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발언
조주원 의원 발언

김장환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9회 관악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번 구정질문은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 3일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오늘은 질문만 하고, 답변은 내일 제3차 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제4항에 의해서 구정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이 일곱 분 계십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발언시간이 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문은 제출한 질문요지서의 범위 내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구정질문요지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 순서 및 질문요지 부록 참조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신림제11동 출신 조주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조주원의원
안녕하십니까? 신림11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조주원 의원입니다. 의장님을 비롯하여 연일 의정활동에 노력하고 계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의 삶의 터전인 관악구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자치를 지켜보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벌써 제4대 관악구의회는 임기의 반을 넘어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지역주민의 일꾼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관악구의회는 작은 일부터 얼마나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왔는지 다시금 돌아보고 초심의 마음을 다시금 각인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 관악구의 많은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보다 발전된 관악구를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 김희철 구청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지난 2년을 과오도 되돌아보면서 남은 임기를 보다 냉정하고 정열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지방자치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구호나 제도보다도 삶의 현장인 관악구에서 피부로 직접 접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관악구를 위해 노력하고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현안을 몇몇의 독단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합의하여 모든 주민이 동의함은 물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어야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도가 우리 관악구에도 정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금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주민을 행정의 대상이 아닌 주인공이라고 다짐하시고 진정 우리 관악구를 위해 행정과 제도를 마련하고 운영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본의원의 질문은 우리 구의 수방대책에 관한 건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관악구는 지난 1999년과 2001년 집중호우로 소중한 인명을 잃고 지역주민의 보금자리가 침수되었던 가슴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피해는 자연재해라기보다는 충분히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소홀과 미숙한 대처에 따른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재였습니다. 그나마 작년과 재작년은 별다른 피해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공무원 모두가 과거의 실수를 직시하고 사고와 역할을 재정비한 결과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올해는 이미 기상예보를 통해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장마철 피해보다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악구의 지역적인 여건은 한강변이 아니므로 유수지나 한강물 범람으로 인한 피해우려는 적으나 고지대 노후건물의 위험과 도림천변의 수방문제 그리고 일부 저지대의 침수에 따른 피해우려는 적지 않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자료의 제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집중호우시 유수장애요인에 대한 검토와 대책 두번째, 대형공사장의 안전조치와 각종 위험시설물의 정비결과 세번째, 재해대책본부 등 유사시 지휘체계 넷째, 불의의 재해발생 시 필요한 양수기등 복구자재의 비축현황, 아울러 현재 집중호우시 침수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현황과 이들 가구의 양수기 보유현황 및 지원대책을 구청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는 대책이 없어도 발생하지 않으면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히 대비를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군가가 책임져야 할 사안일 것입니다. 평상시에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구체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책임여부를 떠나 우리 지역주민 누군가가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준비와 대책마련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본의원의 다음 질문은 불법 용도변경 주차장에 관한 건입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재개발 및 재건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 관악구는 최근에야 봉천동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우리 관악구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나 상가 등 노후된 주택이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가는 항상 주차난에 시달리고 주민간 다툼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 관악구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네 가지의 행정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주차문화시범지구 운영, 두번째는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세번째는 자기주차장갖기운동 확대, 네번째는 불법용도변경 주차장에 대한 원상회복 등입니다. 우리 관악구의 주차난은 계획적인 지역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행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함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행정을 통하여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은 행정조차도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 부설주차장의 상당수가 무단 용도변경등 불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의 주차장을 방이나 창고로 변경하여 임대를 주고 건물의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영업장 등으로 용도변경하여 영업을 하거나 진·출입로 폐쇄 등으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건물은 지하주차장을 관리사무실이나 냉동설비, 식당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공영주차장 1면을 건설하는데 평균 약 4,3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관악구에서 행정지도를 통하여 불법 용도변경된 주차장 한 곳을 원상복구시키면 약 4,300만원의 예산지출을 절약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예산을 마련하고 부지를 마련하는 것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각종 불법요인들을 행정지도를 통하여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실하게 법을 기키며 선량하게 생활하는 지역주민이 느끼는 상대적인 불이익과 박탈감을 해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우리 관악구에서 법적 의무시설로 돼 있는 부설주차장을 불법 용도변경하거나 본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를 방관하지 마시고 시정명령과 더불어 실제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이행강제금을 미납할 경우 체납처분에 의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등을 통해 원상복구를 강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며 이에 대하여 구청장님이 답변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불법 용도변경 주차장 현황과 이에 대한 최근 2년간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내역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바랍니다. 본의원의 세번째 질문은 관악구민의 발인 마을버스 운영에 관한 건입니다. 현재 신림10동 삼성산아파트를 관통하는 20m 도로가 마을버스 주차장화가 되어 차량통행에 위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매연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로변 한 차선을 차지하고 있는 마을버스 주차문제는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어 마주오는 차와 접촉사고 위험은 물론 아이들과 주민들이 항상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버스의 지나친 난폭운전과 불친절도 민원의 대상입니다. 과거 시내버스가 난폭운전을 한다고 했지만 지금의 마을버스는 중앙선 침범과 각종 신호위반 등으로 승객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자가용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로사정등을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운행과 배차시간 조정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친절교육 부재로 노약자에 대한 배려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쾌감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청은 아무런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마을버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 자치단체는 업체에 사실을 통보하고 청문절차를 거쳐 위반이 인정되면 과징금 부과나 경고처분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주민의 안전과 쾌적함을 우선순위로 놓고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구청의 감독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관악구에서는 주민의 편의보다는 업체의 이익이 우선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 건물 몇 개 세워놓고 필요하면 와서 이용하는 것이 행정이 아니라 이제는 주민을 찾아다니며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일 것이며 봉사하는 공무원의 모습일 것입니다. 7월 1일부터 서울시의 교통체제가 버스중심으로 바뀌고 요금이 인상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주민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업체에서 하지 않으면 관악구청에서 지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관악구의 마을버스 운영현황과 업체에 대한 구청의 감독과 지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건설교통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마을버스 위반사항과 이에 대한 과징금부과등 행정지도 자료를 제출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본의원의 네번째 질문은 입간판 정비에 관한 건입니다. 지금 관악구를 대표하는 거리인 신림사거리와 봉천사거리는 보도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입간판과 진열대 때문에 제대로 걸어가기도 어렵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건물은 현란한 색깔의 간판으로 덮여있고 입간판들이 거리에 무질서하게 놓여져 있어 언뜻 보기에도 현란하기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관악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신림사거리와 봉천사거리의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가 아니라 걷고 싶지 않은 거리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경기도는 수원, 안양, 고양, 안성시의 중심거리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시범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들 지역의 불법·불량광고물을 모두 철거하고 불량간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표준모델로 바꾸고 있습니다. 안양시의 경우 기존 법률상 3개씩 달 수 있던 간판을 한 점포당 2개 이하로 통제하고, 가로형 간판은 1층만 가능하게 하며, 2층 이상은 건물의 창문과 창문 사이 80%를 넘지 않는 크기의 돌출간판으로 바꾸고, 옥상간판은 금지하며, 1층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유리창에 광고물을 붙이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또한 종로의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종로변 10개 건물, 71개 점포, 129개의 간판에 대해 건물별·업종별로 주위경관과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시범간판 제막행사도 개최하였습니다. 간판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경관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의식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단순히 내것만을 강조하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고방식으로 삶의 질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일부 업소에서는 생계와 직결될 수도 있고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바꾸면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간판교체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점차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은 우선 관악구의 얼굴인 신림사거리와 봉천사거리 일대 상점의 간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소당 간판의 수량과 규격을 제한하고 도로미관과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을 추천하여 간판이 명물인 신림사거리와 봉천사거리를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이에 대하여 행정관리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의원의 마지막 질문은 학교급식 위생에 관한 건입니다. 최근 쓰레기만두에 대한 충격으로 우리 먹거리의 위생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개월간 식중독 환자수가 사상 최고수준에 이른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식약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88건의 식중독 사고로 6,07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학교급식시설의 음식을 먹고 문제를 일으킨 비율이 55.6%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2002년 27.0%, 2003년 58.4%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로 우리나라 학교급식의 실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집단급식 종사자들의 이직률이 높아 책임감이 떨어지고 위생관념이 낮은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교육과 시설개선 그리고 행정기관의 지도와 감독이 중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관악구는 최근에 보건위생과에서 학부모와 함께 관악구 내 학교급식소 40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관악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대책, 식중독 발생현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아울러 금번 학교급식소 점검관련 검사결과등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정신문에 우리 관악구민 체육센터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생활체육 87개반, 교육문화 117개반이 웰빙특수를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저렴하고 이용이 편리하고 유아에서 칠순 노모까지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우리 관악구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면 본의원은 이제 우리 관악구도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추어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우리 주민을 위한 관악구민 체육센터, 청소년 체육센터, 구립공설운동장, 관악문화회관 그리고 구립도서관 등 정말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한 많은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관악구의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 여러분이 지역주민의 요구를 이해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의원은 이제 우리 관악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의원들과 공무원 여러분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발상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하게 갖추어진 인프라를 찾아 필요한 주민들이 찾아와서 이용하는 것을 바라보며 자족하는 것이 지역봉사자의 자세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우리 지역주민에게 부족하고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야만 경쟁력이 있는 시점일 것입니다. 동대문 문화원은

김장환의원
조주원 의원님!

조주원의원
문화원 등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문화활동을 지양하고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아파트 내 광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파트 부녀회와 공동주관하여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동구 보건소는 인근 한양대병원등과 함께 지역주민을 일주일 간격으로 찾아가 각종 질병 검진 및 상담 등 건강증진을 위한 동민 건강의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치료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지역주민 옆으로 다가갈 때 지역주민들도 우리 공무원을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대하고 편견도 사라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음으로 양으로 우리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나가 되는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충심으로 노력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끝가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조주원 의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정된 시간에 행정 제반에 대한 말씀을 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회의규칙에 의원님들의 발언이 20분을 넘지 않도록 돼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얘기를 좀 줄여서 발언시간 20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신림제5동 출신 김종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종길
김종길의원
안녕하십니까? 신림5동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김종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장환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희철 관악구청장님을 비롯한 1,300여 관악구 공무원 여러분!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관악의 발전을 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구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의회에 입문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이 시점에서 과연 소임을 충실히 다 했는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2년간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고심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옛 말씀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를 하나 만들어 백성을 불편하게 하는 것보다 기존의 제도 중 불편한 것 한 가지를 없애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의 덕목이요 훌륭한 목민관이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악구 집행부는 자고나면 새로운 행사나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일상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자율이라는 미명하에 동원하여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동원되는 다수 구민들의 원성을 듣지도 못하는지 또는 듣고도 시정하지 않는 것인지 이런 집행부의 모습에 우려를 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 구민을 위하고 받드는 구정을 당부 드립니다. 관악구 신청사건립에 명예감독위원을 3,181명을 위촉했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전시행정이요 행정의 낭비요 주민을 불편하게 하고 끝없는 오해와 불신을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을 관리하는 것도 문제고 대다수가 기존의 직능단체회원 및 통·반장으로서 구정에 협력해 왔던 분들로 신청사건립 부실방지의 감독의 몫을 감당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무릇 권한과 책임은 일과 인원수 분으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책임도 각자는 3,000분의 1만 책임지고 말 것입니다. 신청사 건립에 있어서 올바른 감독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중 각 분야별로 2 ~ 3명의 감독을 선임하여 처음부터 원칙적으로 설계단계부터 시공과정에 이르기까지 심도있는 관리·감독을 하여야만 부실과 하자가 없는 올바른 신청사가 될 것입니다.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본의원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3,000명의 명예감독위원제를 시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명예감독관제를 두어 권한과 함께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공사현장을 항시 출입하여 시정을 요구하거나 구청장에게 공사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 등을 주어서 진정한 관리·감독이 되도록 하여 구민 모두가 바라는 완벽한 신청사가 탄생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음은 교육관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본의원은 제104회, 제111회 등의 구정질문을 통하여 수차에 걸쳐 주장한 바에 의하면 관악구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명문 고등학교 및 특수 목적고를 신설하거나 유치하고 기존의 고등학교를 특화하여 명문화하여 명실상부한 으뜸교육관악을 만들자고 주장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집행부는 본위원의 주장에 미온적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지금에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작금에 와서야 교육발전지원협의회를 만들어 그 동안 본위원이 주장하였던 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본의원이 주장하는 특수목적고나 명문고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관악구의 의지만 가지고 실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서울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위원회, 서울시 등 여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공감대 형성이 있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과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선하여 할 수 있는 기존의 관내 중·고등학교를 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특화하여 중점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명문학교를 만들어 나가야 구민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그것은 조기에 인문, 과학, 예술, 체육 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토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소질과 재능을 갖고 있으나 사회적·교육적 환경과 조건이 미흡하여 뜻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적 기틀을 제공하는 우리 의원들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안에 보면 그 동안 구세의 3%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 구세와 세외수입을 합쳐 3%의 재원으로 상향한다면 연간 약 2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예산이 매년 교육을 위하여 편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나누어주기식 선심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의 개정을 통하여 본의원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의 개정을 촉구하면서, 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 교육관악을 실천하는 것이 이렇게 많은 주민을 동원하여 교육발전지원협의회를 만들어 3,000명 가까운 일반회원을 모집하는 것은 전시행정일 뿐만 아니라 또다른 불편을 초래하고 그 저의를 의심받을 것으로 마땅히 즉시 시정하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구청장님께 질문합니다. 구청장님께서 민선2기 취임 후 지금까지 새롭게 만든 단체와 수, 인원수, 그리고 새롭게 위촉한 명예감독관의 숫자와 위원회별, 공사별로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대다수의 구민을 행정에 동원하여 구민을 불편하게 하고 생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올바른 목민관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진정 구민을 사랑하고 구민을 편안하게 행정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의 자유롭고 향상된 수준높은 삶을 누릴 권리를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고 옳은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 유사한 관변·직능단체 및 위원회는 통합·축소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통문제에 관해서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관악구의 출·퇴근시간의 교통지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본의원이 수차에 걸쳐 구정질문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으나 집행부는 실천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1년 1월 관악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화물자동차는 8만7,809대입니다. 2002년 1월에는 10만194대, 2003년 1월에는 10만5,132대, 2004년 1월에는 10만8,785대로 증가되어 왔습니다. 물론 사업용 자동차도 일정 수준의 증차가 있어 왔습니다. 이렇게 증차되는 만큼 도로의 증설이나 개선이 뒷받침이 안 되므로 관악구의 교통소통 문제는 더더욱 어려운 상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관악구의 집행부에서는 어떤 계획과 실천의지로 관악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2005년 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05년도에는 도로시설의 확충과 교통시설의 확대를 할 수 있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교통지옥으로부터 해방되어 살고싶은 관악건설을 주문하면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도시내부고속도로의 신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이 고속도로가 관악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공사기간과 준공 후로 구분하여 기대되는 효과와 함께 상세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현재 계획된 관악구 관내의 서울대 앞 관악I.C 하나로는 관악의 교통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I.C를 한두 곳 더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그 장소는 신림7동 뒷산, 금천구와 경계지점에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만들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야만 시흥쪽 또는 난곡쪽 차량이 서울대 앞까지 오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또 한 곳 봉천11동 지역 관악산 터널 입구에 일방 또는 양방의 진·출입로를 만들어 내부 고속도로의 접근성을 높여 효율을 극대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두 곳 이상의 진·출입로를 만들어 관악구민이 도시고속도로의 접근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고속도로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관악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할 것입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은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화된 공법을 통하여 할려고 하는 의지와 주민들의 많은 요구를 수용하는 의미에서 집행부에서는 이 두 곳의 추가적인 진·출입로 확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서울시와 함께 논의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다음은 청소행정에 대해 구청장님께 질문합니다. 보라매 중간집하장의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폐수의 근절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를 질문합니다. 지난 제115회 회의 시 본의원의 구정질문에 수목을 식재하여 주변환경을 잘 가꾸어 줄 것을 주문하였던 바 그 곳은 하천을 복개하였던 부분이라 수목식재가 어렵다고 집행부에서는 난색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웃인 동작구에서는 금년 봄에 복개천 위에다가 옹벽을 설치하고 복토를 하여 수목을 식재하여 조경을 정비하여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습니다. 왜 관악구에서는 이런 생각은 못하고 안 된다고만 하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는 동작구에서 그렇게 해놓았으니까 당연히 관악구에서도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수목을 식재하여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라매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맑은 공기를 돌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는 보라매 중간집하장의 주변의 음식쓰레기의 악취제거와 오·폐수의 처리, 청소차량의 불법주차 등 환경개선을 위하여 어떠한 계획과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분명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월 1일부터 시행된 버스제도의 개선에 대하여 구청장님께 질문합니다. 새로운 제도는 더욱 편리하기 위해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욱 불편한 것이라면 바로 고쳐져야 하겠습니다. 다른 것은 제외하더라도 신림동 지역에서 광화문 또는 서대문 방향으로 가려면 버스를 두 번씩이나 타야 합니다. 서울에서 제일 번화한 광화문을 신림동에서 왕복하는 노선이 없다는 것은 서민들의 생활을 이해하지 못한 처사로 당장 시정조치할 것을 촉구합니다. 물론 지하철을 타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지만 지하철 역시 갈아타고 돌아가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기존의 142번, 142-1번의 노선을 상도동, 봉천동을 경유하여 서울대 앞에서 회차함으로써 발생한 것으로 신림동쪽 주민들은 광화문 방향의 노선을 잃어버렸습니다.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중심인 버스노선을 선정하면서 신림동에서 광화문 방향의 왕복 노선을 선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구민의 입장을 잘 살피지 못한 것으로 신림동 지역주민을 홀대하거나 무시한 처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5011번, 5516번, 5523번, 5526번, 5535번 등의 5개 노선을 전부 또는 일부를 광화문 또는 서대문 방향으로 경유하여 세종로, 광화문으로 연장 운행하여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시어 곧바로 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조 및 행정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의 구정질문에 대하여 책임있고 성실한 답변을 종용하면서, 답변 전에 서면으로 제출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김종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번째로, 봉천제11동 출신 김금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금희의원
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천제11동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김금희 의원입니다. 2002년 지방선거 이후 임기의 절반이 2년이란 기간이 지나간 시점입니다. 지나간 2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2년을 더욱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출신 동의 현안문제뿐만 아니라 관악구의 현안문제에도 좀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노력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본의원은 관악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과 관련하여 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장애인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방안의 하나로 관악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전제를 마련해 두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장애인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단체들과 전문가들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도 장애인복지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장애인복지관련 5개년 계획에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항목을 설치하고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역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장애인 이동서비스 강화라는 측면에서 지하철 전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고, 시내버스 노선에 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전역에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을 1999년 11월부터 수립·시행하였고, 2000년 11월부터는 서울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서울시 계획에 의거 현재 관악구는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9년 1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관악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는 현재 하루 오전 1회, 오후 1회 총 2회 구청에서 출발해 관내 3개 역을 지나는 노선을 확정·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는 하루 이용객이 30여 명이며 그마저도 장애인이 아닌 노약자가 대부분입니다. 관악구 27개 동에 장애인 수는 1만2,700여 명에 이르고 올해 5월 기준으로 관악구의 장애인 차량 등록대수는 2,647대로 1만 여 명 이상의 장애인은 차량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관악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관악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에 관련된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앞서 밝힌 바와 같이 관악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가 장애인의 이용이 지극히 저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0여 명의 이용주민수와 그 중 장애인의 비율이 거의 없다는 사실은 현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에 대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까?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본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장애인 셔틀버스 이용률이 저조한 데에는 셔틀버스 운행의 횟수에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2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1회 운행 시 2시간이 넘게 소요되어 운행구간에 비해 그 시간도 매우 길게 책정되어 있어서 시간이 촉박한 장애인인 경우 이용을 하고자 해도 그 시간을 맞추기가 용이하지 않기에 이용이 꺼려질 수밖에 없고 운행노선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가 잘 운영된다고 평가받는 노원구의 경우 관내 장애인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들이 많은 곳을 파악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관악구 장애인무료셔틀버스는 관악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관내 지하철 역을 잇는 노선을 임의로 정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장애인들의 이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 주무부서와 관악구의 홍보가 부족한 것도 셔틀버스 이용률을 높이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는 관내의 장애인복지관에 종사하시는 분도 무료셔틀버스 운행 자체를 모르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운행 주체인 보건소와 관악구청은 이용률이 낮은 것에 대한 이유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왔는데 그에 대한 개선책을 시행한 적은 있는지, 시행해 왔다면 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만약 그러한 대책이 현재 시행되고 있지 않다면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이용률을 제고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세우고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둘째,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 예산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004년 현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관련한 예산으로 약 3,900여만 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각 기사 인건비, 유류대, 수리비 등으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노원구의 경우 2대의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당 7,000여만 원씩 1억4,000여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원구의 경우 그 1억4,000여 만원의 예산 중 50%를 서울시에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계획에 의거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기에 시비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관악구의 경우 약 3,900여만 원의 예산 전액이 구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결국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산의 부족은 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관악구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에 있어서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떠한 이유가 있습니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이용률 저조가 계속되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관용차량의 사용연한이 2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리프트 장착 버스가 폐지될 경우 이후 장애인 이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전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의 도입 등을 이유로 장애인이 무료셔틀버스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일부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이용률 제고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 없이 단순히 효율성이 의심된다고 하여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된 정책을 축소·폐지한다는 것은 사회적 흐름에 역행된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와 저상버스의 도입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의 의미없음을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상버스의 도입은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며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된다 해도 장애인이 역사까지 접근하기가 어렵다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정책일 뿐입니다. 결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 관내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단순히 대중교통에 맡겨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에 대한 축소·폐지논란과 함께 장애인무료셔틀버스의 효용성이 문제되는 것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이 없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흐름 속에서 관악구는 장애인무료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향후계획과 사용연한이 2년이 남은 차량이 폐기된 이후의 대안은 세우고 있는지에 대하여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관악구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관악구청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단순히 대중교통이나 상위 지자체, 또는 중앙정부에 맡겨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구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그러한 노력과 책임을 다하고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악구가 되기를 바라면서,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의원의 구정질문의 대안은 답변 전에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김금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정희 의원의 질문순서이나 원활한 회의진행과 의원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24명) (재석의원 15명)
11시00분 회의중지
11시15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유정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유정희의원
안녕하십니까?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신림9동 출신 유정희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지난 '96년 도림천 복개 반대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98년 구의원이 되었고 지금은 도림천뿐만 아니라 관악산과 관악구의 모든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구정질문에 앞서 새삼스럽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환경의 문제는 파이를 어떻게 나누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지난 7월 1일자 언론보도에 의하면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팀이 대기오염의 국제저널지인 Inhalation Toxicology 6월호에 서울의 공기에 떠다니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인 미세먼지의 농도가 제주도 수준으로 낮아진다면 서울시민의 평균수명이 3년 가량 늘어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보통 담배를 피울 경우 기대수명이 8.6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은 개인이 선택한 결과이지만 대기오염은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고 특히 태아, 영유아, 노인이나 호흡기, 심혈관계, 당뇨병 환자 등은 일반인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 환경보전의 문제는 단순히 쾌적함을 논하는 삶의 질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따라서 환경문제는 우리 사회의 다른 어떤 의제보다도 가장 앞서서 고려해야 할 전제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첫째로, 신림동 교육연구시설지구 계획에 대해 구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수원에서의 고시원 인명피해 화재사건이 있은 후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내려올 만큼 고시원에 대한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관악구이고 그 중에서도 신림2동·9동, 서울대 전철역을 둘러싼 역세권일 것입니다. 특히 신림2동·9동은 약 1,000여 개의 고시원이 있고 고시학원 10여 개, 서점 24개, 독서실 74개, 출판사 54개, 고시 식당 60여 개가 있는데 현재의 보건복지부 고시원 관리대책대로 된다면 신림동의 지역경제가 파탄이 되고 관악구의 경제 자치여건이 열악하게 됩니다. 지금의 정부 방침으로 만들어진 보건복지부 입법안에 대해서는 우리 관악구의회에서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논의가 되어야 하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관악구의 지역적 특수성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고시원에 대한 대책을 우리 스스로도 관악구 차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엊그제 7월 3일 토요일 신림동 고시원 발전대책위원회와 구청장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관악구 차원의 별도의 조치 없이 보건복지부 법안의 개정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는 2003년 3월 27일 새정부의 경제운용방향 및 2003년 6월 12일 대통령의 대구 구상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7개 과제 중의 하나로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고, 재정경제부에서는 이미 지난 해에 전국의 시·군·구에서 448개의 특구를 신청받아 대구의 외국인학교 연구소 유치, 순천시의 국제화교육 특구 등 30여 개 지역을 특구 지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신림동 고시원발전대책위원회에서는 신림동 교육연구시설지구 계획을 집행부에 건의하였고 본의원도 현실적인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계획은 현재 구청에서 봉천동 지역에 조성하려고 하는 영어마을과 함께 묶어 신림동과 봉천동을 함께 특화하는 방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 대한 절차나 가능성 등을 제대로 검토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획예산과의 담당직원 한 사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별도의 특화추진팀을 만들어서 관악구의 지역적 특수성을 살리고 경제도 활성화시킬 용의는 없는지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낙성대공원 생태환경조성에 대해서 도시관리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6월 22일 몇몇 지인들과 함께 낙성대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숲 탐사의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본 낙성대공원은 아름답고 귀한 보물로 가득했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호국영령이 깃들어 잇는 낙성대공원을 우리 모두가 더 사랑하고 가꿀 수 있는 관악구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구정질문을 통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첫째, 낙성대공원 내 강감찬 장군 동상이 있는 곳의 바닥이 시멘트로 덮여 있어 이 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뿐만 아니라 낙성대공원 본래 취지와도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 곳의 시멘트를 걷어내고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기를 제안합니다. 둘째, 낙성대공원 내 등나무가 있는 곳과 주차장등이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인근 식물들의 건강한 식생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곳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투수성 소재로 교체하기를 제안합니다. 셋째, 낙성대공원 내 호국정신을 기리고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습니다. 이 경건한 곳에 영산홍이라는 일본의 토착식물이 그 정신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영산홍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향나무등 적절한 수목으로 교체하기를 바라며, 같은 취지로 경내 좌우에 있는 토끼풀밭 한가운데의 잡종꽃을 매발톱이나 할미꽃과 같은 우리 전통의 꽃으로 교체하기를 제안합니다. 넷째, 낙성대공원의 탐사결과 숲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였습니다. 낙성대공원이 아니라 "낙성대숲 공원"이나 "낙성대 수목공원" 등으로 낙성대의 자연환경을 돋보일 수 있는 다른 이름으로 바꿀 용의는 없는지 이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지금 구정질문을 통해서 제안하는 이 네 가지 질문은 22일 낙성대공원 탐사 후 바로 구청에 공문으로 접수시킨 내용입니다. 하지만 2주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구의원인 저의 의견도 이렇게 무시되는데 일반 주민들이 구 집행부에 제출하는 건의사항이나 기타 여러 의견은 도대체 어떻게 처리되는지 의아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시관리국장은 답변에 앞서 이 부분부터 철저히 규명한 후 성실한 자세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한말씀 더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더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의미없는 이라크 추가파병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전쟁과 학살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답변 전에 미리 서면으로도 제출해 주시고, 최대한 성의있는, 추가질문이나 보충질문이 필요없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신림9동 출신 유정희 의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다섯번째로, 신림제1동 출신 장동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동식
장동식의원
안녕하십니까?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신림1동 출신 장동식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구정질문 요지에 있어서 일부는 사전 답변자료를 제출하였고 일부는 동료의원과 중복된 내용이므로 일부 두 가지는 본의원이 서면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여기에 있어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지금 장동식 의원께서 구정질문요지에 들어있는 질문내용 중 동료의원과 중복되고 이미 사전 답변을 받은 것으로 인지가 됩니다. 인지가 된 부분도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등재된 질문요지서에 작성하여 만들어서 장동식 의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답변은 내일 답변 시간에 같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섯번째로, 신림제12동 출신 장상곤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장상곤의원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림12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장상곤 의원입니다. 의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관악구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희철 구청장님은 항상 교육관악, 쾌적한 관악, 깨끗한 관악을 구정의 방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약간 먼 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 구의 자랑이라고 하면 무엇을 연상케 합니까? 먼저 관악구에 있는 관악산과 서울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과연 교육관악은 어디까지나 구호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무엇이 크게 달라졌는지요?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가진 관악산은 과연 타 구의 자연공원에 비해 좋다고 할 수 있습니까? 이는 구정을 책임지는 구청장님의 구정방향을 행사성보다는 먼 훗날을 생각하여 보다 훗날을 기약하는 생각을 가질 때라 생각합니다. 5년만 관악산의 자연공원에 심혈을 기울여 보십시오, 먼 훗날 후손들은 그래도 무엇인가 큰 것을 남겨주었다고 할 것입니다. 맑은 공기, 쾌적한 환경보다 더 좋은 것이 또 무엇이 있습니까? 그러기 위하여 이제부터라도 후손들의 가장 큰 재산인 관악산을 잘 빌려쓰다 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첫번째,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가 특목고 유치문제로 지금까지 진행된 것이 있다면 진행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십시오. 두번째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관악산 입장료가 타 구의 입장료보다 너무 하향조정된 것 같은데 현실화하여 보다 관악산 관리를 잘 하여 관악산의 관리를 보다 현실에 맞게 하는 것과 차라리 입장료 수입으로 관리가 힘들면 입장료를 없애고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사용하는 것은 어떠한지 구청장님이 답변을 주십시오. 세번째, 관악산과 연계되는 도림천은 우리 구 관악산과 서울대의 진입로로써 얼굴이기도 한 반면에 관문역할을 하는 곳인데도 현재 도림천의 양벽쪽과 각종 교각 및 시설물들이 너무나 초라하고 매연에 찌들어 흉물스러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미장 및 도색과 벽화 등을 이용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둔치에는 친환경 소재인 투스콘을 이용하여 포장하여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어 관악의 명소를 하나 더 만들어 볼 생각은 없는지, 작은 투자로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의 견해를 답변하여 주십시오. 네번째, 본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수차례 언급한 난곡로 확장문제로써 확실한 방향설정이 아직도 미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의원이 조사해 본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난곡주민 다수는 난곡로를 30m 폭의 도로로 확장을 좋아하고 경전철이나 BRT보다는 지하철을 도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음에도 우리 구에서 노폭을 40m로 확장하는 쪽으로 계획한 것은 예산의 과다투입으로 실현 불가능하며 경전철이나 BRT같은 교통수단은 약간의 운송수단은 될지 몰라도 교통난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보며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한 부분을 관악구가 충분한 여론조사를 하여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차근차근히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본의원이 조사한 바로는 도로확장을 우선하고 국책사업으로 지하철을 유치하여 지하철 코스는 신대방역, 난곡입구, 신림7동, 신림6동, 서울대, 경인교대와 광명 KTX역과 가장 가까운 역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검토하여 영구적 교통대책을 세울 때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인교대, 서울대, 신림7동 장애인학교, 경기도 장애인학교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의 소신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다섯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관악구에 현재 뉴타운이 두 군데가 검토되고 있는데 이 두 곳에는 우리 관악구에서 공공사업투자는 불요불급한 것 외에는 사업추진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뉴타운이 지정되고 나면 도시기반시설을 다시 하게 되며 현재까지 투자한 것이 다시 백지화 될 때 예산의 낭비는 불보듯 합니다. 그래서 막대한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뉴타운 예비 지정지에는 한시적 투자중단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서두르다 예산낭비 되는 것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뉴타운지역이 지정되는 곳에는 건축허가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건축허가 취득 후 건축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가과정까지의 막대한 비용이 손실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이 부분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하여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건설교통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국장께서는 문성터널 위 U턴 지점에서 얼마전에 음주운전자의 사고로 고2 학생이 14m 아래로 추락, 인명피해가 생긴 것을 알고 있습니까? 이는 어떻게 보면 인재일 수도 있습니다. 문성터널 U턴 지점은 급경사에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지정되어 인도가 전혀 확보되지 못하였고 안전 난간시설이 앙카볼트가 깊이 5㎝도 안 되게 묻혀 있었으며 소형승용차가 후진으로 받은 충격에도 난간시설이 두 칸이나 떨어지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길 우측과 상층부는 안전 난간시설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었으나 경사면이 급한 곳이며 낭떠러지가 있는 곳에는 안전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인명피해가 발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만약 대형 중장비가 사고나지 않으란 법 없습니다. 신속 보완·처리하여 앞으로 더 큰 사고를 막고 인도를 확보하여 몇천 명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인도를 거주자 우선구획선쪽에 확보하여 주민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보는데 건설교통국장님의 책임있는 답변을 주십시오.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장상곤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신림제3동 출신 성양모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성양모의원
안녕하십니까? 신림3동 출신 총무보사위원회 소속 성양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장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희철 관악구청장님과 1,300여 관계 공무원 여러분!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원활한 행정수행을 위해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제4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지방의회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져다 줄 지방의원에 대한 사실상의 유급제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선 7월 1일자 각 일간지에 게재된 행정자치부와 정부 혁신 지방분권위원회의 결정에 관련한 보도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형식상의 유급제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의원에게 수당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사실상의 유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부의 방안은 중앙정부의 권한이 대폭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으나 지방의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져 지방행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측에서는 부단체장 수준의 수당을 요구해 놓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지방의원에 대한 사실상의 유급제 방안은 이러한 연유로 반드시 논의되고 연구되어져야 될 사안입니다. 지방의회가 해야 할 역할은 우선 허용된 법령의 범위 안에서 주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며 내년의 예산을 민주적이고도 능률적인 내용으로 심의·조정하고 확정하여 알뜰하고 보람있는 지방살림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지방자치의 이념 자체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이므로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행하는 제1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하는 것 역시 지방의원들의 역할입니다.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인 권력분립의 문제에서도 행정기관에 대해 행정감사·조사 등의 방법으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자치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집행기능이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올바른 비판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여야 하는 것도 지방의원들이 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참여정부에 들어서면서 중앙집권적 권력체계에서 지방분권의 시대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의 특색과 창의성을 살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례의 제정과 중앙과 연계한 정책결정으로 지방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데 있어 지방의원의 역할이 점증되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위에서 열거한 여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지방의원이 필히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여러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느끼듯이 지방의원들의 수당이 비현실적인 관계로 생업을 유지하면서 의정활동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결정은 지방의회의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런 정부의 결정에 대하여 어떻게 견해를 갖고 계시는지? 둘째로,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요구한 수준의 수당을 우리 관악구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셋째, 지방자치가 주민참여에 의해 그 가치와 효용성이 증진된다고 볼 때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하여 어떠한 방안으로 알려 나가실 것인지 또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면 구의회와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거칠 생각이 있는지도 함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의 질문에 대하여 먼저 서면으로 답변자료를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며,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장환의장
성양모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일곱 분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답변은 내일 제3차 본회의에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의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성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희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19회 관악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재석의원 23명)
11시44분 산회