치하여 이중의 예산낭비요인이 되는 도로입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본질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관악구와 서울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주지도 못하면서 일부 건설업체들 배를 불려주는 도로계획입니다. 2002년 12월에 교통영향평가가 심의를 완료했다고 했습니다. 관악구의 관계 공무원은 교통영향평가를 도대체 검토하기나 했습니까. 가장 중요한 봉천사거리에서 사당사거리까지 차량속도가 10.58㎞나 떨어지는데 서울시에 이러한 문제를 건의하거나 지적해 보기라도 했습니까. 이 교통영향평가와 관련하여 난곡로 일대 재개발현황, 호압사길 개통상황 등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기라도 했습니까. 본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자료를 요구합니다. 첫째, 관악구의 도로 및 아파트, 빌라 등 재개발계획 전체, 둘째, 재개발지역의 개발 이후 인구증가현황, 셋째 호압사길 개통계획 및 계획시기와 이 모든 계획들이 입안되고 확정된 시기 등입니다. 이상의 자료는 서면으로 답변 전에 제출바랍니다. 다음으로 '99년에 서울시 교통정책심의와 기본설계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고, 2001년 4월에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실시하였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역시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답변 중 금년 중으로 환경부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환경부에 3차로 보완해서 제출된 환경영향평가는 토막 환경영향평가입니다. 이 평가방식은 공사구간이 너무 길거나 아니면 너무나 장기간 공사기간이 필요할 때 쓰여지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환경영향평가로 제출하였던 것을 이제와서 토막 환경영향평가로 환경부에 보완제출한 것은 비상식적인 편법으로써 모범을 보여야 할 서울시가 취할 바가 못되며, 이에 대한 심의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대체 관악구 집행부는 어떤 근거로 금년 중에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집행부의 입장에서 도로가 꼭 필요한 도로이면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설득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날 관제시절 때나 보았음직한 사상유래 없는 도로건설을 촉진하는 모임에서 12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이를 보면서 부안이 생각났습니다. 김종규라는 부안군수가 군민들에게 논두렁 밭두렁을 다니며 사탕 돌리고 아이들에게는 등·하교길에 사탕 주면서 평소 얼굴 알리기 활동을 했고 그 덕으로 군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자기 혼자 출세하자고 군민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핵폐기장 유치결정을 했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부안의 모든 군민들은 사탕발림에 속았다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악구민들을 후회하는 사람들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토론회를 개최하자는 질문에 대해 현재 노선 선정단계가 아니고 집행단계기 때문에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옳지 않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현 상황은 현재 구의원, 시의원, 서울대 총장, 환경단체들이 함께하는 공대위를 불법단체라 하면서 사탕발림이든 뭐든 서명운동을 하고 있고 또 한쪽에서는 비지땀을 흘리며 목이 쉬어가면서 관악산 앞에서 도로건설의 부당성을, 시민혈세를 낭비하지 말자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수수방관하고 나몰라라 하는 것은 행정을 책임지고 집행해야 하는 구민의 공복인 집행부 공무원이 취할 태도가 못됩니다. 다시 한 번 질문합니다. 지금은 서명인구 12만 명이라는 허수 때문에 도로건설 과정의 고통과 건설 이후의 교통지옥을 자초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도로건설의 문제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서로 머리맞대고 좋은 의견이 없는가, 바람직한 대안은 찾을 수 없는가 하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더 이상 관악구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토론회를 개최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답변 전에 서면으로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양창석부의장

유정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봉천제11동 출신 김금희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금희의원

안녕하십니까? 봉천제11동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김금희 의원입니다. 분권추진의 올바른 방향과 실천에 대하여 구청장께 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보충질문할 내용이 있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국시·군·구지방분권협의회 구성안에 따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를 추진하려는 지방분권추진협의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하여서는 처음에 구정질문에 밝혔습니다. 추진협의회 구성체계나 추진협의회 구성개요는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구성취지에 맞게 관악구의 분권추진협의회도 구성되기 위해서 본의원은 세 가지를 제안한 것입니다. 공동대표제와 분야별 구성인원 재편 그리고 토론회를 제안한 것입니다. 마침 11월 18일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지방분권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2003년 제1회추가경정예산서 46쪽에 따르면 일반행정 일반행정비 기획관리 기획관리 세항 중 관악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 관련 일반운영비가 957만원, 시책업무추진비 982만원 등 총 1,939만원이 구의회의 심의 후에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회 심의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구성하는 것은 좋은데 구성시기나 구성내용은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회의 지적사항은 간과한 채 의회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진행을 서두르고 있어서 본의원은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의회 심의시 지적사항을 한두 달도 안 돼서 잊어버리는 듯 보이는 것은 분권을 논하는 현시기에 더 큰 문제로 인식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권이 가시화되었을 때 이런 사례가 발생한다면 의회가 아무런 견제역할을 할 수도 없고 집행부의 수장인 구청장의 독주를 막을 수도 없게 될 것입니다. 1,900만원이 넘는 구민의 혈세는 낭비될 게 불을 보는 듯한 일입니다. 어떤 위원회든 일은 사람이 합니다. 어떤 사람이 대표가 되고 구성원들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은 기대하는 바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에서 벗어난 위원 구성은 본래 의도하는 취지를 벗어나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직 위원선출이나 운영방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변하셨는데 여기에서 본의원이 의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경예산 심의 전에 받은 관악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구성계획이라는 자료를 의석에 배부하여 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관악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다른 위원회와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지방분권이 본격화되면 교육자치나 자치경찰권도 지방에 이양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은 더욱 커져갈 것인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집행부의 견제세력의 한 축인 의회와 학계, 시민단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시대변화에 대응할 준비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논의의 장인 분권추진협의회가 적절하게 구성돼야만 가능하다고 보기에 다른 위원회 구성하듯 구청장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분권협의회 구성은 재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관악구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본의원은 구정질문에 이은 보충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집행부는 관악구의 분권협의회를 구성함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한 분권협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답변은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노력하는가를 지켜보고 금번 본의원의 구정질문 사항이 시정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면 다음 번 구정질문과 의회 활동 중에도 계속해서 거론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창석부의장

김금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번째로, 신림제6동 출신 송영길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송영길의원

신림6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입니다. 우선 본의원은 금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두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질문 1은 신림3교 확장과 동방1교 및 신림3교 주변 교통신호운영체계 개선사업 시설공사에 대한 것이고고, 질문 2는어린이공원 관리인력 자원봉사자 활용방안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전자는 구청장께 질문하고 답변을 요구하였고, 후자는 부구청장께 질문하고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 전자에 대하여 구청장께 답변하도록 하고 후자는 부구청장께 답변을 요구한 것은 사안의 내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구청장께서는 사전에 사례를 들어 국장님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요청해 와 본의원이 양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장께서는 이렇다 할 사유도 없이 본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국장님이 답변하게 하였습니다. 본의원의 요구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회피하였으며, 의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게 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불신을 자초하였다고 할 것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7조제2항은 본회의 의결로 시장, 도지사, 군수, 구청장 또는 관계 공무원은 출석답변해야 하며, 시장·도지사·군수·구청장이 출석요구를 받은 경우 출석할 수 없는 사유가 있거나 답변의 충실을 위하여 관계 공무원의 대리출석이 필요할 때에는 그 사유서를 의장에게 사전 제출 후에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대리출석 답변하게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청장께서 출석하였으므로 사유가 없는 한 직접 답변을 하여야 마땅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본의원의 사전 양해도 없이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대리 답변하게 된 사유를 밝혀주셔야 하겠습니다. 정당한 사유가 없었다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권고합니다. 구청장께서 오늘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였으므로 이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대신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네 가지 질문 중 네번째 질문으로, 교량확장시 토목·건축·산업디자인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징있는 상징조형물을 공모함으로써 도시미관도 고려하는 교량기능의 확대에 대하여 답변을 부탁하였던 바, 신림3교 확장공사와 관련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교량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빼고 질문의 요지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의 질문내용은 2003년 9월 제112회 관악구의회(임시회)에서 소관 과장께 질의하였을 때 "그건 참고로 제안을 받을 수 있으면 받아서 좋은 방향으로 하겠다"고도 답변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좀더 구체적이고 실천의지가 담긴 답변을 바랬지만 전혀 진전된 내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본의원의 질문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까닭이라고 생각되어 요지를 정리하여 보충질문하는 바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교량건설과 관련되는 학문을 연구하는 젊은 대학생을 상대로 상징조형물의 도안, 설계를 공모하고 채택된 작품에 대하여 포상과 인정서를 수여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구청장님의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고, 둘째,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면 실시설계 용역발주 계획서를 제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양창석부의장

송영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세 분 의원의 보충질문을 마치고, 부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답변 준비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시겠습니까?
기문

송기문부구청장

1시간 정도.

양창석부의장

그러면 현재 시각이 10시 25분입니다. 11시 25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23명) (재석의원 19명)

10시26분 회의중지

11시28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유정희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회의에 관한 건입니까? (○ 유정희 의원 의석에서 - 답변서가 아직 안 왔거든요.) 어떻게 답변이 아직... 아까 유정희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 전에 서면으로 답변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셨는데 준비되셨습니까? 답변서 서면으로 제출했습니까? 앞으로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부에서는 각별히 유념해 주셔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건설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유정희 의원 의석에서 - 개의시간을 연장해 주셔야죠.

정목

박정목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국장 박정목입니다. 저에게 두 분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먼저, 유정희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요지는 교통영향평가서에 봉천사거리에서 사당사거리까지 차량속도가 떨어지는데 이 문제로 서울시에 건의나 지적을 하였는지와 관악구의 도로 및 아파트, 빌라 등 재개발계획 전체내역 그리고 재개발지역의 개발 이후 인구증가 현황 및 호압사길 개통계획, 2001년도 4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에 대한 근거 또 환경영향평가의 금년 중 협의의 정확한 근거와 주민설명회 개최 용의 등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우리 구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은 특히 동·서간 도로가 남부순환도로밖에 없어서 도로사정이 극히 열악하고 강서등 많은 지역의 통과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관악구 구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도달한 남부순환도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완화시킴으로 해서 우리 구의 교통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일부 반대하는 민원도 있지만 도로건설의 필요성을 인식한 많은 주민들로부터 건설을 촉구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또한 우리 구의 남부순환도로와 관악로, 신림로, 호압길의 교통정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써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게 우리 구의 입장입니다. 다음은 교통영향평가서에 봉천사거리에서 사당사거리간 차량속도가 10.58km나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계산방식에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서울시에서 2003년 10월 교통량 분석을 다시 한 근거에 의하면 0.07km에서 0.1km가 빠른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교통영향평가는 관계 공무원이 평가할 수준이 아니고 전문기관에서 해당 전문가가 평가분석하는 사항으로써 교통영향평가를 수행한 서울시의 분석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건설사업은 1994년 기본계획이 수립돼서 수차례 전문가 자문과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2002년 5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고시돼서 교통영향평가심의가 완료되었고, 현재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서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는 상태에서 일부 반대여론과 빠른 시일 내에 고속도로건설을 촉구하는 수많은 주민과의 찬·반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구 주민의 분열을 조장하는 등 부작용이 많을 것으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제한되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지역에서 하수도공사나 도로공사 등 소규모 사업을 시행하더라도 이해관계에 따라 찬·반의견이 있는데 더구나 이처럼 대형 시책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왜 찬·반 의견이 없겠습니까? 따라서 토론회나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은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시 및 우리 관계 부서와 협의해서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영길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송 의원님께서는 신림3교 교량 확장시에 토목, 건축,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징있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도시 미관도 고려하는 교량기능의 확장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구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의원님과 의견차이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신림3교 확장공사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므로 어제 답변드린 바와 같이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하고 관련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등을 추천받아 좋은 의견이 있을 경우에 용역설계에 반영해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교량이 되도록 검토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시설계용역의 계약내용은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창석부의장

건설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은 세 분이 하셨습니다만 김금희 의원님께서는 아마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분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다음은 추가 보충질문을 요청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추가 보충질문을 듣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신림제9동 출신 유정희 의원 나오셔서 추가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유정희의원

신림제9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유정희 의원입니다. 왠만하면 이렇게까지는 질문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답변 내용이 너무나 불성실하고 성의가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추가로 보충질문하게 된 것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의 내용은 그냥 한마디로 도로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논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의원은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도로가 꼭 필요하다 했으니 이후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실 용의가 있는지 그 부분을 묻고 싶습니다. 본의원이 보충질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물었습니다. 우선은 환경영향평가가 금년 안에 협의가 될 거라고 예상을 한다는데 도대체 협의가 된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한 이유를 밝혀달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2000년과 2001년에 걸쳐서 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제출받은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호압사길 개통계획과 그 계획이 만들어진 시기와 결정된 시기를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면으로 답변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관악구의 도로 및 아파트, 빌라 등 재개발계획 전체 내용과 재개발지역의 개발 이후 인구증가 현황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서면으로 답변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본의원이 생각을 하더라도 준비를 하는데 다소간의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다면 적어도 언제까지 어떻게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제출하겠다든가 이런 이야기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전혀 그런 얘기가 없이 나머지 질문사항은 사업 주관 부서인 서울시 및 우리 구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할 문제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자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가 이쪽이고 뭐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구분해서 언제까지 답변을 하겠다는 그런 정도의 성의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은 본의원의 구정질문 뿐만이 아니라 의회의 고유권한인 구정질문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의원이 계속적으로 요구를 하는 것은 이 도로건설에 대한 집행부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소한의 행위, 토론회를 열자는 겁니다. 언제 한번 물어봤습니까? 의견 들어봤습니까? 구구한 억측과 소문만이 난무하는 가운데 도로건설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본의원이 주장하는 것은 뻔히 예견되는 충돌과 또한 그로 인한 예산낭비를 줄이자고, 최소한 우리 관악 주민들만이라도 불필요한 갈등과 힘의 낭비를 없애자고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하는 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소신은 지금 관악구에서는 당장 사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표명해야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 관악구가 재정형편도 열악하고 시의 교부금도 많이 받아야 될 거고 또 공무원이라는 조직의 성격상 시의 지시나 권고를 거부하기도 힘들 거라는 여러 가지 것들을 다 고려해 본다 하더라도 최소한 이런 공개된 - 오픈된 - 공간에서 서로간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장이라도 마련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본의원의 주장입니다. 다시 한 번 추가로 보충질문을 요약하겠습니다. 답변에 계속해서 본의원이 설명회를 요구했다고 언급이 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설명회가 아니고 토론회고요, 제가 한 질문에 대해서 누락된 부분을 다시 한 번 상세하고 정확하게 정리를 해서 답변해 주시고요, 서면으로 자료를 요구한 부분 중에서 당장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거는 제출을 해 주시고 또 만들 수 없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 협의를 해야 되는 부분은 과연 뭔지 분류를 해서 그렇다면 그것은 언제까지 제출할 수 있는 것인지 일정을 정확하게 밝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추가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시간을 많이 뺏은 거 유감으로 생각하지만 다시 한 번 답변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양창석부의장

유정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유정희 의원 한 분 의원의 추가 보충질문을 마치고, 부구청장님께 묻겠습니다. 어떻게, 답변준비하시는 데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즉석으로 하시겠습니까? (○ 부구청장 송기문 공무원석에서 - 바로 하겠습니다. ) 집행부의 답변이 바로 답변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건설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정목

박정목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국장 박정목입니다. 유정희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한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을 한 다음에 우리 관악의 교통여건이 개선이 안 되면 책임질 수 있느냐로 요약이 된 거 같습니다. 그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제출서류 건에 대해서는 아까 답변드린 대로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시책사업입니다. 그래서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등 각종 서류는 서울시와 협의를 해서 저희들이 제출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정은 확정을 못하더라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에서 준비할 수 있는 관악구 아파트, 빌라 등 재개발계획 전체 내용 이런 것들은 수합해서 하기에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다음에 호압사길 개통계획과 관련해서도 서류가 정리되는 대로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양창석부의장

건설교통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한 분 의원의 추가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현재 재추가 보충질문요지서를 접수하신 의원이 안 계시므로 구정질문을 마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13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21명)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1시48분 산회

출처 서울 관악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